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학생 이런게 성추행이라 생각하시나요?

기막혀 조회수 : 4,868
작성일 : 2013-10-25 09:36:19

최대한 객관적으로 쓰겠습니다.

남자와 여자아이들 몇명이 점심 시간에 잡기놀이를 했나봐요.

담임선생님이 잠깐 자리 비운상태였구요.

 

교실뒷쪽과 복도에서 잡기놀이 하다가 남자아이 한명이 여자아이 손으로 옷자락 잡고,

여자 아이도 남자아이 손잡고 옷잡고 서로 잡으면 한명 술래..뭐 이런 상황이였것 같습니다.

 

남자아이 한명이 여자아이 잡다가 손이  가슴부위를 스쳤나봐요.

그리고, 여자아이 잡으려다가 손끼리 부딪치는 과정에서 아랫부분에도 손이 스쳤구요.

놀이시간에는 그냥 그렇게 놀다가 수업시간이 되어서 수업하고 집에 잘 갔구요

 

여자아이는 외동딸인데 부모님이 맞벌이 상황이시고 할머님이 봐주시는데 요즘 세상이 흉흉하니

아빠가 아이에게 성교육 철저하게 시키셨나봐요. 누가 본인 몸을 만지거나 낯선 남자 접근하면 꼭

아빠에게 알려야 한다라구요.

 

집에 가서 아이가 곰곰하게 생각해보니 점심시간에 있었던 남자아이 손이 본인 몸을 스쳤던것이

생각나서 할머님에게 말을 했고, 할머니가 자세히 물어보니 가슴,아랫쪽 스쳤단 소리 듣고

할머니가 바로 아빠에게 연락...회사에서 연락 받은 아빠 흥분해서 엄마에게 연락

엄마는 들어보니 고의적인게 아니고 아이들 놀다가 손이 스치고, 서로 잡기놀이하다가 충분히 있을수 있는일이고

다른 여자,남자아이 모두 손이 스치고, 옷을 잡고 하는 상황이 어떤것인지 알기에 아빠를 진정시키려 했어요

하지만, 이미 아빠와 할머니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조퇴하고 담임샘 찾아가서

상황 설명.. 그상황을 몰랐던 담임샘은 일단 아빠를 진정시키고, 다음날 남자아이를 불러 이야기를 했습니다.

 

남자아이는 놀이과정에서 어떻게 되었느지 잘 모르겠다고 답변했고, 담임샘도 초등 1학년끼리 있었던 일이라

그상황이 고의적이지 않았다고 판단. 여자아이 엄마도 그리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여자아이 아빠와 할머니는 그냥 아이들 무의식적으로 일어난 장난으로 생각이 안된다면서

교장샘과 인권위에 회부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남자아이와 부모의 사과를 요구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할머니는 단지 아파트내 학부모를 만나기만 하면 몇반의 누가 우리 손녀 누구를 성추행했다라며

붙잡고 하소연을 하십니다.

 

여자아이 엄마는 이상황이 미안하다면서 오히려 남자아이 엄마에게 사과를 했고, 남자아이 엄마역시도

여자아이 엄마의 맘을 읽을 수 있어서 남자아이에게 철저하게 다시금 교육시킬것을 약속했고 사과했습니다.

 

여자아이 아빠는 직장다니시니 담임샘에게 항의 하고 사과받고는 어느정도 진정이 되었는데 할머니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동네에 성추행범이라는 인식을 자꾸 심어주고 상가가게나 지나가는 동네 아줌마들 붙잡고,

계속 하소연식으로 말씀을 하십니다.

 

눈치 채시겠지만, 제가 그 남자아이 엄마거든요. 어찌해야 할까요?? 도저히 저집 할머니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제 아이가 이렇게 동네에서 욕먹을 정도로 잘못 한건가요??

 

아이에게 몇번을 물었어도 본인이 그여자아이와 그냥 장난치고 논일이 이정도로 혼날일이란걸 잘몰라요.

그냥 만지려고 한게 아니고 놀다가 스치고, 손이 어쩌다가 닿은거라고 합니다.

