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옷 이틀씩 입고 출근하는 아가씨 어떠세요?

귀염둥 조회수 : 30,641
작성일 : 2013-10-26 02:38:43

 

<덧붙임>

 

밤에 들어와봤더니 맙소사 제 글이 베스트에 올라있어요 -_-

이게 이런 논쟁거리일줄 몰랐어요

 

동료 옷입기면 상관할 일 당연히 아니에요

근데 직장생활,서울생활,자취생활 다 처음이라는 막내직원이 의지해오고

업무보다  부동산계약 음식문제까지  잘모르겠는데 이건 뭐에요 하면서 물어오고

동생처럼 정들면서 이 친구한테 동료 경계선이 약간 허물어져있어요

 

말안해주는게 어쩐지 미안한 맘 (이렇게 따르는 친구를...)

말하기 조심스러운 맘 다 있어요 (괜한 간섭!! 내가 상관할 일 아님.. 먼저 묻기전엔)

 

직장생활은 보는 눈도 많고, 말하는 입들도 많은데

저친구는 같은옷 며칠씩 입더라로

눈에 띄거나 괜히 한마디라도 입에 오르내리는것보다는

옷도 여러벌 있던데, 블라우스 하나라도 바꾼다든가

월요일 입은 옷, 화요일 또 입는 대신 하루 옷걸이 걸어놨다

수요일에 입는 게 본인에게 훨씬 좋은건 사실이에요.

 

깔끔하게 단정하게 하나라도 변화주고, 여자분들 거의 그러세요

적어도 오프에서 제가 보는 분들은 그래요

 

문화충격 받으셨다.. 놀랐다는 댓글분들 간간이 계신거 감사합니다

왜 그동안 댓글분들과 저는 대학다닐때도 직장에서도 못본걸까요.

연속 며칠 똑같은 옷으로 출근하시는 여자분들을...

 

감사합니다 ^^

제 글로 인해 5분이든 10분이든 시간써주신 분들 모두요 ^^

   

 

----------------------------------------------------------------------------------

 

  <원글>

젊은 아가씨가  월,화요일 똑같은옷, 수,목요일 똑같은옷

이런식으로요

같은 세트로 이틀연속  똑같이 입고 오는거죠

  

이뻐하는 동생인데 직장생활이 처음인 아가씨에요

할머니랑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에 취직하면서 올라왔구요

  

워낙에 하는 행동들이 다 예쁘고 귀여워서

처음엔 그것조차 귀엽게 보였고

혹시 저 순진한 아이를

모르는사람은 외박했다는 오해하면 어쩌지 혼자 그런 생각에 웃고 넘겼는데

  

옷이 없는건 아니에요

매일 갈아입을수 있게끔은 여러가지 옷을 많이 봤어요

매일 다른옷으로 갈아입고 출근하라고 말하면 오지랖일까요

  

82님들은 귀여워하는 동생이 출근복을 이렇게 입고 다니면 어떻게 하실거에요?

그냥 부하직원이나 동료가 아니라 많이 예뻐하는 동생이라면요 

같은 옷 꼭 이틀씩 입고 회사 출근하는 아가씨 주변에 많이 계신가요?

남자분들은 양복 그렇게 입으시는거 종종 보거든요

아가씨들이 이렇게 입는걸

저는 처음 보긴 하는데 

이걸 고치라고 해야하는 부분인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자취생 간단요리부터 이것저것 제가 많이 가르쳐주고 있는데

매일 옷갈아입고 출근해라  이건 주제넘은 참견일까봐 조심스러워서 말을 못 꺼내고 있어요

IP : 115.93.xxx.59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cean7
    '13.10.26 2:42 AM (50.135.xxx.248)

    그건 좋은 조언이 될수있어요
    같은옷 연이어 입으면 "어제 집에 안들어가고 뭐했노"하는 농담도 하잖아요

  • 2. ㅇㅇ
    '13.10.26 2:44 AM (118.148.xxx.223) - 삭제된댓글

    몸쓰는 일 하세요?
    그런거 아니면 이틀입으면 어떠나용.

    전 정장입는데 이틀입어요. 이상하게 옷고르면 (그날 맘에드는옷) 담 날 또 입고파요.

  • 3. 그럼
    '13.10.26 3:00 AM (61.102.xxx.98)

    사흘을 연달아 입는건 어떨까요?
    설마하니 이틀씩이나 외박할리는 없잖아요?

  • 4. 귀염둥
    '13.10.26 3:06 AM (115.93.xxx.59)

    위에 세분도 벌써 의견이 각각 다르시네요;;

    저도 맨먼저 외박했다고 오해살라 그생각 웃으면서 했었거든요
    아가씬데 매일 다른옷 입는게 낫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틀은 괜찮은데 괜한 참견인가도 싶고

    사무직이에요
    저희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심부름 하는 막둥인데
    옷은 정장과 캐주얼 믹스한 느낌으로 입어요

    세번째 님처럼 최소한 며칠 걸러씩 입으면 제가 괜한 걱정안할텐데
    근데 뭘 몰라도 다 용서될만큼 아직 어리고 성품이 느무 착하고 귀여워요 ^^;;;

  • 5. ..
    '13.10.26 3:17 AM (115.95.xxx.135)

    저도 같은옷 몇일 입는게 뭐 어떤가, 어차피 내옷은 한번입고 빠는게 아니라 책상 의자에 곱게 걸쳐놔서 옷산을 만들고는
    아침마다 거기서 헤쳐서 입는데..하지만....
    사회생활 할때는 같은옷 입고가면 쫌 지저분하게 생각하는거 같기는해요
    특히 남자들은 여자들이 매일 새옷으로 입는줄알고 있더라구요

    원글님은 그 아가씨랑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는거 같으니 삶짝 뒤뜸해주세요
    남자들은 여자들이 매일 새옷을 있는걸 당연시하고 같은옷 입고오면 지저분하다고 생각하니까
    입었던 옷은 살짝 책상위나 화장대위 또는 침대에 걸쳐놨다가(제 기준이에요...) 몇일 지나서 입는 로테이션을 하라구요

  • 6. ..
    '13.10.26 3:31 AM (116.41.xxx.105)

    겉옷 아니면 아무래도 냄새있을 텐데요.
    목 등 신체 접촉하는 부분은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세탁직후와는 다를텐데요.

  • 7. ㅇㅇ
    '13.10.26 3:37 AM (175.124.xxx.171)

    하루 입었던 옷은 하루이상 걸어놔서 체취를 없앤 후에 다시 입는 것이 옷을 위해서도 좋아요.
    구두도 매일 같은 구두보다 바꿔 신으라잖아요. 그래야 구두 수명이 길다구요.

  • 8. 글쎄요
    '13.10.26 3:45 AM (115.136.xxx.12)

    전 옆자리 동료 블라우스랑 치마가 어제랑 똑같은 세트인지 뭔지 알아보지도 못하는데.
    저는 외박 안했단 증명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 센스 있음' 하려고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완전히 어제와 똑같이 하고는 출근 안하려고 하지만. 막상 그 누군가 알아봐 주리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데요.
    저같이 눈썰미 없고 별로 신경 안쓰는 사람도 있어요.
    여름 면티랑 반바지도 아닌데, 재킷 제외한 모든 옷을 정말로 하루 입고 매일 세탁하나요?

  • 9. 그래도..
    '13.10.26 3:52 AM (182.215.xxx.202)

    그래도 조언해주기엔 조금 민감한 문제 같은데요?
    초반이라면 어제 집에 안들어 갔어? 정도로 가볍게 물어보고,
    아~ 어제랑 옷이 똑같길래^^ 하고 웃어 넘기는 정도의 코치는 해볼 만 하지만..

    지금은 그러기도 애매한 시기인 것 같고..

    그냥 두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무리 이쁘게 포장해서 말해도, 너 옷 자주 안갈아 입어서 보기에 더러워. 라고 생각할 수 있는 문제니까요.

    원글님이 그 여직원 예뻐하는 건 충분히 알겠고, 이 글 읽은 저야 원글님 의도도 잘알겠지만,
    그 여직원 입장에서는 굉장히 무안하거나 민망하게 느낄 수도 있는 문제니까요~^^
    그나저나..늦었는데.. 아직 안주시나봐요~
    금요일밤은 잠들기에 참 아까운 밤이죠?^^

  • 10. ??
    '13.10.26 4:01 AM (125.182.xxx.3)

    이틀 연속으로 입는게 이상한건가요??
    한여름에 티셔츠만 아니라면 몇일씩 입지 않나요?
    다른 사람들 시선을 의식해서 그럴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편하게 살았음 해요. 물 부족 국가인데 물도 쫌 아끼자구요

  • 11. ..
    '13.10.26 4:04 AM (219.254.xxx.213)

    네, 본인이 말한것처럼 주제넘은 참견입니다.

