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로 정년퇴직후에는 있는 돈 들여서 사업 시작하는것은 안되는건지 궁금해요.
여가로 시간 보내는것은 절대 못하겠다고 하면서
꼭 경제활동을 원해서 형부가 중형마트를 시작했어요.
1년도 아직 안되었는데 월2천씩 손해에 기본투자까지 5억정도 들어갔어요.
붙들고 있으면 저 금액이 손실로 안나오니까 정리 못하고 있네요.
형부가 쪼그라진 할아버지가 되어버렸네요. 60안됐어요. ㅠㅠ
경험도 없어서 물건 2억이 있는데 지불할 금액은 3천만원이래요.
거의 물건을 내 돈주고 샀던거라네요. 다른 수퍼는 팔리면 물건값 지불한대요.
지금 문 닫으면 지불금액이 많으면 회사에서 물건만 빼가면 되는데
자기네 돈 다 받았으니 물건 안가져간대요.
저대로 두면 형부 어떻게 될 것 같아요.
매입가에 소비자한테 팔으라고 건의나 해볼까
무슨 좋은 아이디어 없을까요?
적다보니 얘기가 한참 다른 방향으로 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