같이 놀았던 아이들도 손이 닿았고, 스쳤는데 여자 아이가 생각해보니 우리아이가 본인을 제일 많이 잡았대요.

그래서 술래가 가장 많이 되었다고 합니다.

 

어제도 교통서고 있는 학부모에게 다가가서 그집 할머니가 몇반이냐 묻고는 1학년몇반에 누가 자기 손녀를 어떻게

했다라면서 교통서는 내내 옆에 붙어서 이야기 했다고 해요. 그런아이는 아예 싹을 잘라야 한다구요.

그소리 듣고, 말이 퍼져서 돌고 돌아 제 귀에 까지 들어왔어요.

정말 미치겠습니다. 그집 엄마는 오히려 본인 시어머님의 이런 행동을 참으로 미안해 해서 제가 할머님을 아직 만나지는

않았는데 객관적으로 학부모님 생각하시기에 제 아이가 그리도 잘못된 행동을 한건가요??

 

이것이 진정 성추행이라 생각하세요??

그런식으로라면 제 아이가 이런 말을 합니다.

본인 가슴도 그 여자아이가 만졌대요. 손이 등도 치고, 엉덩이 쪽도 스치고 했대요. 그럼 그아이도 잘못한거냐고

묻더군요. 왜 여자 아이만 당했다고 생각을 할까요?? 그리고 전 그냥 아이들 끼리 손수하게 논거라고 생각되는데

저렇게 사건으 크게 만들고 겨우 초1학년생에게 너무 가혹하게 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82.212.xxx.51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5 9:41 AM (175.114.xxx.11)

    저는 남자아이 부모인데요. 저희 아이는 초3인데 요즘 애들 사이에서 이런 일이 빈번한 것 같아요. 성교육을 철저하게 받으니까요, 저희 아이도 여자아이들이 자기를 만지는 것은 괜찮고 남자애들이 여자애를 만지면 왜 난리냐고 부당하다고 주장해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몸을 일부러 만지는 게 아니고 어쩌다보니 스치는 놀이도 하는 것 같은데,,,,,,여자아이 부모님도 납득하셨고 할머니도 자꾸 그러면 여자애한테도 안 좋을 것 같은데, 할머니가 양육을 담당하나 봅니다. // 할머니를 따로 만나서 이야기를 해 보시면 어떨까 싶은데요...난 남자아이가 더 상처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 2. ..
    '13.10.25 9:41 AM (222.110.xxx.1)

    의도적으로 성추행을 한 것은 아니지만,
    여자아이가 신체부위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는 이상 손이 스치면 기분이 나쁘고 수치감이 들 수도 있었다는걸 아실 필요도 있을것 같아요.
    앞으로도 아이들끼리 장난치는 과정에서 저런 일이 또 발생할 수 있을텐데 조심하라고 교육할 필요가 있는것 같고요.
    죄인취급을 당해야 하는건 아니지만 여자아이가 기분이 많이 나빴을 수도 있었다는걸 모르시는거 같아요. 여자애야 어쨌건 아드님이 욕먹는게 싫다는게 글의 주된 요지같아서요..

  • 3. ..
    '13.10.25 9:42 AM (175.114.xxx.11)

    참 요즘 애는 여자애들이 남자애들 더 많이 때립니다. 우리 애도 여자애들이 더 많이 때리는데 다 참아야 한다고...왜 참아야만 하냐고 하는데,,,,

  • 4.
    '13.10.25 9:42 AM (58.142.xxx.209)

    그냥 가만히 있어도 되요. 아마 남자아이들 엄마들이나 할머니 욕하고 있을거에요. 과하다구요.

    남아 키우면요. 전 많이 조심시켜요. 여자아이 몸에 절대 손대지 말라구요.

  • 5. 그 할머님께
    '13.10.25 9:42 AM (39.115.xxx.89)

    한 번 정식으로 말씀하셔야겠는데요. 저도 외동딸 키우고있는 엄마라 평소 위험이 될 수 있는 일들이나 사건에 관심 많이 가지고있지만 그만큼 중요한 것이 너무 과민한 사고와 반응을 조심하자고 생각합니다. 아이 엄마가 가장 먼저 상황을 파악하고 님께 사과했는데 왜 할머님이 저렇게 난리신지...좀 강경한 어조로 항의하시길 바랍니다.