    설령 그게 거슬린다고해도 남한테 그런걸 왜 말하나요?
    아마 원글님도 누군가에게는 패션센스가 모자라보일수도 있죠.
    그러나 그들이 원글님한테 지적안하잖아요??

    윗사람일수록 제발 입은 무겁게.

  • 12. 귀염둥
    '13.10.26 4:18 AM (115.93.xxx.59)

    전 82님들이 뭔가 생각을 정리해주시지 않을까했는데^^
    윗댓글님들 생각이 거의 다 제 맘에 한번씩 있는거에요

    남자들 시선도 글코(어리고 싹싹해서 남자분들에게 인기폭발중이어요)
    옷에 배는 냄새도 있겠죠 하루종일 입으면.....
    옷의 수명 문제는 생각못했지만 ^^

    저는 매일 옷 갈아입는걸 자연스럽게 생각했는데
    또 너무 자연스럽게 이틀씩 입고 오는 친구를 보니까 개성으로 존중해줘야 하는 부분인지
    예뻐하는 언니로써 고치라고 해야 되는 부분인지 혼란이 오더라구요

    별로 안 친한 직원이면 옷을 어떻게 입고 다니건 상관안하는데
    제가 막 밑반찬도 챙겨주게 되고 암튼 계속 동생처럼 정이 가고...
    여기서 본 요리 팁하나만 가르쳐주면 너무 감동하는 친구라(82를 몰라요 안얄라줌ㅎㅎ)
    겸사겸사 옷 문제도 말을 해줘야 하는건가 그 생각이 ..

    다른사람 옷은 관심딱히 없는데, 친하니까 꼭 이틀씩 같은 옷 입고 갈아입는걸 모를수가 없더라구요
    한번 입고 빨자는건 아니고.
    월요일에 입고 금요일쯤 입고 이러는게 직장생활할때 좋지 않을까 그런 생각........
    괜한 참견일까 이런생각 왔다 갔다 해서 82님들께 여쭤본건데

    쉬운 문제가 아니었군요

  • 13. 웃고만다
    '13.10.26 4:20 AM (223.62.xxx.45)

    정말 세상 사는게 이렇게 힘든건 줄 몰랐네요.
    옷을 하루에 한번 안 갈아 입고 출근 하는게
    그렇게 이상한건가요?
    하하...참나~

  • 14. gb
    '13.10.26 4:41 AM (217.72.xxx.181)

    참견하지 마세요..원글님 참..
    속옷은 매일 갈아입겠죠..이틀 연속 입는다고 뭔냄새가 얼마나 날까요..

  • 15. ...
    '13.10.26 4:44 AM (217.84.xxx.123)

    어차피 나중에 다른 엄한 사람들한테 조롱 충고를 듣느니,가까운 언니같은 분이 슬쩍 귀띰을 해주시면 저는 나중에라도 참 감사할것 같으네요

  • 16. ..
    '13.10.26 4:46 AM (39.7.xxx.203)

    그 사람 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고
    그런걸 이렇게 장황하게 고민하고 쓰는 원글님은 좀 이상하게 보이네요
    남 옷입는거까지~~

    가족도 애인도 아닌데 반찬신경써 옷지적질해~
    엄청 한가해보임

  • 17. 원글님 이해해요.
    '13.10.26 4:51 AM (82.218.xxx.215)

    이틀 연속으로 똑같은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 사실 이상하게 생각되어요. 융통성없고 꽉막혀보여요. 사치하라는게 아니라 있는 옷으로 변화를 주는거죠.

  • 18. 그래도..
    '13.10.26 4:53 AM (182.215.xxx.202)

    저 위에 댓글 단 사람인데요..

    이말은 댓글에 쓸까말까 많이 망설이다 쓰는 건데요..
    저 위에 댓글에 이어서..

    [그냥 부하직원이나 동료가 아니라 많이 예뻐하는 동생이라면요 ]
    라고 하셔서요..
    원글님,
    그 아가씨는 원글님이 많이 예뻐라하는 동생이 아니라, 원글님의 부하직원이거나 동료예요.

    비단 옷 문제 뿐 아니라, 평소에도 그걸 좀 상기하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

  • 19. ..
    '13.10.26 4:54 AM (125.182.xxx.3)

    같은옷 이틀 입었다고 조롱 충고를 받을 일인가요???세상에나

  • 20. ..
    '13.10.26 4:57 AM (39.7.xxx.203)

    솔직히 엄청 한가한일을 하시거나
    아니면 별 관심둘일이 없나봐요?

    아니 내남편 내애인 신경쓰기도 바쁜데 누가 후배직원을 이렇게 챙기고앉아있나요??

    본인보다 좀 모자라?보이는 후배 만나서 가르침질하면서 만족스러우신가본데 그거 정말 우스워보이는 일이어요ㅜㅜ 선넘어가면 그 후배 분명히 원글님 욕합니다 정신차려요

  • 21. ..
    '13.10.26 5:01 AM (39.7.xxx.203)

    제 주벼ㄴ에도 원글님같은 사람 하나있습니다식
    지적(본인딴엔 충고)질에 주변사람 다 재수없어해요

    근데 본인은 몰라ㅜㅜ
    지적질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 22. 옷입기
    '13.10.26 5:10 AM (202.37.xxx.199) - 삭제된댓글

    말해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 할 정도면 말하지마세요.

  • 23. 좋은날
    '13.10.26 5:26 AM (118.42.xxx.15)

    한여름도 아닌데 이틀연속 입는게 뭔 상관일까여..

    저도 회사 선배중에
    이쁜 동생이라 생각한답시고 미주알 고주알 별것도 아닌거 지적하는 통에...
    속으론 ' 꼭 일못하는 것들이 남한테 오지랖 태평양'이라고 엄청 욕하고 슬금슬금 피해다녔네여.

    직장에서는 일만 하면 안될까여?
    가족주의 지향하는 우리나라 증말 짜증납니다.
    본인 업무에만 충실하시면 됩니다.

  • 24.
    '13.10.26 5:41 AM (118.220.xxx.80)

    며칠씩 입으면 안되나?
    속옷이야 날마다 갈아입지만
    더운 여름도 아니고...

  • 25. 이상하네요
    '13.10.26 5:53 AM (175.223.xxx.221)

    여기가 뭐 미국이예요? 외박했다고 여기게?
    되게 이상하네요.. 글들...
    전 맘에 들면 여름 아니면 며칠씩 입는데요?
    교복은 어떻게 입고 사셨어요?
    여름이면 매일 갈아입지만 정장이라면서요..?

  • 26. 이상하네요
    '13.10.26 5:57 AM (175.223.xxx.221)

    우리나라 문화가 언제부터 같은 옷 입으면 외박이냔 말 나오는 문화였어요?
    솔직히 된장녀스러운 허세 같은게 느껴져요
    전 옷방 따로 있을만큼 옷 많은데 매일 딴 거 입는게 대부분이지만.. 옷이많으니.. 새로 산옷은 며칠 연속 입기도해요~ 남들도 다 그러던데요

  • 27. 이상하네요
    '13.10.26 5:59 AM (175.223.xxx.221)

    영어도 못하구 미국도 안갔다오고도 이틀연속입으면 외박연상에.. 이상한거다 말하시고 계시다면 한번 생각해보세요 언제부터 미국문화가 내 문화가 된 건지... 정말 허세떠는거 아닌지요~

  • 28. 사람마다
    '13.10.26 6:00 AM (1.250.xxx.26) - 삭제된댓글

    왜 옷을 매일 갈아입어야 하지요? 왜 매일변화를 줘야하는건가요? 당췌 이해가 안가네요
    전 옷하나 꺼내 입으믄 그거만 며칠입고 세탁합니다
    이옷저옷 내놓는거 싫어요

  • 29. oo
    '13.10.26 6:03 AM (220.79.xxx.157)

    저두 원글님 맘 이해가요.
    근데 직원분에게는 말 안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옷이나 외모에 대한 지적은 꽤 가슴에 남드라구요. 상대방은 정말 애정어린 조언이었어도...굉장히 상처가 됐어요 제 경우엔. 부끄럽기도 했구요.
    그냥 자연스레 지켜보시는 게 제일 좋을 듯해요^^

  • 30. 귀염둥
    '13.10.26 6:14 AM (115.93.xxx.59)

    그 사이 댓글을 이렇게나 많이 주셨네요 ~
    많아야 한 열개쯤 예상하고 답댓글 다 해드리려던 건데
    변명이 길다 그렇게 안좋게 보시니 안그럴게요

