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갈 집 전입신고 확정일자 미리 받아둬도 되나요?

새옹 조회수 : 24,165
작성일 : 2013-10-25 17:59:51

주인이 나가라고 해서 한달을 집을 찾아다녔네요
뭐...마음에 드는건 아니지만 물건없다는 부동산 압박에 그냥 계약했어요

한달있으면 이사하는데 이사갈 집에 대출이 한 2억정도 껴있어요
계약서에 저희 전세금으로 대출금은 다 갚는 조건이라고 작성은 되어 있고요
전세금이 3.6억이라 할때 일단 계약금으로 3500만원 계좌이체했고
잔금이 3.25억인데 이걸 이사 당일에 한꺼번에 주인계좌로 이체하고
알아서 대출 갚으라고 해야하는건지..


아니면 대출금 2억분은 수표로 가져가고 나머지 1.25억만 이체하고 주인이 은행가서 대출 갚는걸 확인해야 하는건지
고민되네요

그리고 당일 대출 갚아도 혹시나 주인이 불경한 마음을 품고 저 몰래 다시 담보 대출을 당일날 받는다면
제가 같은날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더라도 제가 후순위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사는 집 주인이 전세금을 안 줄 위험이 없다보니 이사날 전날이나 계약날 미리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받아둬도 될까요?

확정일자 받아두고 나면 대출 갚고 다시 대출 받더라도 제가 선순위가 되는거지요?

부동산에선 주인믿고 그냥 진행해도 된다는데

사고나면 차피 부동산 보증보험 1억까지이고

전세금이 적지 않다보니(거의 집값에 육박) 사실 계약서 한장으로 큰 돈 맡긴다는게 약간 떨리기도 해서요

집주인이야 집이라는 물건이 있지만 전세금은 계약서 한장에 넣어두는 돈이라서요

그래서 부동산 말만 믿고 하긴 싫으네요

사람은 믿지만 돈은 믿지 않거든요 ㅠ,.ㅠ

혹시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려요

IP : 112.187.xxx.16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5 6:10 PM (220.72.xxx.168)

    1. 당일 대출받은 은행에서 만난다.
    2. 은행, 집주인, 본인 3자가 있는 앞에서 대출금 상환하고 상환이 완료되었는지 두 눈으로 확인하고 증표를 받는다.
    3. 원래는 등기부등본 근저당 삭제까지 확인해야하지만, 이건 당일에 서류를 넣어도 2~3일 걸리므로 서류 넣는 것 확인하고 며칠후에 등기부등본 확인한다.
    4. 남은 전세금을 주인에게 전달하고 전입신고하고 확정일자 받는다.

    전세금 안주고 전입신고할 방법이 없습니다.

  • 2. 몇일전 알아봄
    '13.10.25 6:24 PM (112.161.xxx.208)

    계약서가지고 가서 확정일자는 미리 받을수있으나 그 효력은 입주하는 날 밤 12시땡치고부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1109 펌) 의사에게 들어본 의료민영화 이야기 13 ... 2013/12/16 2,343
331108 박근혜가 미우면, 수령님께 충성??? 7 정치인의 수.. 2013/12/16 847
331107 히든싱어 휘성편 너무 재미있어요 6 멋져 2013/12/16 2,555
331106 기황후의 원나라 세자역이 지성과 이미지가 비슷해요 2 기황후 2013/12/16 1,785
331105 의료 민영화 법안이 통과되고 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단 말인.. 8 ........ 2013/12/16 1,622
331104 의대생이 직접 말하는 의료민영화의 진실 무슨일이 있어도 꼭 읽으.. 22 ㅠㅠㅠㅠ 2013/12/16 4,173
331103 미국 거주민입니다. 62 민영화 2013/12/16 15,682
331102 [단독] 80대 승객 열차 문에 발 끼어 사망 9 참맛 2013/12/16 2,593
331101 처음보는 신기 변기 우꼬살자 2013/12/16 1,015
331100 이 밤에 뜬금없는 이야기지만 3 이 밤에 2013/12/16 886
331099 개를 네마리 키우는데 6 오줌가리기 2013/12/16 1,427
331098 이 와중에 할 수 있는 일은 재벌 기업 물건 안 쓰기 운동 밖에.. 16 ㅇㅇ 2013/12/16 2,112
331097 경기대 교수가 말하는 코레일 파업에 대하여... 4 철도파업 2013/12/16 1,614
331096 흠..그냥 잡담이지만..이지아 분위기 좋아요. 15 세결여 2013/12/16 4,590
331095 총알오징어 혹시 어디택배로 오는지 아시나요? 2 오징어 2013/12/16 1,034
331094 82쿡님들은 생리 규칙적으로 하시는편인가요..?? 2 .. 2013/12/16 886
331093 의료 민영화...미국은 9 ... 2013/12/16 1,460
331092 현재 코레일 어플 공지사항 좀 보세요 4 기가막힘 2013/12/16 1,362
331091 간만에 코트 샀는데. 3 슬퍼요 2013/12/16 1,565
331090 5,6년 준비해서 50세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29 .... 2013/12/16 26,153
331089 타임 옷은 어떤 체형에 어울리나요...어떤 스타일이 대부분인가요.. 4 ㅡㅡ 2013/12/16 2,571
331088 카톡에안녕들하십니까대자보를~ 6 조금씩 2013/12/16 1,279
331087 껍질 안깐 통밀은 어디서 구할 수 있을까요? 2 손난로 2013/12/16 676
331086 인풋,아웃풋 너무 저평가된 외대 8 그냥 2013/12/16 3,287
331085 저는 의료 민영화의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9 의료민영화 2013/12/16 3,6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