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면 자고나서 매일

궁금 조회수 : 13,428
작성일 : 2013-10-25 12:36:36
아침에 껴안고 뽀뽀하나요? 누가적어놓았던데 부러워서요
IP : 175.223.xxx.8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불속에서
    '13.10.25 12:39 PM (222.106.xxx.161)

    결혼 15년차, 한이불 덥고자니 이불속에서 자주 더듬거리고 껴앉고 잠들기도합니다.
    느낌 아니까~~~

  • 2. ㅇ원글
    '13.10.25 12:40 PM (175.223.xxx.80)

    짱부럽다 ㅋㅋ

  • 3. 킹콩과곰돌이
    '13.10.25 12:40 PM (219.255.xxx.99)

    저는 그냥 출근할 때 해요~~
    남편이 자고 있을 때 가끔 몰래 하기도.. ㅎㅎ

  • 4. ㅇ원글
    '13.10.25 12:41 PM (175.223.xxx.80)

    결혼하고싶당ㅋㅋ

  • 5. 뒤늦게
    '13.10.25 12:47 PM (61.84.xxx.86)

    결혼12년찬데
    아직도 껴안고자요
    전 스킨쉽을 별로안좋아하는데 남편은 엄청 좋아해서
    항상 뒤에서 안고 자거나 제가 자고있을때 늦게들어오면
    제얼굴에 뽀뽀하고그래요
    제가 가끔 남편팔 빼서 어깨배고자면 좋아하드라구요

  • 6. 샤랄
    '13.10.25 12:48 PM (125.252.xxx.59)

    그냥 눈마주치고 배시시 웃으며 잘잤어? 쪽 가볍게합니다
    입내새야 피차 미찬가지니 이젠 신경 안쓰이되 그래서 가볍게 마무리^^ 쓰담쓰담은 밤에 자기전에 더 많이 스르륵~

  • 7. ..
    '13.10.25 12:59 PM (121.131.xxx.57)

    20년넘었는데 잘때 남편이 뽀뽀합니다. 머리,뺨..입술
    안아주고 쓰다듬고 그래요.
    출근할때도 당연히 입술에 뽀뽀합니다.

  • 8. ㅇ원글
    '13.10.25 1:07 PM (175.223.xxx.80)

    나도 꼭 결혼할테다 ㅋㅋ

  • 9. ...
    '13.10.25 1:09 PM (116.127.xxx.246)

    당연히 하죠.
    자기 전에.. 자고 일어나서 서로 출근할 때.
    자기 전에 이 닦고 자면 일어나서 입냄새 거의 없어요. 머리에 할때도 있고 이마에 할때도 있고 입에다 할때도 있고. 항상 해요.

  • 10. 크크
    '13.10.25 1:47 PM (14.35.xxx.129)

    원글님 너무 재미있으시다. ㅋㅋ
    결의에 찬 모습이

  • 11.
    '13.10.25 1:54 PM (175.113.xxx.237)

    아침잠이 적은편, 남편은 아침잠이 아~~주 많은편.

    남편 깨울때 주로 뽀뽀해서 깨워요.
    자는거 방해받으면 귀찮기도 할텐데 결혼하고 지금까지 4년간 단 한번도 얼굴 찡그린 적 없네요.
    뽀뽀 받으면 항상 웃어요.
    댓글쓰느라 가만히 생각하니 기특하네... ㅎㅎ

  • 12. ^^
    '13.10.25 11:50 PM (117.111.xxx.98)

    신혼땐 그랬던것같구요
    지금은 애들셋과 한방에 자느라^^;
    그대신 잠자는동안 서로 안고 뽀뽀도하고
    쓰다듬어주고 잠결에 많이해요
    그순간들이 참 따뜻하고 좋지요
    꼭 좋은분만나 행복한결혼생활하시길요^^

  • 13. ...
    '13.10.26 12:00 AM (1.228.xxx.47)

    임신하기전 신혼 7개월만....
    큰애,작은애 낳고 12년간 따로 잡니다.
    이젠 따로 자는게 더 편해요 ㅜ.ㅜ
    사람나름이겠지만요....

  • 14. 미르맘m
    '13.10.26 12:18 AM (115.161.xxx.152)

    .... 애아빠 , 애엄마로서만 사는게 아닌 서로 애정이 있다면
    그럴 것 같아요....^^ 서로 사랑한다면요.. 해가 갈수록 신뢰,애정이 깊어지고... 부럽죠 그런 애정 돈독한 부부들.