    다른 사람 옷을 유달리 관심있게 보는 편은 아닌듯한데
    직장 출근하면서 늘 같은 옷으로 이틀출근은 직장생활 몇년간 저는 본적이 없었어요
    남자 빼고 아가씨들이 그러는건요
    제 경험이 짧았나 봅니다
    아니면 그동안 다른 분들 옷에 큰 관심이 없었서 다들 그러시는걸 몰랐을수도 있구요
    옳고 그르다의 판단을 내린건 아니었고 이게 개성인가 아닌가 혼란스러웠던듯해요

    그 동생은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그런가 싶기도했고
    개인사 가정사 슬픈 이야기를 확 터놓고 의지해오니까, 또 일상생활문제도 상담해오고 하니까
    처음엔 적당한 거리 유지하려고 물러서다가 요샌 그냥 저도 잘해주고 싶어졌어요

    이런 마음도 안좋게 비칠수 있구나 하고 글들 보면서 생각했어요
    예쁘게 보고 잘해주되 윗사람이니 제가 처신잘해야겠어요
    사람을 굳이 안좋은 쪽 나쁜쪽으로만 미루어 짐작하신 분들은 좀 안타깝네요

    성의껏 대답해주신 분들께 감사합니다^^ 꾸벅^^

  • 31. ...
    '13.10.26 6:24 AM (117.111.xxx.250)

    원글님 심하게 오바십니다
    옷좀 같게 입었기로소니 무슨 외박추정에
    충고까지?
    내 상사가 날보고 저런 편견가득한 참견한다면
    난 참 싫겠어요

    저도 나름 패셔너블하단 소리 많이 듣지만
    회사에 쇼하러가는 것도 아니고
    같은 옷 연달아 자주입습니다

  • 32. 아틀란타
    '13.10.26 6:29 AM (180.71.xxx.53)

    직장생활 20년짼데 매일 옷 안갈아 입어요 그 여직원처럼 2일, 3일 정도 입었는데 그리고 매일 옷 갈아입는 여직원 딱 1명 봤는데 회사에 옷자랑하러 나온것처럼 보였허요

  • 33. ...
    '13.10.26 6:32 AM (117.111.xxx.79)

    그리고 외박좀 했다면 또 어때?
    그게 흉감인가요?
    참견에 도가 지나치면 경원당합니다

    원글님처럼 남의 이목 신경쓰면서
    외양에 치중하는 분들 피곤합니다

    한술 더떠서 지적질까지 나서려는 사람
    정말 매력없어요

  • 34. 참..
    '13.10.26 7:03 AM (39.116.xxx.177)

    말은 귀여워..귀여워..이러는데
    그냥 오지랖 떨고 뭔가 지적하고 싶은거겠죠..
    어휴~피곤해..

  • 35. 여기 왜이렇게 피곤하게
    '13.10.26 7:23 AM (180.65.xxx.29)

    사는 사람 많아요? 이러면서 뒤에서 시모들 욕하겠죠? 자기들도 똑같은짓 하면서

  • 36. ....
    '13.10.26 7:26 AM (175.223.xxx.57)

    냄새 나는게 아니라면 진짜 오지랖이죠
    이틀씩 입는게 이상하게 보는 시선이 있다는건 첨 알았네요
    저런 지적들으면 짜증나고 피곤할것 같아요

  • 37. ㅇㅇ
    '13.10.26 7:31 AM (122.32.xxx.131)

    난 원글님 마음 이해하겠구만,말들이 넘 살벌하네요.
    아가씨가 블라우스나 티셔츠처럼 피부에 직접 닿는 옷을 이틀씩 입으면 좀 그렇지않나요? 그걸 말해주는건 이렇게 고민이 되겠죠.. 전 요즘도 남자직원이 셔츠같은거 이틀씩 입으면 냄새안나나? 싶던데.. 글고 할일없고 오지랖 넓어서 남이 입는옷 기억하는게 아니라요..어제 뭘 먹었는지 기억하고 싶지않아도 알고 있는것처럼 가족보다 얼굴을 많이보는 직원의 옷쯤은 기억하고 싶지 않아도 어제 입은옷인지 아닌지 알게됩니다..몇몇 댓글에 화나네요. 원글님 참 예뻐하시는 동생인가봐요. 순박한 처자라고하니 좀더 스스럼없이 친하게 됐을때 말해보세요..진지하게 말고 가볍게!

  • 38. .............
    '13.10.26 7:37 AM (182.208.xxx.100)

    ㅋㅋㅋ 전 아줌마인데,이틀 같은옷 입고 출근 하는데 남들도 나한테,ㅋ

  • 39. ..
    '13.10.26 7:38 AM (219.254.xxx.213)

    원글에 동조하는 댓글들보고 더 놀라네요.
    하여간에 우리나라에서 살기 힘들어요.
    이렇게 전방위에서 다 레이더켜고 오지랖들이니.

  • 40. ..
    '13.10.26 8:01 AM (27.117.xxx.127)

    같은 옷 입으면 외박했냐고 농담처럼 말하지않나요
    첨들으셨다는 분이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 41. 제니
    '13.10.26 8:13 AM (211.36.xxx.31)

    직장생활 할 때 같은 옷 이틀걸쳐 입으면 어제 집에 안 들어갔냐고 농담처럼 말해요. 그래서 매일 빨지 않더라도 하루나 이틀 걸러 입고 다니죠

  • 42. ....
    '13.10.26 8:13 AM (211.24.xxx.127)

    아는 언니가 오래 전 미8군에서 근무했는데 그 사람들은 절대 이틀 연속 같은 옷을
    안 입는대요. 그러면 외박했냐고 농담으로 놀린다네요.
    그게 외국 문화는 그런가 본데
    저라면 말 해주겠어요.
    옷이 없어서 그러는게 아니라면요

  • 43. ....
    '13.10.26 8:18 AM (211.24.xxx.127)

    그게 꼭 외박을 상상해서, 아니면 불결해서가 아니라
    유니폼이 아니라면 직장 매일 출근하는 젊은 아가씨가
    똑같은 옷을 연속해서 입는게 제가 생각해도 좀 이상할 거 같아요
    아직 몰라서 그러는 듯..

  • 44. 차암~
    '13.10.26 8:23 AM (121.163.xxx.172)

    차암~ 남의 눈 신경 쓰여서 직장 생활도 못하겠습니다
    옷을 이틀 입는다고 외박을 상상하다니~
    왜들 그러십니까
    내가 내옷 입는데 이틀을 입던 사흘을 입던 웬 오지랍이랍니까
    참 피곤하게들 사십니다 그려

  • 45. ..
    '13.10.26 8:30 AM (123.228.xxx.145)

    그런 조언 괜찮을거 같은데... 저도 예전에는 그런 생각 못하고 별 생각없이 입다가 어느날 그런 이야기 듣고 그날부터 매일 갈아입고 나갔어요. 물론 매번 빠는건 아니고 월요일 입고 그냥 걸어놓고 수요일 입는 트릭으로. 미혼들 사이에서는 충분히 그런 이야기 합니다...

  • 46.
    '13.10.26 8:31 AM (211.211.xxx.70)

    매일 바꿔 입으면 좋겠지만.
    그런 생각 못하는 사람도 많아요

    제 남편도 그렇구요.
    옷에 관심 없고. 또 옷도 없어요..

    물론 체취며.. 더러움 생각하면 매일세탁하면 좋겠지만.
    그것도 여의치 않고. 너무자주 세탁하니 금세 상하기도 하구요

    여유가 있어 옷이 수십벌 있고. 철철마다 골라 입는 재미 있는 멋쟁이들이야 그렇겠지만

    옷에 관심 없고. 돈 여유없어 옷 많이 못 사입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같은 옷 입고 온다고.
    외박을 했나 집에 안들어갔나 라는 생각하는 자체가 참 어이없기도 하고 우습기도 하네요..

    저 같은 경우도 옷 몇 벌 없고.. ( 깔끔하게 입으려 노력은 합니다만)
    이틀에 한번씩 몇벌 안되는 옷 교대로 입지만

    댓글이나 원글님처럼.
    저 사람은 옷도 없나. 옷좀 사입으라고 오지랍 떨며 남의 옷 품평회 까지 한다면
    참 기가 막힐 듯해요..

    참 우리나라 특히 여자분들 ( 남자보다는 여자들이 패션에 민감하고 이런쪽으로 말을 잘하더만요.)
    좀 그래요..

    그냥 알아서 살게 두세요...

    같은 옷 입고 외투 입고 다닌다고 외박했다고 말하는 사람이야
    그런 경험이 많은가보다 생각해도 무방할 듯 하네요.ㅎ


    옷 세련되게 입는것 보다..
    본인 입 단속 .. 사고방식 단속하는 것이 더 중요한것 같네요.
    어른들이 되서 아무 생각없이 말하고 내뱉고.. 참 한심하다 싶네요.

