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세균의원 트위터에서

작성일 : 2013-10-25 13:51:48
국가기관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났는데

이것이 부정선거가 아니면 무엇이 부정선거란 말입니까?

항명, 하극상, 불복이라 하는데 새누리당은 왕조시대에서나 썼던 이런 말들이

민주주의 사회에 어울리는 말이라고 생각합니까?

누가 당신들을 뽑아줬습니까? 새누리당에는 국민이 뽑아준 의원은 없고, 박근혜대통령이 임명한 의원들

밖에 없습니까? 민주당은 더 이상 새누리당의 프레임에 말려들어서는 안 됩니 다.

그 프레임을 박차고 나와야 합니다. 옳은 말을 하고, 불의에 저항해야 합니다.

저들은 학교에서 공부 안한 학생도 종북으로 몰고, 교통법규 를 위반한 사람도 항명이라 부를 자들입니다.

민주주의적 가치관, 룰 따위에는 관심도 없고 오로지 내 마음 에 드느냐 안 드느냐로 선악을 판단하는 자들입니다.

이것이 대한민국 집권 여당 새누리당의 맨얼굴입니다. 우리는 당당하게 말하고 따질건 따져야 합니다.

새누리당이 계속해서 상식을 저버린 행동을 일삼는다면 정치 생명을 이어갈 수 없을 것이라고

엄중하게 경고해야 합니다.

옳은 것을 말하는데 대선불복으로 비춰질까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더 큰소리로 말해야 합니다. 야비하고 몰상식한 방식, 제2의 새마을운동, 정신혁명을 부르 짖는 발상으로는 세계10위 안에 드는

경제대국 대한민국을 이끌지 못합니다.

국가는 힘으로 다스리는 것이 아닙니다.

권력은 공익 위해 선용될 때 빛을 발하는 것이지,

정권의 안위를 지키기 위해 악용되기 시작하면 겉잡을 수없는 사태를 불러오기 마련입니다.

오늘은 옐로우카드지만 내일은 레드카드를 받을 수 있습니 다. 보수에도 품격이 있고 추구하는 정의가 있을 것 아닙니까?

그것이 무엇인지 새누리당은 하루 빨리 찾길 바랍니다.

국정원의 선거개입 문제 또한 보수의 정의회복이라는 차원에 서 해법을 찾길 바랍니다.

이것이 지난 대선에서 어박근혜대통령을 선택한 유권자들에 대한 예의 입니다.
IP : 175.212.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옳소!
    '13.10.25 1:54 PM (221.148.xxx.100)

    빅만번 옳은 말씀입니다.!!!!

  • 2. 구구절절
    '13.10.25 1:54 PM (203.226.xxx.155)

    옳은 말씀
    불복 이전에 불법이니 사퇴하는게 책임지는 거

  • 3. 새누리
    '13.10.25 2:54 PM (58.76.xxx.222)

    이것들은
    독해력이 없어 이게 뭔 말인지 알지 못 해요
    백날 말 해 봐야 뇌가 없어 새 대가리에 경 읽기 죠

    닭그네만 쳐다보고
    어미새가 모이 물어다 주기만 기다리고 있어요

  • 4. 정세균 의원님은
    '13.10.25 2:57 PM (125.177.xxx.190)

    민주당 의원중 믿음이 가는 몇 명중 한분이예요.
    민주당 더 세게 나가야합니다.
    아직도 친노 어쩌구 하는 인간들 있으면 확 뒤통수 쳐버리고요.

  • 5. 아 정말
    '13.10.25 3:04 PM (110.15.xxx.54)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 6. ...
    '13.10.25 3:22 PM (121.190.xxx.72)

    김한길아... 좀 보고 배워라

  • 7. 옳소
    '13.10.25 9:18 PM (218.39.xxx.208)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22222
    민주당, 김한길 좀 용기를 가져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748 양재 하이브랜*에서 옷을 샀는데... 2 ㅠㅠ 2013/12/01 1,391
326747 글은 왜 지우셨어요? 외국인님? 시절이 하수.. 2013/12/01 667
326746 치매걸릴까 무서워요ㅜㅜ 2 마흔넷 2013/12/01 1,466
326745 아파트 현관문에 담배갑을 누가 껴놨네요. 2 ... 2013/12/01 1,298
326744 아들아이의 소리 없는 눈물에 너무 아픕니다 102 너무 슬픈 .. 2013/12/01 20,389
326743 50넘은 아줌마다 남편한테 전화해서 12 뭐니 2013/12/01 3,285
326742 문재인_1219 끝이 시작이다 북트레일러 7 // 2013/12/01 838
326741 [허허로울때 음악감상] Enigma - Remember the .. 4 우리는 2013/12/01 802
326740 비행기 착륙후 어지럼증, 흔한가요? 1 2013/12/01 2,192
326739 반포에 뉴코아아울렛에도 모던하우스있나요? 1 ,,,, 2013/12/01 1,382
326738 제 자신에 한숨만 나오네요... 7 ... 2013/12/01 2,381
326737 찹쌀떡 배달하는 곳이 어디있을까요? 2 국가고시 2013/12/01 1,608
326736 라식수술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4 ᆞᆞᆞ 2013/12/01 2,989
326735 제네시스 신형 출시되었나요? 4 커피 2013/12/01 1,236
326734 오늘 일박이일 엄태웅 이수근 안나와 재미있었어요 2 2013/12/01 2,922
326733 변호인 보고왔습니다. 11 샬랄라 2013/12/01 3,471
326732 뻥튀기 좋아하는분 계신가요 9 일요일밤 2013/12/01 1,647
326731 휘슬러나 실리트같은 압력솥에 밥해드시는 분 계세요? 17 질문 2013/12/01 6,098
326730 미치도록 공허합니다. 20 버건디 2013/12/01 6,844
326729 영어과외는 어떤식으로 수업해주나요?? 1 중3맘 2013/12/01 1,506
326728 9월 중순에 초경 시작한 초등학교 6학년 딸아인데요. 3 초경 2013/12/01 2,147
326727 식비가너무 들어요 66 -- 2013/12/01 16,973
326726 19금..남편손길이 소름끼치도록 싫어요 29 휴.. 2013/12/01 22,147
326725 샹송 제목 좀 찾아주세요 ㅜㅜ 10 마뜨 2013/12/01 1,647
326724 화장실에서 계속 담배냄새가 나와요 7 이기주의 2013/12/01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