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뢰벨 은물수업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시켜보셨거나) 계신가요?

고민중 조회수 : 16,157
작성일 : 2013-10-26 03:46:29

 

프뢰벨 은물 수업 하고있거나 시켜보셨거나 하신분들께 좀 여쭤봐요

지금 책은 레벨1과 은물 있구요 아직 수업은 안하고 있는데요

책이랑 은물은 미리 사서 집에서 활용 좀 해주고 수업은 좀 크면 하려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지금 아이가 42개월인데 레벨1 책은 거의 안보고 은물은 집에서 갖고 놀고 있는데 올해 4월부터 어린이집보내고

정신도 없고 은물 때문에 집이 너무 어지러워서 -_-;; 옷장에 봉인했다가 다시 꺼내서 놀려주고 있어요

 

여자아이라 언어쪽으로는 많이 발달했는데 수 개념이나 공간인지능력 같은건 아무래도 남자아이들보다

떨어지는거 같아 가베를 시켜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42개월에 레벨 1 수업하기는 다들 너무 늦었다고 그러는데.... 저도 레벨 2와 3을 다 구입할 생각은 없구요

48개월부터는 정통은물 수업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레벨 1 수업안하고 정통은물 수업을 바로 하는건 어떤가요??

아님 레벨 1 수업만 하고 레벨 2와 3을 건너뛰고 정통은물로 가는건 어떨지요???

 

프뢰벨은 영다부터 쭉 다 샀고 홈스쿨 거쳐서 은물까지 샀는데요

어린이집보내고부터 프뢰벨이 돈*랄 같고... 음 회의가 들더라구요

근데 은물 자체는 좋은거 같고 가베 시켜주면 창의성도 길러주고 좋을거 같단 생각이 문득 드네요

프뢰벨 돈*랄 맞다 지금이라도 접어라 이런 얘기보다는요

은물수업을 하는 선생님이시거나 은물수업 시켜본 분들의 조언 바랄게요

 

 

 

 

IP : 115.139.xxx.6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
    '13.10.26 7:38 AM (180.65.xxx.29)

    초등 고학년인 지금 돈 지랄 했다는 생각만 들어요 장난감으로 가지고 놀면 몰라도
    그걸로 공간지각력을 키운다는 생각은 하지 마세요. 공간지각력은 타고 나는거 아시죠? 부모가 키워준다고 키워지는 능력이 아니랍니다. 그냥 장남감으로 맘것 가지고 놀게 하세요 저희 아이때 은물 광풍이라 안시킨 집이 없고
    저도 고가라 수업 받고 잊어버릴까 맘것 가지고 놀게도 못했는데 지금 후회되네요
    시켰던 엄마들 다 돈지랄이라고 해요

  • 2. 윗님
    '13.10.26 8:10 AM (122.32.xxx.57)

    ㅋㅋㅋ 돈지랄 격하게 동감됩니다.

  • 3. ㅡㅡ
    '13.10.26 8:35 AM (219.248.xxx.75)

    네살때 다중지능 레벨1부터 시작해서 7살인현재 정통 은물수업하고있어요.물론 교구자체도 비싸고 수업료도 비싸서ㅜ좀 그렇긴하지만...확실히 교구를 많이 접한 아이들과 아닌 아이들 틀리다고 생각합니다.제딸이지만 지능적으론 그냥 평범한것같긴한데 확실히 다른아이들과 생각하는게 틀리긴해요.뭐든 만들어보려고하고 못만들게 없다고 생각하더라구요.실제로 은물 이용해서 못만드는게 없거든요
    어제는 은물로 칼과 칼집가지 만들더라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아이한테 그정도 투자가 힘겨운 집이 아니라면 해주는게 좋다입니다.
    글고 레벨1은 구입하셨으니까 해주세요~레벌1에 재밌는게 많아요~또레벨2,3는 구입하지 마시고 정통은물로 들어가시구요.혹시 아이가 정통은물 재미없거나 지루해하면 창의가베쪽으로 해달라고 하시구요

  • 4. ....
    '13.10.26 9:01 AM (118.217.xxx.35)

    첫째는 지금 레벨2 수업받고 있는데, 둘째는 그냥 제가 해주려고요. 특별히 큰 기대는 안하고, 아이가 그 시간에 선생님 오셔서 1시간동안 같이 만들기 하고, 저는 집안일한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그런데 정통은물, 창의가베는 또 뭔가요?