  • 47. 대박...생각의 다양함에..
    '13.10.26 8:38 AM (59.17.xxx.28)

    더럽고 안더럽고를 떠나 사회생활하는 사람이 연속 같은 옷을 입고 출근하는 그 생각 자체가 전 이해가.....

    드라이해야 하는 겉옷은 여러번 입고 세탁을 하더라도 매일 옷은 다르게 입는 게 당연한줄 알았는데 아닌가봐요....

    저희 남편도 같은 양복을 이틀 연달아 안입던데....

    생각의 다양함에 놀라네요.

  • 48. 아줌마라 그런가
    '13.10.26 8:50 AM (58.141.xxx.147)

    돌려입는게 더 드럽다고 생각해서 제가 딱 그패턴으로 입어요
    하루입고 걸어두고 옷은 산으로 쌓고 돌려입으면 세번 네번 입잖아요
    전 속옷은 매일, 겉옷은 이틀만 입고 주말에 세탁기 한번 돌려서 싹 빨아요
    입은 옷은 빨래통에 딱 넣고 빨아놓은 새옷을 꺼내입으니 옷이 쌓여있을 일이 없어요
    그래서 드라이 하는 옷은 잘 안사입기도해요

  • 49. 말해주세요
    '13.10.26 8:52 AM (118.219.xxx.119)

    10년 전에 저 대학생 때에도 같은 옷 이틀 연속 입으면 "어제 술마셨어?", " 어제 집에 안갔어?" 라고 물어보는 친구들 많았어요.
    더러워지지 않으면 이틀 연속으로 입으라고 어릴 때 엄마가 그렇게 가르쳐줬는데
    막상 사복입는 대학생 되니까 다들 그 걸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구요.
    물론 나는 아니더라도 남들이 그런 시선으로 볼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 이 후부터는 같은 옷 이틀 연속 안입어요.
    어차피 2번 입고 빨 옷이라면 번갈아가면서 입으나 이틀 연속 입으나 별 차이 없다고 생각해요.

  • 50. ㅎㅎㅎ
    '13.10.26 9:08 AM (222.235.xxx.110) - 삭제된댓글

    댓글들 또 산으로 가네. 여기 다들 직장 다니는거 맞는지? 여자들 웬만해선 같은옷 며칠씩 안입어요. 교복입는것도 아니고. 패션센스를 떠나 같은옷 입는 사람은 한명도 못봤는데요.

    암튼. 외박했나 생각하는것도 오바지만 그런 생각하는 사람이 백중에 한명은 있구요. 원글님이 나쁜 의도는 없는거 같은데 댓글들이 좀 그렇네요.

  • 51. ..
    '13.10.26 9:08 AM (219.254.xxx.213)

    남들이 외박한걸로 오해할까봐 걱정돼서 그렇다는 말도 웃긴게요,
    그 직원은 원래 그렇게 며칠씩 입는 패턴으로 다닌다면서요!!

    맨날 갈아입고 다니던 직원이 어쩌다 같은옷 입고오는게 더 오해받을일이지,
    저 직원이 뭐가 문제에요??

    맨날 저렇게 이틀씩 입고오면 오해할 사람도 없겠구만 ㅡㅡ

    걱정돼서 말해준다는건 핑계고,
    그냥 원글님 성격이 유별나서 오지랖쩔고 그러니까 그 직원 패션센스도 거슬리게 느껴지는거죠.

    그리고 집에 식구많고 세탁기 돌리는것도 일이고 그러면
    굳이 여러벌 안 풀어헤치고 이틀씩 입고 세탁기 넣고 하는 사람도 많아요.

    원글님 요지고 뭐고간에 왜 자기기준으로 남을 평가하는지,
    할일 드럽게도 없네요.

    이 피곤한 세상에 정말 어찌 남입는것까지 신경쓰고 사십니까!!
    각자 알아서입게 내비둡시다 쫌.

  • 52. 000
    '13.10.26 9:16 AM (223.62.xxx.105)

    저는 원글님 의견에 100% 동조.
    속옷은 당연 매일 갈아입고요. 겨울 외투는 매일 입는다해도 안쪽 겉옷이나 춘하추 계절에는 매일 다르게 입으려고 했어요.
    아래위 하나라도 바꿔입어서 다른 분위기를 주려고 해요. 블라우스나 티셔츠. 아니면 조끼라도 걸쳐서요.
    교복 끝난 고교졸업이후 30년동안 그게 당연한 걸로 알고 살았어요. 그것도 에티켓이라 생각했구요.

  • 53. 사람마다~~
    '13.10.26 9:22 AM (222.106.xxx.161)

    다~~~ 스타일이 다른거죠.
    겉옷을 한번만 입고 세탁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비 효율적이죠.
    이너로 입는 블라우스나 셔츠는 매일 갈아 입는게 좋지만, 오피스 출근복을 매일 갈아입지는 않아요.
    하루 걸어 뒀다 입는 센스가 있는 사람들도 있지만 성격이 변화를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똑같은 옷을 또 사는 사람도 있고, 이틀정도 입고 갈아 입는게 문제될건 없어요.
    남자들은 양복 똑같은거 일주일씩도 입고, 유니폼 입는 직장인들 매일 세탁하지도 않고요.
    내가 매일 다른옷 입고 싶으면 바꿔입고, 아니면 한번 더 입는거죠.
    남의 사생활에 너무 간섭 하지마세요.
    원글님은 잘 되라고 도움준다 생각하겠지만 시어머니짓입니다.

  • 54. ....
    '13.10.26 9:34 AM (39.115.xxx.3)

    솔직히 일주일 내내 같은옷 입는것도 아니고..그리고 원글님...옷을 자주 빨면 수명이 더 짧아집니다;; 자주 입는것도 물론 타격이 있겠지만, 세탁 자주하는거에 비할게 못 되죠?

    그리고 외박이라니...그건 너무 멀리 가셨네요;; 직장이 무슨 패션쇼장도 아니고 그것까지 신경 써야하나요? 너무 피곤하세요..
    솔직히 얘기해서 남자들 양복 매일 갈아 입는지 아세요? 양복은 드라이 맡겨야하기 때문에 삼일 연속 입는 사람도 봤어요, 그직원 나이도 어린데 똑 부러질것 같애요, 그냥 내비두세요..

  • 55. 동감
    '13.10.26 9:35 AM (141.223.xxx.73)

    우리 애가 그러고 다니면 얘기해줄거에요.
    사회생활하는데 왈가왈부하는 대상이 되지 않게.

  • 56. 에고
    '13.10.26 9:49 AM (58.78.xxx.62)

    왜그렇게 남을 고치려 들고 내기준을 들어 옳다 그르다 판단하는지
    참 피곤한 사람들 많네요.

    그런 신경 쓸 시간에 다른 거나 하지...

  • 57. shuna
    '13.10.26 9:51 AM (113.10.xxx.218)

    프라이버시에 해당하는 문제 같아요.
    말하지 않는게 나아보임.
    저라면 엄청 자존심 상할거 같아요.

  • 58. 잠자는 나의 분노를 건드려
    '13.10.26 9:54 AM (114.204.xxx.42)

    왜 도대체 남에게 간섭하는 걸 아무렇지도 않게 여기는 걸까요...
    사춘기 트러블중 상당수가 부모님이 자녀의 복장이나 생활을 간섭하는데서 오는 경우가 많아요..
    자식이라도 아이의 선택을 존중해 줘야하는데..
    하물며 회사 직원한테...
    그럼 누가 당신은 어울리지도 않는 빨간 옷을 입느냐...
    헤어 스타일이 맨날 그 타령이냐..
    하면 감사히 그 의견을 받아 들이시는지...
    빨래하기 편하니까 이틀 내리 입어서 오히려 당신보다 더 청결 할 수 있어요...

  • 59. rjcka
    '13.10.26 9:57 AM (125.138.xxx.176)

    속옷이이거나, 여름이라면 매일 갈아입어야 되는거 맞는데요
    요즘같은때는 이틀씩 입는게 뭐 어때요 때묻히거나 작업복 아닌이상.
    이틀연달아 입는게 낫지 하루걸어놨다 다음날 입는게 전 더 꿉꿉할거 같은데요
    밤에 잠잘때 어차피 벗어놓을텐데..
    날마다 세탁하는거 몸에도 안좋아요
    얼마전 세제성분 계면활성제가 인간의 혈액에 얼마나 안좋은지 방송하던데요
    똑같은옷 이틀째 입고온다고 이상하나든분들 참 피곤하시네요

  • 60. 아이고
    '13.10.26 9:58 AM (49.1.xxx.157)

    애낳고 맞벌이해보세요
    저는 몸도 병들어 있어서
    아침에 머리감고 화장하려면 미치겠어요
    그냥 갔음 좋겠어
    옷두요
    뭘 갈아입을지 생각하는 것도 힘들어요
    꺼내는 것도 싫구요
    그냥 같은 옷 계속 입은 적 많아요
    욕하든 말든...아이고...