  • 15. 23년차
    '13.10.26 12:27 AM (68.36.xxx.177)

    결혼을 일찍해서 아직 40중반인데 자기 전, 자고 나서 꼭 해요.
    자려고 침대에 누우면 일단 팔베개하고 껴안고 잠들 때까지 종알종알 수다떨어요.
    둘 다 스킨십 좋아해서 엉켜서?(부부니까 이해해 주세요^^) 쓰다듬고 그래요. 요즘같이 추울 때는 사람 몸만큼 따뜻하고 좋은 게 없죠. 그러다 졸리면 뽀뽀하고 본격적으로 자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잘 잤냐고 뽀뽀하고 껴안고 좀 누워있다가 일어나요.
    그런데 남편이 원래 저렇게 표현하는 사람은 아니었어요.
    제가 수시로 고맙다, 수고한다는 표현을 뺨 쓰다듬어주고 뽀뽀하고 엉덩이 토닥여주고 했더니 언젠가부터 본인이 원하고 저에게도 해주더군요. 아이들에게도 스킨십을 참 잘해요. 자연스러워요.
    느끼는대로 충분히 표현해 주는 것은 참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스킨십이 사소한 것 같아도 사랑 뿐 아니라 안정감, 자신감도 심어주는 걸 저희 가족을 보고 느낍니다.

  • 16. 15년차
    '13.10.26 1:22 AM (125.166.xxx.99)

    이런 댓글들 참 좋아요,
    행복하게 사시네요~~~
    저도 살 대는 거 좋아하는데 우리 남편은 땀이 많아서 살 붙인 그 자리에 땀이 고여서 ;;

  • 17. ^^
    '13.10.26 1:29 AM (112.151.xxx.23)

    안하는사람이 훨씬 많을겁니다
    여긴 애정표현 많이 하는사람들이 댓글달겁니다

  • 18. 20년차
    '13.10.26 2:26 AM (24.57.xxx.38)

    수시로 와다갔다 하며 건드리고 엉덩이 툭치고 설거지하면 뒤에와서 껴안고
    아침에 도시락 싸고 있으면 뭐하나 들여다보면서 또 한번 안아주고
    제가 귀찮다고 엉덩이로 뒤로 밀치면 더 장난치고..--;
    잘때는 또 10분정도 껴안고 더듬고....팔베개하고..
    제일 느끼한거는..
    "**는 어떻게 나이 먹을수록 더 귀여워?" 이런 코멘트..@.@
    그렇지만 실제로 성관계는 그렇게 자주 하지는 않아요. 제가 피곤해해서..ㅠ.ㅠ.

    그럼 또 뭐하나요? 싸울때는 또 소리 막 지르죠..
    사는게 다 그래요.

  • 19. 그게
    '13.10.26 5:34 AM (101.98.xxx.138)

    저 같은 경우 아침이고 밤이고 키스 자체를 안 좋아해서 거의 안 해요.
    사는 거 제각각입니다.

  • 20. 애셋인데
    '13.10.26 5:42 AM (118.220.xxx.80)

    애들하고만...
    신랑과의 모닝뽀뽀?
    입냄새나서 어찌...

  • 21. ...
    '13.10.26 7:25 AM (61.77.xxx.247)

    다 그런 건 아닐겁니다.

  • 22. 귀차니즘
    '13.10.26 8:26 AM (211.229.xxx.245)

    결혼 7년차인데 아침마다 뽀뽀해달라는 남편이 정말 귀찮고
    등짝 때리면서 출근이나 해!! 라고 하고 싶지만
    꾹 참고 해줍니다.

  • 23. 안해요
    '13.10.26 9:09 AM (125.132.xxx.51)

    그래도 잘땐 팔베개하고 꼭 껴안고 자요
    이젠 없으면 잠이 빨리 안들어요

  • 24. ㅋㅋㅋ
    '13.10.26 9:31 AM (119.194.xxx.190)

    제가 아침잠이 없어서 늘 먼저 일어나는데 남편 깨울때 뽀뽀하고 안아일으켜서 깨워요. 안일으켜주면 저보고 일으켜달라고 그래요. 귀여운 목소리로. 귀여워 죽어요. 바퀴벌레커플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음..
    '13.10.26 9:43 AM (119.17.xxx.14)

    저는 17년차인데, 아침에 뽀뽀는 안하지만, 자기 전에는 매일 머리 쓰다듬어 줍니다, 남편이요. 머리 쓰다듬고, 등 긁어주고, 잠 올때까지~. 요번에 응답하라 1994에서 고아라가 하는 버릇이 그렇던데, 그 드라마 보고 제 남편, "니가 제보했나? 똑같은 여자가 또 있네~" 라고 소리쳤어요.
    둘이 사이 좋냐고요? 걍 지루한 사이입니다. 일종의 습관이 된 거지요.

