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볼때 그 글의 남자분 가장 큰 문제는 스트레스를 술로 푼다는 거에요.
술로 스트레스 푸는날도 있을 수 있죠. 저도 가끔은.... 그러니까요.
근데... 대한민국에서 살면서.. 아니 어디서 살든 인생 자체에 스트레스 없는 날이 며칠이나 있을까요??
그럼 그렇게 매일 술 먹어야 할까요??
제가 스트레스 푸는 법 공유할께요.
전 원래 먹었어요. 정말 기름진걸로 잘~~ 먹었죠.
그럼 그 순간은 스트레스 풀리지만 살찐거 보고 더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이 함정, ㅠ.ㅠ
그래서 요즘은 방법을 바꿨어요. 요즘 전 여행계획을 세워요.
아직 못가본 유럽여행 계획도 세우고...
언젠가 한번 해보고픈 제주도 올레길 완주 계획도 세우고
친정엄마랑 한번 가볼까 생각중인 태국여행 계획도 세우고
시부모님 모시고 훅~ 다녀올 홍콩여행 계획도 세우고...
첨엔 그냥 패키지 비용 알아보고...
그담엔 호텔, 비행기표 알아보고... 더 싼 방법 있나 알아보고...
그담에 볼거 먹을거 살꺼 정리해요.
마지막엔 셀프 여행책자 하나 만들어내는걸로 끝내죠.
아직까지 셀프 여행책자 완성본은 신혼여행꺼 뿐이지만.... 만들어놓고 보니까 두고두고 뿌듯하더라구요.
반면.... 울 남편은 무조건 자요. 자고 나면 모든걸 잊어버리는 타입 이거든요.
좀 가벼운 스트레스는 드라이브로 풀구요.
여러분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푸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