  • 6. 정말 속터지네요
    '13.10.25 9:43 AM (116.37.xxx.58) - 삭제된댓글

    제아들도 일학년인데 이글을 읽으니 속터지네요 아이가 뭘 그리 잘못했다고 동네방네
    그노인네 치매인가 보네요

    속상하시겠어요
    그런집 아이는 가까이 안해야 할것 같아요

  • 7.
    '13.10.25 9:44 AM (61.79.xxx.76)

    진짜
    남녀 칠세 부동석 시대 다시 도래하겠네요
    예전처럼
    교실 남녀 각자 하고
    서로 쳐다도 안 봐야 할 듯..
    1학년이 무슨 성추행..예민도

  • 8.
    '13.10.25 9:44 AM (58.142.xxx.209)

    저는 가만히 계시라고 하고 싶어요. 그리고 외동딸 엄마들 중에 많이 예민한 사람이 있어요.

  • 9. ...
    '13.10.25 9:49 AM (183.109.xxx.150)

    분명 성추행은 아니죠
    하지만 윗분들 말씀처럼 병적으로 예민한 딸가진 엄마들 조심하셔야해요

  • 10. 원글녀
    '13.10.25 9:51 AM (182.212.xxx.51)

    저도 딸가진맘들 예민 할수밖에 없는것 잘알아요 이해합니다 하지만 남자아이인 제아이도 엉덩이 스쳤고손도 닿았다고 하는데 온동네 저렇게 우리아이 성추행취급하며 욕하시는데 제가 가만히 있어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집엄마는 이상황을 잘이해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세요 주양육자가 할머님이고 외동딸이다보니 더욱더 예민하신거 같은데 이대로 그냥 있자니 제아이가 동네며 학교에서 이상한 아이로 소문나고 있는거 같아서요 할머님 만나서 항의하면 일이 더 커질까요? 그냥 가만히 있는것이 사태해결에 더 도움이 될까요?

  • 11. ......
    '13.10.25 9:51 AM (211.202.xxx.215)

    어차피 저런 극성 할머니 말을 그대로 믿을 사람 별로 없을 거예요

    혹시라고 할머니 말 때문에 와전되어서 님 아들이 상처받을 정도라면

    명예훼손으로 고소도 가능하다고... 딸엄마가 말씀드려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 12.
    '13.10.25 9:52 AM (58.237.xxx.4)

    할머니한테 특별히 말할건 없지만
    그 여자아이와는 놀지 말아야 겠군요.
    여아 키우지만 여아가 남아를 더 때리는건 사실이예요.

  • 13. 에휴....
    '13.10.25 9:54 AM (220.95.xxx.249)

    속상하시겠어요. 할머니 너무 과하시네요. 아무리 여자아이가 예민하다고 하지만 남자아이도 상처 받는다는걸 너무 모르시네요. 그런아이와는 가까지 하고 싶지 않을꺼 같아요.

  • 14. !!
    '13.10.25 9:56 AM (210.206.xxx.130)

    여자애들이랑 못놀게 해야겠네요..
    저 정도를 가지고 난리치면..아예 가까이 가지 말아야..
    거기다 여자애들은 상대적으로 때리는 거에 대한 교육을 안 받아서 그런지 잘 때리기까지 하던데.
    맞아도 가만 있어야만 하고..맞았다고 때리면 여자애 때렸다고 난리칠거 뻔하고..

  • 15. 진짜
    '13.10.25 9:56 A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여자애들과는 아예 놀지 말라고 해야겠군요.
    아드님이 많이 속상하겠어요.
    모든 아들 아이들을 다 잠재적 성범죄자로 보는거네요.