  • 61. 그냥 내버려두세요
    '13.10.26 9:59 AM (220.120.xxx.114)

    저는 연구직군이고 작업복 유니폼 입어서 직장에서 옷 신경안써요. 그리고 여자가 별로 없는 좁은회사라 일부러 왈가왈부 입에 오르내리기 싫어서 매일 비슷한 패션으로 출근하거든요?옷신경 안쓰니 업무에만 신경집중할수 있고 돈도 절약되고 대신 외부 고객 만날때만 신경써요.

  • 62. 저도 한번 그런적
    '13.10.26 10:05 AM (223.62.xxx.85)

    있어요 같은 옷 다음날 한번 더 입고 갔더니
    저랑 친한 상사가 웃으면서 외박했냐고 묻는데
    진짜 짜증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 말을 속으로 하게 되더군요
    none of your business

  • 63. ..
    '13.10.26 10:08 AM (114.205.xxx.114)

    이제 사회 초년생이라면서요.
    회사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중요한 일이 아닌 이상은 그냥 내버려두세요.
    차츰 스스로 알아가겠죠.

  • 64. 아놩
    '13.10.26 10:25 AM (115.136.xxx.24)

    피곤합니다............. 옷에 웬 신경을 그리 많이 쓰고 살아야 하는지...

  • 65. 기가 차네
    '13.10.26 10:57 AM (61.76.xxx.120)

    남이야 옷을 며칠을 입던
    패션쇼 하러 다니는것도 아니고
    양치나 제대로 하고 다니는지 자기 입냄새 단속이나 하시지

  • 66. ...
    '13.10.26 11:03 AM (182.226.xxx.58)

    ............

  • 67. 갸우뚱
    '13.10.26 11:08 AM (218.150.xxx.165)

    옷 한두어벌로 바꿔입고 그리자주 바꿔입지않고
    아 그렇다고 세탁을 안하는건 아니고 세탁은 엄청 욜씨미...

    잘아는 아짐 옷을 나날이 바꿔입던데 별로 어울리지도 않는 자기체형에 별로 어울리지않는 옷을 무슨 패션쇼하듯이...

    나날이 바꿔입는거 아고 난 머리아퍼

  • 68. 제 개인적인 생각은...
    '13.10.26 11:16 AM (58.238.xxx.111)

    솔직히 위 아래 세트로 어제와 똑 같은
    차림은 좀그렇고요...상의나 하의나 한가지쯤은 갈아 입는게 좋아보여요.

  • 69. 123
    '13.10.26 11:28 AM (50.125.xxx.131)

    일주일 내내 같은 옷 입고 다니는데 사람들이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네요(외국입니다).

    외국 어느나라 아가씨는 1년 내내 외출복 한벌과 운동복 두 벌로 지냈는데, 알아보는 사람이 딱 한 명 있었다고 해요.

  • 70. ..
    '13.10.26 11:54 AM (1.251.xxx.111)

    직장매너옷 원칙 있나용?
    남이사 이틀입건 하루입건,,
    내 딸이라면 매일 갈아있거라 할수있다지만,,
    그리고 옷에 냄새가 나서 역겹다하면 한마디 할수있지만,,
    그거 아니라면 충고,조언따위는 하지마시길~~
    저도 어쩌다 정신없을땐 이틀입는날도 있는데,,그럴때마다 남 신경써야하는 사회?
    그건 아니지않나용?

  • 71. ...
    '13.10.26 12:01 PM (222.106.xxx.45)

    세대차인가요? 이틀 연속 입는게 뭐가 어떻다는건지 당췌 ㅠㅠ

    거기다가 단지 더럽다가 아니라 외박?
    어이쿠....영화를 너무 봤나

    꾸준히 그런다면 주변에서도 아닌거 알지 않아요?

  • 72.
    '13.10.26 12:12 PM (124.194.xxx.237)

    제가 한참 바쁘게 프로젝트 뛰던 시절 약 십년동안 정말 많은 회사를 다녀봤는데요,
    프로젝트 진행중이니 밤 새는 경우를 제외하고 여자분들 중 같은 옷 이틀 입은 사람 본 적 한번도 없어요.
    뭐 미국문화고 말고 오지랍이고 말고 지나친 남 시선 의식이고 밀고 그냥 매일 옷 갈아입는건 디폴트로 여기는거 아니에요?
    댓글들보고 진심으로 놀라고 갑니다.
    내가 다녔던 회사들이 패셔니스타 집단이었던가... 그냥 삼성 엘지 sk 이런 평범한 회사들이었는데...

  • 73.
    '13.10.26 12:18 PM (119.64.xxx.204)

    하루입고 다음주에 또 입는거나
    오늘입고 내일 또 입는거나
    대체 무슨 상관인건지.
    이십년 가까이 직장생활하는데 옆사람이 옷을 이틀 연속입는지 관심조차 없네요.
    신경끄삼!

  • 74. ㅜㅜ
    '13.10.26 12:22 PM (203.226.xxx.220)

    아무리 아끼는 후배인들..
    옷 며칠씩 입는게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이렇게 글까지 올리시고..
    죄송하지만 매우 한가하신가봅니다..
    그냥 내버려두세요~
    사회초년생 이라하니 어련히 알아서 터득하겠죠..
    아..글만봐도 피곤이 쓰나미처럼 밀려옴

  • 75. 동의
    '13.10.26 12:28 PM (223.62.xxx.67)

    큰회사 오피스 근무 10년차. 여자들 같은 옷 이틀연속 안입습니다. 겉옷 바지 치마는 똑같은거 입어도 하다못해 상의는 다른것 입죠. 남자들은 이틀 정도 입지만 여자들은 같은 옷 계속 입고 오는건 특이하게 봅니다. 원글님 너무 공격당하시는데 오프라인에선 원글님처럼 생각하는 사람 많으니 얘기해줄까 고민하시는거죠. 남의 옷 신경안쓴다라? 신경안써도 매일매일 보는 사람인데 같은옷인지 다 알게 됩니다.

  • 76. 다다른맘
    '13.10.26 12:35 PM (1.240.xxx.9)

    날선 댓글들이 너무 많네요...
    원글님 너무 속상하실거 같아서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어떤 마음이신지 알거 같아요.
    따뜻한 맘으로 신경쓰시는 것도...
    저라도 그 상황이면 고민할거 같아요.
    댓글들은 남의 일 신경안쓰다지만 사실 주위를 돌아보면 실제로 우리주위엔 수많은 오지라퍼들이 포진해있는게 현실이니까요...
    근데 아무래도 누군가에게 조언을 한다는게 참 민감한 문제라...혹시라도 여름에도 이틀씩 입는다면 그때는 조언 좀 해 주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 77. ..
    '13.10.26 12:35 PM (211.176.xxx.112)

    냄새 나서도 아니고...


    그 사람 하루에 배변은 몇 번 할지, 양치질은 몇 번 할지도 지적할 기세. 그 사람 팬이신가요? 그 사람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 가지고 있으신 듯.

    한 번 입은 옷은 이틀 입는다가 그 사람 인생관이라면, 매일 옷 갈아 있는다는 님 인생관.

  • 78. ...
    '13.10.26 12:44 PM (211.222.xxx.83)

    와.. 정말 피곤하네요.. 옷 맨날 바꿔 입는것까지 남 신경 써야하나요.. 옷값 안아낄만큼 월급 많이 주나요? 그회사? 제가 예전에 다니던 회사 화장품값까지 아끼지 마라 외모 신경써라 하는 회사였는데 월급 남는게 없더이다..강남 테헤란로에 있는 회사였는데..한국에서 왠만한 회사 다니고 여자 외적으로 자존심 안구길려면 돈모을수가 없겠다 싶더라구요.. 아니면 집이 부자던가..

  • 79. ......
    '13.10.26 12:47 PM (121.134.xxx.23)

    꼬마들도 아니고 직장생활하면 같은 옷 이틀은 좀 아닌거 같은데요...
    친한 사람이면, 가까이 앉은 사람이면 어제 뭐 입고 왔었는지 다 알게되던데....
    외박했냐는 농담이 그렇게 입지 말라는 말로 들리면 좋을텐데...
    분위기 봐서 말씀해주셔도 좋을 거 같아요ㅡ. 제 생각엔...