  • 5.
    '13.10.26 9:03 AM (112.155.xxx.47)

    진짜 초등고학년정도되면 다들 비슷한 얘기하네요 ㅎ
    어릴때 돈 많이 쓰지마세요

  • 6.
    '13.10.26 9:06 AM (211.246.xxx.20)

    돈지랄33333
    놀이하면서하는 어학정도면 나중에 도움될듯.....
    많은것은 바라지말고 그냥 영어와친해지게요

  • 7. 애둘
    '13.10.26 9:06 AM (112.148.xxx.5)

    큰애 초6 둘째초2 큰애때 광풍이라 시켰고 둘째는 안시켰어요 큰애때 은물해서 이런걸 다 아는구나 감탄했던걸 작은애는 때가 되니 다 하더군요 ^^
    결론은 돈지랄 3333

  • 8.
    '13.10.26 9:07 AM (211.246.xxx.20)

    아...그리고 다독이요
    독서가 관건인것같아요

  • 9. ...
    '13.10.26 10:10 AM (211.246.xxx.17)

    울아들과 유치원 친구,둘다 은물해서 그런지 7세때 무슨 검사를 받았었는데 공간지각능력이 우수하다고 나왔었어요.정확한 결과인지는 모르나 도움이 될거 같은던요^^;;

  • 10. ㅠ.ㅠ.
    '13.10.26 3:44 PM (175.115.xxx.159)

    오르다 은물 ..
    다 했는데,,,걍 책읽는게 더 나은 듯...
    비싼 외판이 파는 책 보다 좋다는 입소문난 책을 여러질 사주는게 더 좋은 거 같아요,,,
    전...중고 서점에서 사주고 한달에 10만원 정도 책값 들인다고 생각했어요..
    외판 한면 알게되면 끊임없이 들이대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497 스쿨푸드에서 비닐 나왔는데 6 mi 2013/11/30 1,144
325496 코트 수선해서 입을까요? 4 코트 2013/11/30 1,804
325495 생중계 - 민주찾기 토요행진/ 22차부정선거규탄 범국민 촛불집회.. 2 lowsim.. 2013/11/30 598
325494 플레어진을 스키니나 스트레이트로 수선 가능할까요? 5 .. 2013/11/30 731
325493 이 누빔자켓은 어떤가요? 매의 눈으로 비평을 바랍니다;; 5 결정장애 2013/11/30 1,567
325492 맛있는 김장용 전젓 좀 추천해주세요 둘리 2013/11/30 787
325491 본인이나 자녀가 갑상선저하증인 분들 계시나요? 10 혹시ㅁ 2013/11/30 3,209
325490 나이 50후반에 연하남과 잘 이루어질 수 있을까 12 연상녀 2013/11/30 4,768
325489 뽁뽁이를 여름에? 엄청 덥지 않나요? 5 궁금 2013/11/30 7,342
325488 남자놈 성격이 3 2013/11/30 1,285
325487 고속버스로택배받을때 3 봄이오면 2013/11/30 1,197
325486 글 자삭했는데요. 1 시민만세 2013/11/30 564
325485 술먹고 종일 토하면 어떻게 해야해요? 10 헬프 2013/11/30 5,607
325484 김장 김치가 정말 맛있게 만들어졌어요 1 ..... 2013/11/30 1,712
325483 친구그룹도 안을 들여다 보면 1 dlf 2013/11/30 1,024
325482 돼지고기랑 소고기 같이 삶으면 안되죠? 7 수육 2013/11/30 2,001
325481 윤가부인이씨 고구마 3 고구마 2013/11/30 1,076
325480 조언이 절실이 필요합니다. 5 조카 2013/11/30 1,104
325479 박지영 11 ... 2013/11/30 5,814
325478 엄마보다 더 나은 삶, 가능할까? 엄마 2013/11/30 809
325477 초3도덕문제풀어볼싸이트있을까요 1 땅지맘 2013/11/30 947
325476 생중계 - 민주찾기 토요행진 / 22차부정선거규탄 범국민 촛불집.. 1 lowsim.. 2013/11/30 782
325475 무조건 이혼하면 숙려기간이 있는거였어요? 2 ... 2013/11/30 1,917
325474 한달에 생리 두번, 유즙분비, 왜 이럴까요? 3 봄눈겨울비 2013/11/30 3,242
325473 동치미가 흰 거품이 부글거리는데 김치냉장고에 넣어도 될까요? 1 동치미 2013/11/30 2,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