  • 16. 저도 딸키우지만
    '13.10.25 9:56 AM (115.22.xxx.148)

    그 할머니 극성에 그 손녀 외톨이 되겠네요...아들 가진엄마들 무서워서 그아이랑 놀아라하겠어요

    다른 얘기지만 할머니들 맹목적인 손주사랑 눈살 찌푸려질때가 많아요..놀이터에서 그네타는 아이 자기 손주 타야된다고 비키라 하질 않나 자기 어린손주 다큰 우리애들이 안데리고 놀아준다고 천하에 못된 아이들로 만들어버리질 않나...

    이런 일 없어야 하는데 원글님 참 속상하시겠어요

  • 17. 글쎄요.
    '13.10.25 10:01 AM (223.33.xxx.174)

    잡기놀이하다가 아랫도리가 스쳐질수있는
    상황이생길수있나요?
    그리고 여자아이쪽 엄마가 그리 나오는건
    다닐 학교니 그렇게 무마했을수도
    있는 일이구요.
    여자아이 부모가 예민하단 댓글 거슬리네요.
    우리나라같이 여성인권.성폭력이 장난 아닌곳에서
    어릴때부터 내자식 지켜낸다는거지요.
    팩트만 놓고 보자면 스쳐지나건 세게 부딫쳤던간에
    주요부위니 더조심 시키겠다고
    할머니한테 이제 그만 말씀하셔도 저희애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말씀은 한번 하셔야겠네요

  • 18. 이제
    '13.10.25 10:03 AM (175.210.xxx.243)

    그 여자애와 놀아줄 친구가 과연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1학년에 그것도 옷 입은 상태에서 또 놀다가 몸을 스친 일...
    어디 겁나서 걔랑 놀겠나요?
    근데 왜 갑옷은 안 입혔대요?
    세상이 각박하다해도 이 정도까진 줄은 몰랐네요.

  • 19. ...
    '13.10.25 10:04 AM (175.194.xxx.77)

    잡기 놀이 하면서 신체 윗쪽은 스칠수 있겠지만 아래쪽은 스칠일이 없지 않나요?
    그할머니 행동은 과했지만 아드님도 앞으로 조심시켜야 겠네요
    할머니한테 대놓고 얘기하면 사태가 더 악화될까요?
    노인분이라 상대하기 쉽지 않겠네요

  • 20. ......
    '13.10.25 10:07 AM (211.202.xxx.215)

    여자아이가 잡아당겨서 쓰러지다 손이 그쪽을 스쳤을 가능성도 있잖아요

    그럼 아들에게 뭐라 조심시켜요?

    앞으로 구르고 옆으로 쓰러지더라도 여자아이가 잡아당기는 쪽으로 넘어지지 말라구요?

  • 21.
    '13.10.25 10:08 AM (58.142.xxx.209)

    근데 확률상 가슴과 아래부분을 하루에 우연으로 부딫치기도 힘들어요. 아이가 혹시나 형아들이랑
    놀다가 알수도 있으니.. 성교육 단단히 시키세요.

    여아 중에서 닿는것만으로도 불쾌한 아이가 있구요. 세상이 험하니 여아 엄마가 그럴수도 있지요.

    아마 지금 할머니께 말씀드리면 저 성격에 가만히 있으시지 않을거 같구요. 그냥 두면 다른 엄마들이
    알아서 판단해요. 저 애랑 놀기 꺼려하는 엄마들도 생길거구요.

    여기서 님 아이가 한번 더 그런 행동하면 완전 상습범 되니 교육 단단히 시키세요. 그리고 행동거지
    좀 조심시키구요.

  • 22. 놀다보면
    '13.10.25 10:10 AM (115.22.xxx.148)

    초등1 신체도 작고 고만고만하고 활동량도 많은애들 어딘들 안 스쳐지겠어요
    대놓고 만진것도 아니고...스친것 가지고 이렇게까지 한다는게 참 별나다 넘어서 병 아닌가 싶습니다.
    무슨 애들을 어른기준에 맞춰서 얘기들을 하는지..

  • 23.
    '13.10.25 10:13 AM (118.33.xxx.28)

    여자애도 남자애 몸 여기저기 스쳤다면서요. 남자앤 만져도되고 여자애는 만지면 안되고? 참 불공평하네요...
    저런식의 대처는 여자아이 남자아이 모두에게 좋지않은거 같아요.