  • 80. 웃긴듯
    '13.10.26 1:01 PM (39.7.xxx.125)

    여기가 미국인가요? 미국 흉내내는 원숭이들이 많네요
    오피스면 정장 위주 아닌가요? 엘지는 복장 자유 삼성은 올정장이런데.. 위에 리플 진짜 셋다다녀봤나요?
    일주일 내내 똑같은 옷입는 분들도 많이 봤는데.. 블라우스만 바뀌고..
    유니폼은 어떻게 입어요?
    원숭이원숭이원숭이

  • 81. 웃긴듯
    '13.10.26 1:03 PM (39.7.xxx.125)

    무슨 대학생이 그러면 욕먹어요? 대학을 안다녀봤너봐요? 도서관 이틀 연속 가서 구경해봐요 여학생들 매일 똑같은 옷입고 와요 베낭메고...

  • 82. 웃긴듯
    '13.10.26 1:09 PM (39.7.xxx.125)

    제대로 된 회사요? 제대로 된 회사가 어떤 회사죠? 어이가없어서 ... 제가 또 무슨 부정확한 정보를 줬죠?
    외박이라잖아요~ 저게 미국 흉내내는거지.. 된장녀들..

  • 83.
    '13.10.26 1:10 PM (175.210.xxx.243)

    중학교때 담임샘이 매일 옷을 바꿔 입고 오길래 친구들끼리 저 샘은 학교에 패션쇼하러 오나? 라고 쑥덕댄게 기억나네요.
    저도 작년엔 매일 다른 옷을 입고 다녔지만 올해는 이틀 연속 입고 다닌적이 많아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 중 큰 이유는 작년엔 남직원들이 많았고 올해는 아니라서요.ㅋ

  • 84. ㅜㅜ
    '13.10.26 1:14 PM (117.111.xxx.196)

    어휴‥사회생활하기 힘들어요
    언제부터 우리나라가 매일 옷갈아입는걸로 사회생활 체크했나요
    전‥차라리 샤워 매일 안해요 ‥그게 더 우선 순위일듯

  • 85. ***
    '13.10.26 1:16 PM (203.152.xxx.14)

    아니 그게 뭐 어때서요?

  • 86. ???
    '13.10.26 1:24 PM (124.61.xxx.25)

    대학생도 그렇게 입고다니면 주변에서 한소리 듣는데 --- 대학 안다녀보셨나봐요
    전 여대나왔는데 이틀씩 입고 주변 친구들도 그렇게 다 수수하게 입어서 그런지 옷 갈아입는 문제로
    참견은 한번도 안들어봤는데요

  • 87. 그렇게
    '13.10.26 1:41 PM (122.128.xxx.79)

    생각하는 선입견이 무척 싫습니다. 그런 이유가 아니라도 같은 옷을 입을 확률도 무지 맣거든요.

  • 88. 태양의빛
    '13.10.26 1:53 PM (221.29.xxx.187)

    어느 집단에를 가든 님은 만만한 어린 아이 하나 붙들고 군림하는 것에서 우월감 느끼는 성격인 듯 싶네요. 입냄새,암내, 땀냄새 심한 것 아니면 말 할 가치도 없어요.

  • 89. ..
    '13.10.26 2:08 PM (203.226.xxx.140)

    옷에서 냄새나는거아니면 냅둡시다. 남옷입는거 신경좀끄자구요.

  • 90. 오지랍쩐다
    '13.10.26 2:45 PM (211.234.xxx.144)

    별꼴시럽다참말로

  • 91. 유리컵
    '13.10.26 2:46 PM (223.62.xxx.107)

    도대체 왜?? 한달 두달도 아니고 냄새 나는 것도 아니고 왜 신경쓰시는지?
    저는 글 읽고 그냥 헐~~~~입니다.

  • 92. ...
    '13.10.26 2:50 PM (58.238.xxx.111)

    위에 211.197***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 93. @@
    '13.10.26 3:17 PM (59.9.xxx.186) - 삭제된댓글

    제가 다니는 직장엔 월~금요일까지 5일을 내내 똑같은 옷 입고 다니는 아짐 직원 있어요..
    한여름에도 마찬가지.. ;;;
    땀을 유난히 안흘리나 아님 매일 저녁 빨아서 다음날 아침에 입고 나오나 했는데..
    지켜본 바로는 완전 게으르고 머리도 냄새 날때가 많고 아침에 감고온 듯한 날엔 머리가 산발..
    워낙 4가지도 없고 관심밖이라 그냥 저런 사람이구나 합니다.. 전..

  • 94. 그냥
    '13.10.26 3:35 PM (121.147.xxx.151)

    원글님이나 날마다 뭘 입을까? 고민하고 노력하세요.

    건너 옆에 앉은 사람까지 뭘 입었나 세심하게 체크하시니

    엄청 피곤한 스타일이시네요.

  • 95. 저라면
    '13.10.26 3:41 PM (110.8.xxx.239)

    평소에 뭘 가르쳐 주면 좋아한다면서요.시골에서 할머니랑 살아서 잘 모를 수도 잇구요.
    저라면 잘 모르고 그렇게 입엇는데 말해주신다면 고마울 것 같아요.
    다른 사람에게 나중에 듣느니 절 아껴주는 님께 듣는것이 좋을 것 같구요.
    이왕이면 직장생활 처음인데 센스잇는 게 낫지 않나요?
    날 선 댓글들이 많아서 놀랬네요.
    대학때도 같은 옷 연속 입고 오는 경우는 드물었던것 같은데요.

  • 96. ...
    '13.10.26 3:55 PM (118.221.xxx.32)

    꼭 그런다면 이틀입고 바로 빠느라 그런거 아닐까요
    우리 어릴땐 그랬잖아요 한벌을 며칠 입고 빨고...
    지금처럼 입다 두고 다시 입고 그러지 않았어요 근데 생각해 보니 왜 매일 다른걸 입어야 하는거지 ? 이상하긴 하네요 속옷처럼 매일 빠는것도 아닌데 ? 그런 생각이 들긴하네요
    그걸로 외박 오해 생각하시는건 오버같고요
    아직 잘 몰라서 그런거니 직장 다니다보면 저절로 알게 될거 같아요

  • 97. ....
    '13.10.26 3:59 PM (118.40.xxx.96)

    참 이상한 인간들 많다.
    이틀 연속 같은 옷 입는 게 이렇게 논란 거린가???
    서울에 사는 사람들도 이틀 연속 같은 옷 입는 거 많아요.

    더럽게 입는 것도 아니고 뭐가 이상한가요?
    더 웃긴 건 지방에서 와서 할머니랑 같이 산다느니 원글씨
    이상한 편견에 쩔여 사는 사람같네요.

    황당한 정신세계 가진 사람들 참 많구나.
    박근혜처럼 패션쇼하러 회사 다니는 건 아니잖아요?
    인터넷에 글까지 올릴 일인지...ㅉㅉㅉ

  • 98. 에고고
    '13.10.26 4:16 PM (58.230.xxx.46)

    원글님 상처받으셨겠네요.
    예전에 동네 아주 친한 엄마가 너무 티나는 짝퉁을 들고 다니며 수근거림 당하는게 속상해서 이야기를 해줘야하나 여기 글올렸다가 가방으로 사람 평가하는 아주 건방진 사람으로 떡되었었쟎아요.ㅋㅋㅋ
    그 엄마는 제가 새 동네 이사와서 적응하도록 도와준 고마운 엄마로 짝퉁을 들던 말던 제겐 좋은 사람이고 안그래도 아이문제와 가정문제로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던차에 짝퉁 들고다닌다는 소리까지 들려 속상했었거든요.

    원글님 고민 무엇인지 이해 가요.
    실제로 친구집에서 자고 같은 옷 입고 간 날 상사에게 어제 외박한거냐고 반농담도 들었구요.
    까칠 댓글 다신 분들 진짜 제대로 된 직장 다니시는거 맞나 몰라요.
    동네 엄마들 만나는거랑 직장이랑 틀리죠.
    적어도 남들 입에 오르내려 쓸데없는 점수는 깍일 필요 없으니 걱정되는거 당연하구요.

    하지만 민감한 문제인만큼 말씀은 안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본인이 조만간 깨달을꺼라고 봐요.
    그 여직원에게 지나치게 강렬한 충고의 이미지는 줄 필요가 없을거 같아요.
    저도 짝퉁가방 사건 말 안했습니다.
    본인이 깨달았는지 요즘은 덜하네요.

    그리고 후배에게 너무 정주지 마시길..
    일 좀 충분히 배웠다... 싶으면 모르는거더라구요.

  • 99. ..
    '13.10.26 4:24 PM (219.254.xxx.213)

    이래놓고서 시어머니가 "너는 옷이 그게 뭐니~" 이렇게 나오면
    기분나쁘다고 파르르 떨겠지

    그런 쓸데없는 꼰대질은 젊으나 늙으나 기분나쁜건 마찬가지에요.
    머리란게 있으면 기분나쁠지안나쁠지 생각을 좀 하고 살아봐요.
    아이구 두야...

