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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국장, 삼성자사고 임원도 겸했다
인사비리 교육청과 삼성자사고 어떤 관계이기에..."불법 인가" 의혹도
내년 3월에 문을 여는 충남 아산시에 있는 삼성자사고는 전체 학생 1050명 가운데 70%를 삼성 임직원 자녀로 묶어두고, 일반 주민 자녀와 사회적배려대상자는 각각 10%와 20%를 뽑을 예정이다
올해 2월 28일까지 충남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을 지낸 김아무개씨가 삼성자사고 법인의 이사를 지난 해 7월부터 현재까지 맡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교육청이 삼성자사고 설립 계획을 승인한 지난 해 9월 28일 당시, 김씨가 해당 학교법인을 위해 일해야 하는 이사와 함께 충남교육청 국장을 겸직한 것이어서 삼성자사고를 둘러싼 특혜 논란은 더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국유지 무단 점유까지
"충남교육청이 삼성자사고를 인가해준 지난 해 9월부터 지금까지 줄곧 학교 땅 대부분이 해당 학교법인 소유가 아니라 삼성디스플레이 소유와 국유지"라면서 "이는 교지의 소유를 법인이 가져야 한다는 관련 규정을 위반한 것인데도 교육청이 인가를 내준 것은 불법"현행 고등학교 이하 각급학교 설립·운영 규정 제7조는 '사립학교의 교사와 교지는 학교를 설립하는 자의 소유여야 한다'고 못 박고 있다.
"삼성이 자신들을 위한 특권 귀족학교인 삼성자사고를 만든다고 생각한 것 자체가 천민성을 보여주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김재석 전교조 부위원장도 "삼성자사고는 한국에 들어온 외국산 황소개구리처럼 우리나라 교육계를 파괴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삼성임직원 자녀 70%를 뽑는 자사고가 우리사회에 왜 필요하죠?
자기들 끼리 대안학교를 만들면 되죠
그런데 꼭 특혜를 받고 쉽게 하려는게 삼성... 자사고로 자식들 머리 안되는 애들 넣고 대학까지 다이렉트로 연결해서
졸업하면 삼성에 특채하고... 삼성임원으로 살아가기 정말 쉽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