  • 24. $$$
    '13.10.25 10:14 AM (210.206.xxx.130)

    근데 무슨 의도를 갖고 한것도 아니고,
    자기가 뭘 잘못한 건지도 모르는데.
    남자아이한테 자꾸만 이렇게 몰아가는 것도 참 그렇네요.
    자기가 뭘 잘못한지를 알아야 반성을 해도 하고 앞으로 조심도 할건데.
    무조건..

  • 25. ......
    '13.10.25 10:15 AM (211.202.xxx.215)

    잡기놀이하다가 아랫도리가 스쳐질수있는
    상황이생길수있나요?

    ---------------------------------------------

    잡기 놀이 하면서 신체 윗쪽은 스칠수 있겠지만 아래쪽은 스칠일이 없지 않나요?

    ---------------------------------------------

    근데 확률상 가슴과 아래부분을 하루에 우연으로 부딫치기도 힘들어요.

    ---------------------------------------------





    100% 확신하세요???????

  • 26. $$$
    '13.10.25 10:17 AM (210.206.xxx.130)

    진짜 너무 어른 기준으로 아이들을 대하는 거 아닌가 싶어서 좀 그러네요.

    그리고, 여아 중에 닿는 것만으로도 불쾌한 아이는..어떻게 해야 하나요..??? 알아서 피해다녀라 이건가요..

    윗님 아이한테 상습범, 행동거지..이런말을 함부로 하다니.,아이 키우는 사람이라면 참 배려가 없는 사람이군요.

  • 27. 입장차이
    '13.10.25 10:17 AM (68.148.xxx.60) - 삭제된댓글

    진짜 속상하시겠어요..ㅠㅠ
    울 아이들 다니던 학교에서 있었던 일인데요,
    청소시간에 5학년 남자 애가 자기랑 친한 같은 반 여자애를 놀래켜 주려고 손바닥으로 등 뒤를 치려는 찰나,
    자기 앞에 있던 친구의 신호를 받고 여자애가 갑자기 몸을 돌린거에요.
    결국 그 남자애의 두 손은 의도와 상관없이 여자애 가슴을 치게 된거죠.
    둘다 서로 민망하고 놀란건 당연한거고 그래도 친했던 아이들이라 사과하고 주변 애들도 한바탕 웃고
    그렇게 일이 마무리됐죠.
    그런데 그 여자애가 집에서 무심코 학교에서 있었던 일을 엄마에게 말한거에요.
    물론 기분 나빴다거나 뭐 그런 내용이 아니었고 오늘은 학교에서 그런 일이 있었다.는 상황을 얘기 한거죠..
    그 아이네 엄마 아빠 학교를 다 뒤집어 놨어요.
    자기딸이 같은반 남자애한테 성추행 당했다는 부모의 연락을 받고 놀란 담임이 그 당시 현장에 있던 아이들에게 알아봐도
    아이들의 증언은 모두 일부러 만지려고 했거나 그 일 이후 여자애도 기분 나빠하거나 그런게 아니였고
    누가봐도 명백한 실수였고 남자애가 그 자리에서 바로 사과하고 너무 미안해해서 어쩔줄을 몰라하는데
    여자애가 오히려 일부러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가 갑자기 몸을 돌려서 일어난 일인데 어쩌겠냐고 괜찮다고
    그렇게 넘어갔다고 했고요.
    담임이 아이들 증언을 토대로 그 여자네 부모한테 당시 상황을 설명 했고 자기가 미처 그런 내용을 파악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도 사과를 했는데 그 여자애네 부모가 다 큰 애가 성추행 당했는데 담임이라는 사람이 이따위로 대응하니
    애들이 그 모양이라고 난리,, 학교에서 성범죄자를 숨겨주니 사회에 악질적인 성범죄가 늘어나는 거라고 난리.
    담임이 진정 시키려고 해도 도저히 통제가 안되는 상황이었는데 교육청에 신고한다고 교장실 다 뒤집어 놓고.
    그 남자애네 부모도 일부러 그런건 아니지만 분명 조심해야 할 나이의 아이들인데 자기 아들이 실수한거니 사과했는데
    성추행해놓고 미안하면 그만이냐고 성추행범으로 경찰에 신고한다고 한바탕 난리...
    암튼 그 뒤로 한참을 남자애들이 그 여자애 근처에도 얼씬거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그 남자애는 다들 자기를 손가락질 하는데 어떻게 학교 다니냐고 학교 안다니겠다고 할 정도가 됐었구요.
    그 뒤 저희는 전학을 와서 마무리가 어떻게 진정됐는지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제 기억에 그 소문이 꽤 오래 돌았어요.
    그 학교에서 고학년 남자애가 학교에서 성추행하다 걸렸다며..? 이런 호기심 어린 질문까지..ㅠㅠ
    원글님 속상하시겠지만 그 할머니 입단속 하겠다고 강경하게 하시면 오히려 상처 받는게 더 클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는 아직 어리지만 분명 말 못할 상처로 남을 것 같고.
    부디 현명하게 대처하셔서 빨리 회복하시길 바랄께요..

