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에서는 아들 친구나 조카잖아요, 대학 떨어진 애들이나 부모가 정말 남같지 않을텐데,
합격 글 쓰시는 분들이 남의 고통에 그렇게 둔감하고 무배려인 것도 신기해요.
자랑해서 얻는 기쁨이 10이라면 누군가가 괴로워서 생기는 슬픔은 30정도 되지 않을까요 ?
가끔은 솔직함과 무배려의 경계가 참 모호해요.
오프에서는 아들 친구나 조카잖아요, 대학 떨어진 애들이나 부모가 정말 남같지 않을텐데,
합격 글 쓰시는 분들이 남의 고통에 그렇게 둔감하고 무배려인 것도 신기해요.
자랑해서 얻는 기쁨이 10이라면 누군가가 괴로워서 생기는 슬픔은 30정도 되지 않을까요 ?
가끔은 솔직함과 무배려의 경계가 참 모호해요.
마음 아파요..
아이 기 죽어 있는 거
한 숨 쉬는 거 보면 어떨까요..
합격된 것만으로 스스로 기쁘지 않을까요..
눈치가 없는거라 생각해요.
전 자랑하는거 특히 자식 자랑글은 누구에게든 일부러 하지 않아요. 그게 인생의 끝도 아니고 또 사람 일은 모르는거라 한가지 일로 일희일비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복 달아날까 봐서도..ㅎ
합격글 아무렇지도 않다, 하는 분도 물론 있겠죠.
그런데 82에 애정이 많을 수록 글에 의미두고 감정이입 하는 분들도 많잖아요.
수험생아이 아니고 아이 유치원생인 제가 봐도 좀 그래요.
자유니까 뭐든.......
규제하자는 글이 아니잖아요.
아들친구가 친구아들이 떨어진 상황이 분명히 옆에 있을 텐데, 그때도 전혀 느끼는 바 없고,
무배려일까 싶은 거죠.
지금 시기가 시기니만큼 조금 자제해달라는데 넘 이해를 못하시네요
가장 예민하게 들릴때잖아요.
집얘기니,남편얘기니,애얘기랑은 틀리죠.
넘 뭘 모르시네...
눈치도 없고 배려도 없고...
어떻게 이 일이
가정불화나 경제적 어려움등과 비교대상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아무리 안겪어봤어도 그렇지...
저도 수험생 엄마는 아니지만 특정시기잖아요........
남편얘기 자식얘기 부모얘기등은 일상적인 얘기라서 다른 측 입장을 생각해 자제하자
이게 말이 안되지만
특정시기에는 자제하는게 더 맞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특히 자식자랑은 참 조심스러운게 혹여 내가 잘못자식자랑 했다가 이게 화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 생각이 들어요.
여러사람이 축하해주고 기원해주면 그대로 흘러가고
여러사람이 미워하고 저주하면 또 그대로 흘러갈듯 하여.. 자식 얘기는 되도록 자랑은 안하는쪽으로
하게 됩니다.
수험생 엄만데 괜찮지 않거든요
님은 강심장이라 내 아이 그래도 상관없는지 몰라도
상처 받네요..
마음은 어쩔 수 없잖아요..
그리고 그런 배려 무척 감사합니다,저는요
오매...
아주 이젠 배려하지말라네요. 참나~~
수험생엄마대표도 아니면서 수험생엄마들 누가 다 괜찮대요?
진짜 모자라구만...
불특정 다수의 사람에게는 막 써재껴도 된다는 건가요 ?
친구 아들, 친척 아니니 괜찮다고요 ?
오프에서 그런 배려없는 짓은 안 한다고요 ?
헐..
참내
지금 당장은 수험생 엄마는 아니지만 저도 앞으로는 수험생엄마가 되겠죠..
222님은 아이가 떨어졌나보네요? 배려 안받아도 된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시는거 보니?
앞으로 3월까지 쭉 떨어질 정도로 성적이 안되나요? 계속 떨어질 수험생엄마예요? 앞으로도?
어떻게 그렇게 당당하게 떨어진 아이엄마 대표처럼 말씀하시나요?
대학이름은 언급하지도 않았는데
무조건 붙으면 남 기죽이는건가요.
대학 학과 맘에 안들어 반수하는 애들도 많고
이럴줄 알았으면 더 높은데 써볼걸 아쉬운 응어리를 오래 안고 사는 사람도 있고
사연도 백인백색인 것을 무조건 붙은 놈은 말도 하지마라 하는 것은....