  • 26. 애틋한 눈빛으로
    '13.10.26 9:46 AM (125.146.xxx.219)

    잠들기 전에 뽀뽀하고 온몸을 쓰다듬고 자다가도 한번씩 옆에 있나 더듬고,,,,, 아침마다 뽀보하고 아주 애틋합니다 ,,,, 남편이랑 우리 강아지

  • 27. 남자는
    '13.10.26 9:47 AM (223.62.xxx.19)

    무조건 스킨쉽을 해줘야한대요
    제 남편은 아침마다 쓰다듬어주는거 좋아해요
    뽀뽀는 담배펴서 입냄새심해서 안해요

  • 28. 그냥
    '13.10.26 9:51 AM (211.36.xxx.242)

    습관입니다2222
    안 하는 거 보단 낫겠죠.

  • 29. 26년차
    '13.10.26 11:35 AM (218.150.xxx.165)

    우리도 쓰담커플...남보기엔 무덤덤해보임

  • 30. ㅁㅁㅁ
    '13.10.26 11:53 AM (218.159.xxx.100)

    강아지들을 키우시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9802 점빼고 싶은데 잘하는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1 .. 2013/12/12 1,184
329801 홍어나골뱅이무침 빙초산아님 맛내기 힘든가요? 3 새콤달콤 2013/12/12 1,475
329800 매일 우유 마시는데 여드름이 심해졌어요 6 코랄 2013/12/12 1,847
329799 집안에 먼지가 왜이렇게 많나요 7 먼지들 2013/12/12 2,611
329798 [오늘의 구절] 내맘대로 연.. 2013/12/12 520
329797 변호인 볼 때 손수건 필요할까요? 6 ... 2013/12/12 1,244
329796 독일 大등록금 완전폐지…한국은 ‘반값 공약’도 사라져 5 절대적 지지.. 2013/12/12 956
329795 [JTBC][인터뷰] 손수조 ”내가 문재인이라면? 지역구 챙길 .. 18 세우실 2013/12/12 1,890
329794 아이튠즈에서 한 아이템에 대해서 결재가 100번이 넘게 되었어요.. 5 yj66 2013/12/12 886
329793 북한 방송에 여자 아나운서는 왜 그 한 사람만 계속 나오나요? 6 북한 얘기가.. 2013/12/12 1,688
329792 친정아버지 회갑맞이 가족여행 - 다낭 남하이 vs 발리 세인트레.. 5 새댁 2013/12/12 4,160
329791 유치원 . 조언부탁드려요.. 7 ... 2013/12/12 753
329790 tv크기 어느정도로 해야할까요? 4 tv 2013/12/12 971
329789 노총각,노처녀 마지노선이라네요 4 중매 2013/12/12 5,541
329788 요즘 신부님들, 종교계 댓통녀 퇴진운동 안하시나요? 1 ........ 2013/12/12 647
329787 안타까운 부산 화재소식을 보며.. 11 .... 2013/12/12 3,348
329786 참~~씁쓸..이런친구..뭔가요? 10 초록 2013/12/12 2,345
329785 대학생과외아닌 나이조금 있으시분 구할때도 졸업증명서확인해야겠죠?.. 2013/12/12 878
329784 진짜 두여자의 방 저것도 드라마라고 4 00 2013/12/12 1,793
329783 진중권 “내가 비꼰 건 이정현 靑수석 생식능력 아니라 아부능력 16 아니면 상궁.. 2013/12/12 2,267
329782 집밥을 너무 좋아해서 다이어트를 못하는나 3 다이어트 정.. 2013/12/12 1,386
329781 수시 합격자 두군데 예치금 납부했으면 어떻게되나요? 7 ㅁㅁㅁ 2013/12/12 3,762
329780 국문과 나오신 분, 조언 주세요(소설..) 5 왕초보 2013/12/12 1,029
329779 딸래미를 공주로 키울수 있다면 (재력있고 외동딸) 그렇게 하는게.. 16 2013/12/12 4,332
329778 12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2/12 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