  • 28. oo
    '13.10.25 10:19 AM (203.226.xxx.205)

    저 초등학교 때도 몇몇 남자아이들 조숙해서 음부를 장난처럼 찌르거나 만지고 도망가거나 꽉 껴안고 도망가는 애들 있었거든요 한창 유행하던 아이스케키도 걔네들이 하면 좀 이상했어요 똥침도 묘하게 음부에만 하고 아무튼 굉장히 불쾌한 기억으로 남은..걔네들은 이름도 다 기억날 정도예요 혹시 모르니 다른 애들 사이에서의 평판도 한번 알아보시고요

    다른애들과 문제가 없다면 글쓴님과 가족이 아드님을 철저히 믿어주세요 부모가 안믿어주면 트라우마 되어 평생 갈 수 있어요

  • 29. 정말
    '13.10.25 10:21 AM (1.229.xxx.35) - 삭제된댓글

    속상하시겠어요
    누가 봐도 과하고 예민한 태도예요
    할머니 다른데서 스트레스 받던거 이 때다 싶어
    그러고 다니시는가 본데요
    본인이 트라우마라도 있으신가..
    그래도 여자엄마가 정상적인 사고를 하니 다행이구요
    원글님 아이한테는 적당히 주의주시고 앞으로 조심하면돼 하시고
    애 잡지 마세요 행여나 더 나쁜 영향만 끼칩니다
    언젠가는 지나갈 거예요 힘드시겠지만 아이랑 잘 지내세요
    사람들도 알아줄겁니다

  • 30.
    '13.10.25 10:24 AM (116.121.xxx.125)

    딸 둘 엄마지만 이건 좀 심한데요???
    초 1 아이가 장난치면서 그 와중에 아래 위를
    다 노렸단 건가요????
    노느라 팔이 부러지는지 다리가 부러지는지 모르는
    초딩들은 많이 봤어도 저런 경우늠 한번도 본 적이
    없어서 저 추측이 참 무섭네요.......

  • 31. 분당맘
    '13.10.25 10:24 AM (124.48.xxx.196)

    딸, 아들 다 키우지만
    지나치게 지 자식에게 예민한 여자아이엄마
    저도 싫어요~
    지 애 말만 믿고 남자애들 싸잡아 뒷담화!
    으!! 지겨워요~
    초1 이면 의도적으로 추행할만큼 생각 많을수 없습니다!
    저라면 정식으로 할머니께 항의하고 일방적으로 가해자로 몰리는 내 아이 보호합니다.

  • 32. 잡기 놀이가 문제
    '13.10.25 10:26 AM (203.81.xxx.63) - 삭제된댓글

    그 잡기놀이 라는것이
    뛰어 다니다 한명을 잡아서 술레를 시키는 뭐 그런건가봐요

    잡힌 아이는 어떻게든 빠져 나가려고 하고....
    그러다 너무 꽉 잡힌아이가 꽉 잡은 아이를 물었던 사고가 있었어요(울동네)

    요즘은 중간놀이라고 해서 교과중간에
    샘들이 한번씩 데리고 운동장 나가서 뛰게 하나봐요

    그 와중에 놀이에 집중한 아이들이 충분히 잡고 잡히고 하는 과정에서
    일어날수 있는 일이라고 봐요

    놀이를 놀이로 끝내야 맞는건데 그 할머니너무 오버시네요
    잡기 놀이를 할때 남자애 여자애 따로 하던지 아예말던지.....

