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참하게 차인후 9개윌...

123 조회수 : 6,698
작성일 : 2013-10-26 00:10:39
올해초 정말 내인생에 이리도 비참한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차였습니다. 더 비참한건 그가 저보다 9살이나 어린 여자랑 저울질하다가 결국 저를 팽했다는거...

그후 한동안 거의 폐인처럼 지내다가 최근에야 마음을 추스리고 일상으로 복귀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몆주전부터 카톡 친구 추천에 모르는 사람이 떴다가 사라지더라구요. 그는 저랑 헤어지고도 계속 친구 추천엔 떠 있는 상태였구요.

그리고 며칠전에는 그의 최측근인사람이 갑자기 카톡 추천에 떴다가 역시 몇시간 후에 사라짐;;;
도대체 갑자기 9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 그의 최측근들이 저의 카톡 친추에 등장하는 걸까요? 저의 뒷담화라도 하는 걸까요? 정말 어이없는 상황이라 실소를 그할 수 없네요...

IP : 61.37.xxx.19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ㅠ
    '13.10.26 12:13 AM (59.7.xxx.180)

    저 그런 거 넘 잘 알아요. 힘드시죠?
    저도 엄청 힘들었어요. ㅠㅠ

  • 2. ..
    '13.10.26 12:13 AM (72.213.xxx.130)

    전번을 바꿨는데도 친추에 뜨는 거에요? 전번이 그대로라면 그런 일 비일비재한 일 중에 하나일 뿐이에요.

  • 3. ㅇㅅ
    '13.10.26 12:14 AM (203.152.xxx.219)

    그런 쓸모없는 일에 자꾸 신경 소모하실 필요 없어요.
    당분간 카톡도 탈퇴해버리세요. 눈에서 자꾸알짱대면 마음이 더 산란해집니다.
    정말 다행이네요. 그래도 일상으로 복귀중이라니...
    그런 인간때문에 원글님이 귀중한 일년을 날릴 필요가 있나요...
    다른 사람도 만나시고 꼭 빨리 일상회복하시기 바랍니다.

  • 4. ...
    '13.10.26 12:19 AM (218.238.xxx.159)

    연애시 남자에게 그렇게 자신을 주체못할만큼 맘주지 마세요...
    남자가 죽자 사자 매달리는 연애가 그나마 오래가는듯해요..
    그런남자랑 잘되어도 님은 평생 속썩을텐데..오히려 그런남자데려간 여자가 고마운거죠..

  • 5. ㅎㅎ
    '13.10.26 1:02 AM (182.214.xxx.74)

    전 20대 첫사랑이 그런 경우였어요
    시간지나선 그런 추억이 있다는거에 감사도 해요
    근데 넘 아픈추억이다 보니 시간이 많이 지났어도 생각하면 눈물이줄줄 흘러요 신기합니다

  • 6. 힘내세요
    '13.10.26 1:12 AM (112.161.xxx.224)

    님은 소중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907 문재인으론 안됩니다. 69 문? 곰? 2013/12/02 2,973
325906 아빠어디가 뉴질편을 보고 14 ... 2013/12/02 5,724
325905 고3 영어 과외와 인강중에 6 그럼 2013/12/02 1,434
325904 두아이데리고 혼자 여행 가능할까요..? 22 힐링 한번 .. 2013/12/02 2,769
325903 신호위반의 결과 우꼬살자 2013/12/02 1,036
325902 3월에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고 글을썼었느데요 8 ... 2013/12/02 2,940
325901 예쁜 남자 한채영 헤어 염색은 어떤 색이에요? christ.. 2013/12/02 626
325900 갤럭시 S4가 공짜라니... 27 --- 2013/12/02 10,112
325899 70대 부모님 스마트폰 추천해주세요.. 4 스마트폰 2013/12/02 1,925
325898 지금 종북몰이 대다수 사람은 우리 사회를 지탱하는 건강한 시민&.. 호박덩쿨 2013/12/02 607
325897 평행을 달리던 말다툼중에 '그만하자'라고 했더니 더 크게 화를 .. 1 친구와 말다.. 2013/12/02 888
325896 미국 한아름 수퍼가격 어떄요? 15 2013/12/02 1,914
325895 온수매트 쓴지 한달째인데 전기료가 2700원정도 더 나왔네요 9 유니마미 2013/12/02 4,904
325894 친한언니 결혼식 다녀온 임용고시생입니다 2 지봉 2013/12/02 3,463
325893 한국사람들이 후회하는 5가지 4 설문 2013/12/02 3,311
325892 예쁜것도 다 소용없어요 23 손님 2013/12/02 15,986
325891 베란다가 없는집에서는 화초는 어떻게 키우나요? 2 ... 2013/12/02 1,540
325890 이런 와이프라면 장가 잘간 걸까요? 15 객관적으로 2013/12/02 4,726
325889 실수투성이, 대충대충,꼼꼼하지 않은 남편을 두신 주부님들...... 8 허둥지둥, .. 2013/12/02 1,824
325888 패밀리세일이란 카페에 난리가.. 28 뉴스 2013/12/02 16,877
325887 친정엄마께 뭔가 해드리고 싶어요.. 2 초5엄마 2013/12/02 998
325886 450만 원 삼성 TV, 美 '직구'는 215만 원..한국은 봉.. 9 우리는 2013/12/02 2,281
325885 연예인 누구 좋다 예쁘다 하는 거... 3 ... 2013/12/01 1,520
325884 인천공항 매각 되었나요? 4 ㅇㅇ 2013/12/01 1,268
325883 미싱 추천 좀 해주세요... 8 효녀될래요 2013/12/01 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