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아이 소심해서 걱정이에요...

걱정맘 조회수 : 805
작성일 : 2013-10-25 18:33:24

6살 둘째딸아이..

지금 유치원에 다니고있는데 같은 원에 다니는 여자아이들과 노는것보면 늘 할말 제대로 못하고 수동적으로 노는것같아 걱정이 되어요..

친구가 막 심하게 대해도 하지마 소리도 크게 못하고...잘울고 소심해서 친구들이 우리아이에게 좀 함부로 대하는것같아요

 원에서 인기있는 여자아이가 울아이한테만 무슨 활동할떄 너 이거하지마 그런다는데 ...

그럴때 울아이는 그자리에선 아무소리도 못하고 집에와서 속상했다구 하소연하네요...

친구들이 함부로 할때 똑부러지게 하지말라고 이야기하고 속상한마음 표현하라고 가르쳐도 애가 기질적으로 맘이 약해서 그런지 할말도 잘 못하고..정말 속터져요..

학교라도 들어가면 혹여 왕따나 당하지않을가 벌써 걱정이 됩니다...

그림도 잘그리고 만들기도 잘하고 감수성이 풍부해서 예술적으로 재능이 있는것같고 학습적으로도 습득력이 빠른아이인데

사회성이 떨어지고 소심하고 여린면때문에 나중에 학교들어가서 교우관계를 잘할수있을까 너무 걱정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씩씩하고 강하게 키울수있을까요?

운동같은거 가르치면 좀 나아질까요?

IP : 122.34.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엄마ᆢ
    '13.10.25 6:48 PM (118.33.xxx.44)

    엄마가 많이 응원해 주시고, 역할놀이도 해 보세요. 저는 아들이 어릴적 그랬어요. 가끔 아이 입장에서 상황을 살펴보세요. 천성적인 면이 근거가 될 수 있으니 조급해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초딩 아들보니 여학생들도 이런저런 일로 교우관계 스트레스 받아요. 적성에 맞는 운동하다보면 씩씩해지고 자신감도 커지는 걸 봤어요.

  • 2. ..
    '13.10.26 1:26 AM (112.161.xxx.224)

    제 딸도 그래요.
    속상하네요..

  • 3. 남일같지않은
    '13.10.26 3:46 PM (123.213.xxx.218)

    우리딸도 원에서 인기는 제일 많은데 성격이 소심해요.
    남자애들과 문제때문에 이번에 그만두고 7살에 다시 보내려고 하고있어요.
    여자애들끼리 옷, 장신구 그런거 많이 따진대요.
    예쁘게 해서 등원시켜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056 이 글이 뒤로 넘어가서 못 읽으신 분들. 3 널리 알리고.. 2013/10/25 1,514
312055 믹스커피 어텋게 해드세요? 6 커피좋아 2013/10/25 4,106
312054 꽃보다할배 언제 2 이서진 2013/10/25 1,202
312053 보온병 2L에 원두커피를 담으려 해요~조언부탁드려요^^ 5 ^^ 2013/10/25 1,400
312052 분당에 있는 하프클럽 매장 ....이용해 보셨어요? 1 가볼까요 2013/10/25 1,763
312051 거울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4 초미녀 2013/10/25 1,368
312050 내가 생각 하는 드마마 비밀 내맘대로 작.. 2013/10/25 1,173
312049 층간소음 어디까지 허용일까요? 6 답답 2013/10/25 1,147
312048 노트북 액정이 파손 되었어요.... 8 노트북 2013/10/25 895
312047 인사동 맛집 추천해주세요 3 33 2013/10/25 2,486
312046 대출받고 다세대 (빌라) 2억 전세 고민되는데 경제 고수님들 조.. 11 내집은 언제.. 2013/10/25 1,897
312045 식빵 믹스를 샀는데요,, 2 2013/10/25 887
312044 아시는 분 계시면 힌트좀 주시면 좋겠네요 궁금맘 2013/10/25 579
312043 바뀐할망구에게 바치는 노래..... 흠... 2013/10/25 571
312042 눈밑 주름이 너무 심해요 4 고민 2013/10/25 2,340
312041 두산팬) 오승환 왜저리 잘하나요. 20 저자식..... 2013/10/25 2,001
312040 [연애상담] 결혼 적령기 남자친구, 하지만 내 마음은... 5 toco 2013/10/25 2,290
312039 운동가지 말까요?? 2 운동가지 말.. 2013/10/25 1,001
312038 질문입니다.난소물혹 2 북한산 2013/10/25 1,171
312037 분유 먹이시는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3 분유선택 2013/10/25 871
312036 사춘기 아들이랑 같이 살기가 너무 힘드네요 18 아들 2013/10/25 5,419
312035 박정희 추모 예배..미친나라네요.. 16 chloe 2013/10/25 2,301
312034 재 돌림자로 이쁜 남자 아가 이름 추천해주세요 19 앙이뽕 2013/10/25 5,108
312033 뜨개질하는 분들 도와주세요 3 뭐더라 2013/10/25 668
312032 청담 메가면 어느정도 6 sh 2013/10/25 3,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