  • 100. 미친댓글들
    '13.10.26 4:38 PM (118.40.xxx.96)

    원글에 반대하면
    제대로 직장생활 한 사람이 아니라니....풉
    어이가 넘쳐 어의(나도 좀 써 보자..ㅋ)
    가 없네...ㅋ

  • 101. ..
    '13.10.26 4:50 PM (175.117.xxx.136)

    별 상관없는 사람이면 옷을 열흘을 같은걸 입어도 신경 안쓰겠지만, 원글님이 친하고 이뻐하는 동생이라면 이야기 해주는게 맞겠죠.
    일부 사람들은 연달아 같은 옷 입으면 안좋게 멋대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니 신경쓰는게 아무래도 좋지 않겠냐고 좋게 말씀해보세요.

    저도 직장생활 오래했는데 남자 직원한테도 같은 옷 입고 출근하면 "어제 집에 안갔어요?" 사람들이 그래요 (친한사람일 경우 농담 섞어서... 그러면서 놀리기도 하고 )
    옷이 없어서 그런것도 아니면 꼭 이틀씩 입어야 할 필요는 없죠.

    특히나 직장에 따라 (특히 여자가 많은 경우 더더욱) 말 도는 회사가 많은데 그런 회사일수록 옷차림 신경써야 합니다...

  • 102. 그건
    '13.10.26 5:14 PM (175.117.xxx.31)

    오바라고 생각함

  • 103. 에고고
    '13.10.26 5:17 PM (58.230.xxx.46)

    어의 없어도 할 수 없어요.
    누군 도덕교과서 같은 말... 할 줄 모르나요?
    내가 그 사람을 그렇게 평가한다는게 아니라 남들 눈에 플러스 요인은 아니니 괜히 입에 오르내릴 필요 없다는거죠.
    10명 중 1명이라도 갸우뚱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신경쓰기 싫고 내 업무하는데 괜한 업무외 요소는 안 만들려고 자기 관리 하는거죠.
    물론 전혀 문제가 안되는 회사도 있겠죠. 아주 편한 분위기면 가능할거도 같아요.
    하지만 그 회사에서 경력이 된 원글님이 보기에 걸린다면 그건 신경쓸만하다는거거든요.
    저도 애 키우느라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 몰라 매일 같은 옷 입으면 편하겠어요.
    하지만 적어도 어제랑 똑같은 차림은 안하려 노력하게 됩니다.
    이것 멋도 아니고 패션도 아니고 뭔지...ㅠㅠ
    하지만 저도 할 수 없어요.
    어쩌다 가뭄에 콩나듯이 들을 수도 있는 이유없이 어제 집에 안들어갔느냐는 소리(로 시작해도 뭔소리가..ㅠㅠ) 농담으로도 안듣고 싶거든요.

    그럼에도 그 후배에 대한 충고는 안하는게 좋겠다지만요.
    정확히는 그 충고를 제대로 받아들일 사람인지. 즉 내가 이런 고민을 깊이 하고 조언을 해줬을때 어떻게 받아들일 그릇인지 섯불리 판단하기가 힘들죠...
    아무리 이뻐도 사회생활하며 만난 사이인데요.

  • 104. 댓글 이상하네요.
    '13.10.26 5:43 PM (82.218.xxx.215)

    미국을 떠나서 어떻게 매일 똑같은 세트로 입고 출근하나요? 매일 빨아입으라는게 아니고 매일 패션쇼하라는 것도 아니고 매일 변화를 주는게 기본인데.
    어제 입던 옷 그대로 입고 출근이라니 참으로 답답하고 고지식하고 게을러보여요. 일반회사에 저런 여직원 없어요. 대학때도 없었어요.
    직장 안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봐요.

  • 105. 하루 입고 갈아 입는다??
    '13.10.26 6:51 PM (125.135.xxx.229)

    예전에 직장 다닐때는 옷을 자주 갈아입고 번갈아 입고 했는데 전업으로 가사를 하다보니 세탁이란게 옷에도 좋지 않지만 사람 건강에도 그다지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드라이 클리닝은 상당히 찝찝하고
    물세탁 하는 옷도 손빨래 아닌 이상 세탁기는 그닥 깨끗할 것 같지가 않아요
    게다가 가족 네명이 매일 옷을 갈아 입으면 세탁량도 어마어마하고 말리기도 버겁고 옷 걸어두는 공간확보도 힘들어요
    환경을 생각해서라도 옷을 자주 갈아입는 문화는 반대하고 싶어요. 옷을 자주 갈아입는 것보다 자주 씻는게 낫다 싶어요
    몸을 깨꿋이 하면 옷도 덜 더러워져요

  • 106. 저기 죄송하지만
    '13.10.26 6:55 PM (125.135.xxx.229)

    학생은 교복,회사는 단체복을 좀 입으시면 안될까요? 옷값도 만만치 않고 세탁해대기 힘들어요
    우리 그렇게 해요 네?

  • 107. 맑음
    '13.10.26 7:41 PM (1.251.xxx.90)

    원글님 글이 더 놀랍군요

    이틀 입으면 왜 ????

  • 108.
    '13.10.26 7:42 PM (112.140.xxx.23)

    살다살다 이젠 남옷입는 주기까지 간섭하려드는군요.
    제발 좀 타인좀 내버려둬요.
    남이사 같은 옷하루를 입건 일주일을 입건
    대체 남이 뭔 상관이람?

    옷을 바꿔입는 게 사회생활의 매너고 예의라는
    참 시덥잖은소리 여기와서 다 듣습니다.

    매너에 어긋나고 무례한 사람이란 다름아닌
    원글님 같은 시각으로 타인을 재단하려드는 사람입니다.

    패션에 감각있다 말 많이 듣고 살지만
    원글같은 생각으로 남에게 충고하려는 사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 109. ..
    '13.10.26 7:52 PM (219.254.xxx.213)

    원글님 저 원글님 글투도 재수없고요,
    할일없어서 남한테 반찬주면서 관심쓰는것도 재수없고요
    셔츠는 매일 갈아입는다면서 겨울에 코트는 매일 새걸로 안바꿔입는것도 없어보이고요,
    신발도 매일 똑같은거 신는거 구려보이고 가난해보여요.

    라고 누가 조언하면 어떠세요? ㅎㅎㅎ
    어이없겠죠 ㅋㅋㅋ

    남들이라고 원글한테 지적할게 없는게 아니거든요
    생각은해도 입밖으로 내면 무식하단 소리 들을까봐 안하는거거든요
    너나 잘하세요 ㅡㅡ

  • 110. 아휴 답이 없는 난독증.
    '13.10.26 9:32 PM (82.218.xxx.215)

    하루 입고 갈아입고 빨으라는게 아니잖아요! 오늘 입고 벗어서 옷걸이에 걸어 베란다에서 통풍시켜주고 내일은 같은 바지를 입더라도 웃옷은 바꿔입고 그 다음 날은 월요일 웃옷에 하의는 다른 걸로 이런 식으로 변화를 주는건데 말귀 드럽게 못 알아들으시네. 답답.

  • 111. 미국
    '13.10.26 9:35 PM (125.135.xxx.229)

    미국의 대기업 다니는 사촌동생 남편은 일주일 내도록 같은 옷만 입고 다니든걸요
    예쁘지도 않고 그저 편하기만 한 옷으로요.
    전업인 동생이 입는 거 좀 신경 써라 사람들이 와이프 욕한다했더니 너는 너고 나는 난데 왜 사람들이 널 욕해? 옷입는걸 다른 사람 신경써야하냐고 되묻더라는데 미국 사람도 다 다른가봐요.

  • 112. 데이지
    '13.10.26 10:13 PM (112.150.xxx.91)

    현실적으로 정말 보기 힘든 특이한 분 맞아요~
    어떠냐고들 하시는데 저런 사람 들어본 적도 본 적도 없어요.
    청결 문제보다는 참 융통성이 없어보이네요.

  • 113. 불현듯
    '13.10.26 10:36 PM (118.39.xxx.53)

    서양인들이 매일 갈아입고 다니더라도 그 중에 매일 안갈아입고 줄창 똑 같은 옷만 입고 다니는 사람이 있을지라도 개성과 프라이버시를 존중하니까 적어도 그런 사람에게 오지랖을 부리며 옷갈아 입고 다니라고 충고하는 인간은 없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 114. ```````
    '13.10.26 10:56 PM (112.164.xxx.77)

    그냥.. 누가 가르쳐 준 것도 아니지만 상의는 날마다 다르게 입고 출근하네요.
    치마를 싫어해서 주로 바지를 입는데
    색상이 밝은 바지는 하루, 짙은 바지는 2틀.. 그리고 매직데이에는 당연히 하루.

    사람마다 옷 입는것도 자신의 스타일이 있잖아요. 잘입고 아니고를 떠나서.
    원글님, 그냥 냅 두세요.
    그냥 그 여직원 스타일이려니.. 하세요.

