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에 출근했는데
가게앞 주차장에
주차 2대 할수있는곳에 한차가 3분의2를 차지하고 있길래
내려서보니
차주가 앉에서 게임을 열심히 하길래
제가 차 유리문 두드리며
"차좀 옆에 다시 주차해주세요" 하고
가게열라고 하니깐
그차 앞바퀴에 제가 매일 밥주는 길냥이가 앉아있는 겁니다.
너무 놀라서 뛰어가 차유리 두드리며
"고양이가 차밑에 있어요. 조금있다 빼세요"
하고 고양이를 내쫒았어요.
근데 그 차주가 주차장에 안대고 차를 저희 가게 앞에다 떡하니 대는겁니다.
그래서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하니깐
갑자기 내려서 왜 자기차 유리 두드리냐고 온동네 떠나갈듯 소리를 질렀어요.
자기는 옆가게 왔는데 금방 갈건데 왜 차를 빼라고 유리를 두드렸냐고
소리소리를 지르길래
무섭고, 싸우기 싫어 가게로 들어왔읍니다.
옆가게 주인이와서 남의 가게 앞에 대지말고 차빼라고해도
2시간동안 있다가 갔어요.
옆주인이와서 자기가 잠자고 있는데 제가 유리를 두드려 화가났다고 했답니다.
분명 핸폰으로 게임하고 있었는데 ㅠㅠㅠ
차유리 두드린게 그렇게 욕먹을정도로 잘못인가요?
하루종일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