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집 씽크대 상판 교체 여쭙니다

.. 조회수 : 3,687
작성일 : 2013-10-25 14:57:23

전세 준지 이년이 되어 재계약 여부를 물어보니 씽크대 상판을 교체 해달라고 하네요 더 살고 싶다고

전세 줄때 괜찮았는데 사용하다 흠집이 생긴 경우에도 집주인이 교체 해줘야 하나요?

우선 견적 받아보라고 했어요 견적보고 100% 저희가 부담할지 아님 어찌할지 생각해 보자고 했습니다.

이럴땐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알려주세요 경험이 없으니 어렵네요

(시세보다 1-2천 싸게 올렸어요 2년전에 줄때도 1천만원 적게 받았고요 애 셋에 할머니까지 계시고 대출 받아야 한다는 소리에)

IP : 211.36.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희망
    '13.10.25 3:20 PM (119.69.xxx.11)

    저흰 시세보다 3천이나 싸게 줬는데 살다가 싱크대를 바꿔달라고해서 13년정도 되어서 그냥 대리석으로 150만원정도 들여 교체해 드렸어요. 하기전에 부동산에 여쭈어 보니 이렇게 큰 공사는 주인이 해야한다고 하시던데요.

  • 2. ..
    '13.10.25 3:31 PM (211.189.xxx.37)

    싱크대 상판정도는 그냥해줘도 될듯하네요..

  • 3. 판단
    '13.10.25 3:58 PM (175.197.xxx.188)

    재계약을 시세보다 싸긴 해도 올려받으신 거죠?
    애초에 시세보다 싸게 계약 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대개 근저당이 많이 잡혀 있다거나 하는...
    그런 이유라면 어차피 세입자 새로 들어온다 해도 시세보다 낮출 수 밖에 없고,
    부동산 수수료에, 요새 도배만 해도 꽤 나오고, 싱크대도 새로 손보셔야 할 거에요.
    그러니 그냥 계속 살겠다 하시면 여기서 세이브한 거 쿨하게 싱크대 해주세요.

    친정아버지 임대사업자로 10년 넘게 빌라 여러 채 세 놓으시는데, 골치 아픈 일 많더라구요.
    이사 온 지 한달도 안 되었는데 전구 나갔다고 갈아달라 요구,
    세면대 물이 시원하게 안 내려간다고 주인집 화장실 보고 스스로 고치겠다며 현관 문 밀고 들어오고,
    빨래를 옥상에 널겠다고 해서 열쇠 복사해 주니까 애들 데리고 올라가 줄넘기 하면서 쿵쿵,
    출입구에 유치원생 조카 자전거 처음 사서 세워뒀는데 세입자가 자기 애 태우고 동네 한바퀴...
    계단에 음식물쓰레기 물 질질 흘려놓고 담배꽁초 버리고 나 몰라라,
    공용수도세 분배해서 2달에 일이백원 내는 거 아깝다고 수도사업소 전화해서 따지고,
    열거하려면 하루도 모자라요.

    몰상식한 세입자 걸리지 않은 거 다행으로 여기고 좋은 마음으로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989 대출있는 아파트는 셀프등기 안되나요? 4 어렵다.. 2013/10/25 8,346
311988 한번도 가지 않은 학원에 카드번호 불러주고 승인해도 문제 없을까.. 2013/10/25 382
311987 해외 택배 저렴한 곳 알려주세요 2 옴마나 2013/10/25 782
311986 박지만씨 '절친', 진급 6개월만에 기무사령관 임명 1 .... 2013/10/25 1,966
311985 고정생활비말고 갑자기 돈이 들때 2 유투 2013/10/25 1,323
311984 MB ”그린란드에도 '녹조' 있더라” 10 세우실 2013/10/25 1,431
311983 이사가세요!! 말해놓고 이사비안주는 주인 어떻게 하죠? 2 만기전세입자.. 2013/10/25 1,148
311982 샤넬백 면세점에서 살까요? 아님 백화점이 나을까요? 9 외국인 2013/10/25 14,396
311981 교원평가요 8 교원평가 2013/10/25 1,858
311980 화장실 사용 깨끗이를 중국어로,, 3 제발 2013/10/25 834
311979 오늘아침 많이 추웠나요?? 4 가을겨울 2013/10/25 813
311978 상봉동 엠코 홈플러스 언제 오픈하나요? smk 2013/10/25 1,379
311977 월세로 들어갈경우 이정도의 부탁 무리일까요? 6 사랑해요82.. 2013/10/25 1,566
311976 위궤양 또 나왔네요... 미추어버리겠어요.. 2 커피,술 정.. 2013/10/25 2,954
311975 어떻게든 남을 깎아내려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은 3 ... 2013/10/25 1,445
311974 목동현대 김치볶음밥 파나요? 2 ᆞᆞ 2013/10/25 692
311973 사촌동생 결혼식 절값, 축의금이요~ 2 에헤라디야 2013/10/25 3,484
311972 석유공사, 1달러짜리 캐나다 정유업체 1조원에 인수 2 충격 2013/10/25 878
311971 혹시나 해서, 네스프레소 바우처 드려요. 6 자꾸이럴래 2013/10/25 751
311970 사무실근처 문방구 아저씨의 강아지를 누가 훔쳐갔데요..ㅠ 3 여자사람 2013/10/25 1,441
311969 소갈비찜과 돼지갈비찜 양념이 어떻게 다른가요? 2 갈비찜 2013/10/25 1,420
311968 쫌생이 상사가 계속 무리한 부탁을 해요 3 에휴 2013/10/25 1,249
311967 미용실 가서 머리 하고 왔는데..어째요..ㅠㅠㅠㅠ 3 mmm 2013/10/25 2,547
311966 지금 유시민님 나와요 4 YTN 2013/10/25 952
311965 락포트가 좀 크게 나오나요? 7 구두사요 2013/10/25 2,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