내기분 나쁘니 이야기하지 말라니 그렇게 따지면 이야기거리 없죠. 정 기분 나쁘면 스킵하면 되는거구요. 살다보면 누구나 실패하고 좌절합니다. 그걸 극복하면서 사는게 인생 아닌가요? 아이들도 엄마도 마찬가지예요. 대학실패가 인생의 끝이 아닌데 너무 과대평가하시네요. 남들 입 꽁꽁 막고 나 듣고 싶은 소리만 해라라니.. 박근혜 욕할거 없네요..
배려를 하시네요
합격글이 뭐 어때서...
남 잘되는게 그라 배 아픈가?
합격은 많은 사람이 축하해주고, 불합격은 많은 사람들이 위로해주는게 눈치없다고 비난받을만한 일인지 모르겠네요.
합격올린글 보셨나요? 축하 답글도 있지만 그 글속에서 합격 노하우나 학과에 대한 정보도 물어가며 얻어가지 않던가요?
말귀 못알아듣는 분들 꽤 많구만요 이시기에만 좀 자제해달라는 뜻이잖아요 합격한 기쁨이 아무리 커도 떨어진 슬픔에 비하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39378 | 콩깍지가 벗겨진 후 느끼는 자괴감 느껴보신 분.. 4 | laigef.. | 2014/01/09 | 2,786 |
339377 | 남편될사람 아버지가 폭군이었으면 21 | .... | 2014/01/09 | 3,072 |
339376 | 결혼십년, 검소한 남편때문에 삶의 재미가 없어요 33 | ... | 2014/01/09 | 17,485 |
339375 | 근데 상암동에 나정이집이 있긴 있나요? 2 | ㅇㅇㅇㅇ | 2014/01/09 | 2,191 |
339374 | 3개월 강아지 철들려면 멀었나요? 7 | 똘똘 | 2014/01/09 | 2,330 |
339373 | 주택대출 ,,,어느 정도 가지고 계시나요? 6 | dma | 2014/01/09 | 2,424 |
339372 | 서양요리 가르치시던 니콜리 요리선생님 아시는분 계신가요? | .... | 2014/01/09 | 805 |
339371 | 뒤늦게 독감 접종을 했는데요 3 | 독감 | 2014/01/09 | 927 |
339370 | 밥먹으러 오던 길냥이가 며칠째 않와요 9 | 명이나물 | 2014/01/08 | 1,665 |
339369 | 전지현 중국여자에요? 157 | ㄴㄴ | 2014/01/08 | 45,132 |
339368 | 우리집 강아지가 절 위로해주네요.. 9 | ㅇㅇ | 2014/01/08 | 2,260 |
339367 | 이자스민 너무하네요 ㅠ 18 | 참맛 | 2014/01/08 | 4,509 |
339366 | 짝 여자 3호는.....어울리지 않게 9 | ..... | 2014/01/08 | 2,280 |
339365 | 아이 있는 집 책장과 티비 어디다 두세요 3 | .... | 2014/01/08 | 1,382 |
339364 | 애들 공부도 중요하지만 3 | 치대생 | 2014/01/08 | 1,498 |
339363 | 분당 까*미아 에서 너무 불쾌했던 일..다들 주의하세요 14 | 화남 | 2014/01/08 | 3,886 |
339362 | 위암수술 4 | 위암 | 2014/01/08 | 1,615 |
339361 | 결혼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본 3가지는 무엇이세요? 28 | ... | 2014/01/08 | 6,835 |
339360 | 여성의류쇼핑몰중 브랜드퀄리티있는곳 추천해주세요 1 | 김사쿤 | 2014/01/08 | 1,481 |
339359 | 남자처럼 옷입기 | 에 | 2014/01/08 | 629 |
339358 | 정우 팬 입니다. 43 | 뿌듯 | 2014/01/08 | 4,961 |
339357 | 까페베네 불매할랍니다. 30 | 앞으로 | 2014/01/08 | 10,204 |
339356 | 오늘 별에서온그대에서 나온 커피잔 문의. 1 | .... | 2014/01/08 | 2,542 |
339355 | 김수현이랑 박해진이랑 17 | 천송이 | 2014/01/08 | 6,791 |
339354 | 국수 삶을때요, 보통 삶은 다음에 국물에 넣어 먹거나 비빔으로 .. 3 | 소면 | 2014/01/08 | 1,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