    어릴적 환경이 그래서.. 라고 생각하는 것 또한 원글님의 편견이라고 보여집니다.
    중학생도 아니고.. 스무살 넘은 아가씨의 옷입는 패턴까지 조언하는건 님에게도 그 여직원에게도 별루~

  • 115. 느낌아니까
    '13.10.26 11:02 PM (211.43.xxx.244)

    저도 15년 직장생활했고(대기업으로만 두 군데) 여자 많은 회사인데..남자나 여자나 똑같은 옷 연속 입고 있다는 것은 당연히 철야 아니먄 외박으로 생각하는 분위기에요.. 드라이하는 옷 매일 세탁은 안하지만, 몸에 닿는 상의 정도는 매일 번갈아 가며 입는게 요즘 분위기 아닌가요? 여기 윗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 116. 이래서
    '13.10.26 11:22 PM (125.186.xxx.25)

    이래서


    타인은 지옥이다 라는 말이 나온것 같네요

    내옷까지도 남이 간섭한다는걸 알면

    저라면 진짜 되게 기분나쁠것 같아요

    그냥 좀 냅두시고

    님이나 잘입고 다니든가 하세요

    정말 이세상에서 제일 귀찮고 싫은게

    나한테 간섭하는일이에요! !

    그렇게 신경쓰이거든 말로나 그러지말고 옷이라도 사주든가요 !

    그럴것도 아니면서 !

  • 117. 직장생활18년차
    '13.10.26 11:31 PM (180.230.xxx.26)

    사실 남의 옷 입는거 잘 기억 안나지만 제 기억에 이틀 연속 같은 옷 입고 오는 사람 못본거 같아요(특히 여자)
    저 스스로도,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이틀 연속 같은 옷 입는 건 좀 싫더라구요
    하루 걸러 입더라도, 어쨋든 이틀 연속 같은 옷을 입지는 않아요.
    여의치 않으면 하다못해 악세사리나 스카프라도 바꿔봅니다.
    저 역시, 원글님처럼 부하직원이 이틀 연속 입으면 상당히 신경쓰이긴 할텐데 차마.. 말은 못할거 같아요.
    원글님같은 생각 대부분의 보편적인 생각이라고 보는데,
    댓글들이 넘 싸납네요..ㅋㅋ

  • 118. ....님 아닌데요
    '13.10.27 1:23 AM (110.8.xxx.71)

    저 이틀씩 입고 일하고 있다고 했는데 매일 세탁하는 문제가 아니라 연속으로 이틀 입는 것보다 그저께 입었던 거 또 입는 게 더 찝찝할 거 같다고 ...느낀 그대로 썼을 뿐이네요. 엉뚱하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ㅎㅎ

  • 119. 그냥 내벼두세요
    '13.10.27 1:42 AM (125.186.xxx.78)

    세트옷이라 하면 정장 같은 옷 말하는건가요>? 그건 좀 그렇긴한데, 그래도 글쓴이가 머라고 할 문제는 아닐거같네요. 좋게 얘기해도 기분나빠할수도 있고요. 그리고 머 눈에는 머만 보인다고.. 외박.. 제 사촌여동생도 어느날 그러더라고요. 자기가 어제랑 같은옷 입어서 회사 사람들이 외박했다고 생각할꺼같다고.
    저는.. 같은옷을 연속 두번입든 세번입든 남 보고 머라고 얘기 하는건 지나치다고 봅니다.
    제가 어릴때 학원다닐떄 이쁜 선생님이 계셨는데요. 그 선생님은 이틀 연속도 아니고... 진짜 계속 똑같은 흰셔츠에 연한청바지여서.. 옷이 없나 하고 생각했는데, 그냥 그 옷을 좋아해서 그런거 같더라고요.
    저는 어릴때는 이틀연속으로 같은옷 입고 그랬는데, 성인되어서는 다양하게 패션센스 발휘하고 싶어서 한번 입고 벗어두고 딴 옷 입고 그렇게 입지만, 남이 연속으로 입는다고 해서 안좋게 보거나 참견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입었다고 해서 외박을 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외박을 했든 안했든 생각하고 싶지않습니다.
    그냥 내버려 두세요. 그 동생이랑 친하더라도 그런 얘기하면 기분나빠할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리고 위생의 문제 아니면 두번 정도 같이 입는게 머가 어떤가요?
    설사 외박을 해서 같은 옷을 입었든 그건 지 사정이죠. 외박하는거 좋아하면 좋아하는거고
    자기 알아서 하는거죠.

  • 120. 실소
    '13.10.27 1:55 AM (125.186.xxx.78)

    난 같은옷이라도 좋으면 연속 두번 입고 싶던데. 한번도 외박으로 오해받을까봐 생각한적 없는데...ㅡㅡ'
    머 눈엔 머만 보인다고.

  • 121. 실소
    '13.10.27 1:56 AM (125.186.xxx.78)

    한번만 입은옷을 빠는게 더 비효율적. 세제 아깝고

  • 122. 원글님께 위로
    '13.10.27 12:46 PM (203.142.xxx.231)

    드립니다.
    왜 이리 반응이 날섰는지..
    싸납네요.

    (저같아도 살짝 언질을 줄것같아요. 아끼는 후배라면..)

  • 123. 깜놀
    '13.10.28 5:56 PM (211.181.xxx.31)

    원글님 탓하는 무서운 댓글러들에 놀랐습니다.
    저 대기업 직장생활 10년차, 대학생활 4년, 대학원생활 2년 통틀어 500명 넘는 여자분들 봐왔지만..
    별일없는데 이틀 연속 같은 옷 출근한 여자분.. 최근 한 분 봤습니다. (50대 후반이라서 이해했지만 초반에는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했어요)
    정말 흔치않은 케이스 맞고, 뭐 저야 직장에서 만나는 분..개인적인 친분없으니 상관없지만..
    저같아도 회사 베프이면 얘기해주고 싶을 정도로 흔치않은 사람 맞아요..
    원글님도 회사후배가 확고한 의사로 같은 옷 반복해서 입는다면 신경안썼겠죠
    아직 사회생활 익숙하지 않다니, 언질 주고 싶어하는 것 같은데..
    원글님 말투같은 거 탓할 정도로 심한 글인가요..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7494 택배기사 부주의로~ 9 택배 2013/12/06 1,849
327493 우렁 같은 건 어디서 사나요? 7 킹콩과곰돌이.. 2013/12/06 820
327492 1일 오사카여행 어떨까요? 4 ᆞᆞ 2013/12/06 974
327491 12월 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3 세우실 2013/12/06 608
327490 40대후반 남편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7 애벌레 2013/12/06 903
327489 서울하늘 완전 맑아요 2 숨구멍 2013/12/06 1,585
327488 엄마가 학벌 좋을 경우 애들 공부요. 14 ... 2013/12/06 4,663
327487 차 파실분 추억 2013/12/06 606
327486 오랫만에 산이 보여요~^^* 2 바다같은사랑.. 2013/12/06 624
327485 미국에서 오는 조카에게 키플링을 선물하는거 어떤가요? 4 선물~ 2013/12/06 1,115
327484 딸이 보조출연 알바한다고하는데요 5 걱정 2013/12/06 2,144
327483 걷기했더니 2 Thiner.. 2013/12/06 2,128
327482 요즘 전세가격이 내려갔나요? 2 ... 2013/12/06 1,720
327481 재림주의와 위대한 실망(윌리엄 밀러와 유재열을 중심으로)중..... 은빛여울에 2013/12/06 650
327480 이 음악좀 찾아주세요 ㅠㅠ 2 134 2013/12/06 551
327479 깜짝 깜짝 잘 놀라는 사람 19 나와 같다면.. 2013/12/06 18,526
327478 박세민 결혼 ? 2 흠... 2013/12/06 2,110
327477 ((( 동 영 상 ))) 불륜녀와 내연남 도피행각 6 불륜녀와 내.. 2013/12/06 3,813
327476 상속자들 by 임성한 김막장 2013/12/06 1,544
327475 연아 프리 런스루동영상 보고난 소감. 11 생강넣은 우.. 2013/12/06 3,382
327474 김밥집에서 떡볶이를 사다 먹었는데요 6 -- 2013/12/06 2,984
327473 호텔에서 일하시는 관계자분 계시나요? 세상은넓다 2013/12/06 661
327472 보이는 이미지에 목숨거는 후배 27 veroni.. 2013/12/06 12,232
327471 아파트 중대형 3~4억 전세 주느니 소형평수 월세주는게 낫지 않.. 5 ... 2013/12/06 2,625
327470 크리스마스이브때나 연말보낼만한곳 추천이요.. 행복 2013/12/06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