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어떻게든 남을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 조회수 : 1,682
작성일 : 2013-10-25 15:46:08

결국 그 사람 마음이 지옥이겠죠.

 

이 사람이고 저 사람이고

앞에서는 무난하게 대하다가

뒤돌아서면 금새 깎아내리고 흉 보고......

 

그러는 모습을 지금 업무 관계 때문에 얽혀서 몇 년째 보고 있는데,

처음에는 그 사람에 대해 잘 모르니까

그 사람이 욕하는 사람들이 정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라고 생각했는데

몇 년 간 지켜본 결과

그건 일종의 습관같은 거더라구요.

주변에 있는 누군가의 흉을 보지 않으면 못 배기는...

 

그 자리에 없는 사람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아, 그 사람은 왜 그러고 살까 도대체...진짜 걱정된다니까..."이러면서

생각없는 한심한 사람으로 만들어버리고

자기는 현명하고 착한 사람인 척 하고...

 

그런 대화 패턴을 읽은 뒤부터는

별로 속내 드러내지 않고

그런 얘기 나와도 그냥 건성으로 듣고 화제를 돌리거나 별로 공감해주지 않았더니

(맞장구쳐주면 더 신나서 계속 그런 얘기를 하는 사람이고

다른 사람 깎아내리는 대화를 할 때 가장 신나고 즐거워 보이는 게 불편해서요)

 

이젠 저한테는 대면대면하게 굴어요.

그래도 차라리 그게 낫네요.

제가 없는 자리에선 저에 대해 온갖 험담 다하면서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어 놨겠지만

사적으로 얽히지 않으려고 최대한 거리 두고 있어요.

 

요즘은 얼마 전에 새로 이직한 사람이랑 친해져서

수시로 둘이서 커피 타임 가지던데

대화 내용이야 안 들어도 뻔한 거고...

 

암튼...나이를 먹어도 어른이 아닌 사람이 참 많네요.

 

저도 제 마음가짐을 수시로 돌아보고

세상에 단점 없는 사람은 없다...

일부러 남의 흠을 찾아내려고 기를 쓰는 사람은 되지 말자...생각합니다.

 

 

 

IP : 175.194.xxx.1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같은 부류라니..
    '13.10.25 5:34 PM (128.134.xxx.85)

    119.207..
    댓글 다는 거 하고는..
    같은 회사 사람 험담하는 거랑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에게
    익명으로 하소연 하는 거랑 뭐가 같은부류에요..같은 부류긴,

  • 2. 같은 부류라니..
    '13.10.25 5:35 PM (128.134.xxx.85)

    여기에 하소연 한다고
    그사람에게 해될 것 있나요?

  • 3. 같은 부류라니..
    '13.10.25 5:39 PM (128.134.xxx.85)

    그건 일종의 습관같은 거더라구요.

    주변에 있는 누군가의 흉을 보지 않으면 못 배기는...

    -----> 습관 맞아요.
    남흉보는 사람들은 그게 대화하는 방법이랍니다.

  • 4. 마자요
    '13.10.26 12:32 AM (119.71.xxx.146) - 삭제된댓글

    그건 일종의 습관같은 거더라구요.

    주변에 있는 누군가의 흉을 보지 않으면 못 배기는... 333333333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4656 분당에 있는 하프클럽 매장 ....이용해 보셨어요? 1 가볼까요 2013/10/25 1,888
314655 거울을 볼 때마다 느끼지만 4 초미녀 2013/10/25 1,528
314654 내가 생각 하는 드마마 비밀 내맘대로 작.. 2013/10/25 1,304
314653 층간소음 어디까지 허용일까요? 6 답답 2013/10/25 1,322
314652 노트북 액정이 파손 되었어요.... 8 노트북 2013/10/25 1,039
314651 인사동 맛집 추천해주세요 3 33 2013/10/25 2,625
314650 대출받고 다세대 (빌라) 2억 전세 고민되는데 경제 고수님들 조.. 11 내집은 언제.. 2013/10/25 2,017
314649 식빵 믹스를 샀는데요,, 2 2013/10/25 1,087
314648 아시는 분 계시면 힌트좀 주시면 좋겠네요 궁금맘 2013/10/25 717
314647 바뀐할망구에게 바치는 노래..... 흠... 2013/10/25 699
314646 눈밑 주름이 너무 심해요 4 고민 2013/10/25 2,492
314645 두산팬) 오승환 왜저리 잘하나요. 20 저자식..... 2013/10/25 2,207
314644 [연애상담] 결혼 적령기 남자친구, 하지만 내 마음은... 5 toco 2013/10/25 2,486
314643 운동가지 말까요?? 2 운동가지 말.. 2013/10/25 1,197
314642 질문입니다.난소물혹 2 북한산 2013/10/25 1,296
314641 분유 먹이시는 어머님들께 여쭈어요 3 분유선택 2013/10/25 998
314640 사춘기 아들이랑 같이 살기가 너무 힘드네요 18 아들 2013/10/25 5,600
314639 박정희 추모 예배..미친나라네요.. 16 chloe 2013/10/25 2,429
314638 재 돌림자로 이쁜 남자 아가 이름 추천해주세요 19 앙이뽕 2013/10/25 6,476
314637 뜨개질하는 분들 도와주세요 3 뭐더라 2013/10/25 804
314636 청담 메가면 어느정도 6 sh 2013/10/25 3,180
314635 하필 경찰차를 박냐? 우꼬살자 2013/10/25 702
314634 선우랜드 밀대 써보신 분 계신가요? 3 ^^ 2013/10/25 1,455
314633 게스트 하우스에서 숙박할 예정인데요 5 초보 질문 2013/10/25 1,412
314632 전업주부가 적성에 맞는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28 .. 2013/10/25 5,4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