  • 33. 잡기 놀이가 문제
    '13.10.25 10:30 AM (203.81.xxx.63) - 삭제된댓글

    저 상황이면 여자 아이들도 충분히 남자아이 몸을 만질수도 스칠수도 있다고 봐요
    그 할머니를 모시고 잡기놀이할때 한번 운동장에 가셔서 보세요

    놀다가 놀이 하다가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일이라는 것을 확인시켜 드릴 필요가
    있어보여요

    어르신이니 싸울수도 없고
    그랬다간 또 욕을 하고 다니실테니......

  • 34. 참나.
    '13.10.25 10:33 AM (138.217.xxx.125)

    어쩌나요. 안타깝네요. 세상이 흉흉해서 어린 아이들까지 그런 잣대를...

    근데 과하긴 하네요.

    그래서 그런가, 인터넷에서 성폭행 당한 여자 도와주지 말라는 남자들이 쓴 글을 본 적이 있는데, 피해의식에 도와주려던 사람까지 봉변당한다...그런 글이었던거 같아요.

    누구탓이라기 보다,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가봐요. 다들 생각이 너무 넘어섰네요.

  • 35. .....
    '13.10.25 10:36 AM (125.133.xxx.209)

    아무리 술래잡기라고 한들,
    하루에 같은 여자아이에게, 같은 남자아이가,
    가슴부위와 아래부분을 스치는 경우가 흔한가요? 2222222222222222

  • 36. 초1맘
    '13.10.25 10:47 AM (223.62.xxx.93)

    딸둘 엄마고 첫째가 초1이에요
    우리아이도 남자애들이랑 잡기놀이하고 가벼운 스킨쉽 정도는 하던데...(막 잡다가 껴안는)
    그냥 애들 노는게 그런거 아닌가요?

    다 떠나서 남자아이에게 앞으론 오해받을 수 있으니 그러지말라 훈육하고 끝내면 될 일을
    그 할머니가 성추행 운운하고 다닌다는게 불쾌하네요

    저라면 그 할머니한테 한번만 더 그런 얘기 하고 다니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 하겠어요

    딸 엄마지만 저도 부글부글 하네요
    할머니께 단호히 말씀하세요
    댁 손녀도 우리아이 등 엉덩이 가슴 만졌다, 성추행했다고 소문 내고 다니리?? 하고요

  • 37. 흐음
    '13.10.25 10:52 AM (123.109.xxx.66)

    가슴과 아랫부분을 어른시각으로 보면 안되고
    몸통 앞면과 바지 정도로 생각하셔야죠
    등짝, 팔, 목 다 잡고 놉니다...
    어른들이 무섭네요..

  • 38. 무섭네요....
    '13.10.25 10:55 AM (106.244.xxx.114)

    여기 댓글들 요즘 왜이러죠?
    정녕 초1짜리를 성추행범 만들고 싶으신건가요들?

  • 39. 가능해요
    '13.10.25 10:58 AM (221.139.xxx.8)

    놀이터에 아이들 지켜보느라 나가계시는 어머님들은 흔히 보는 상황아닌가요?
    런닝맨이 유행하는 덕분에 뒤에 이름표 안붙이고도 붙였다고 생각하고 완전히 실갱이하듯 아이들 서로 막 잡아당기며 등에 이름표 뗀다고 할때보면 심하게 잡아당겨서 사고나지않을까 걱정도 되는일이 수시로 벌어져요
    안뜯길려고 바닥에 아예 눕는 아이들도 있구요.
    이것말고도 무슨 경찰과 도둑놀이니 뭐니 수많은 놀이들하면서 잡고잡는 놀이들이 다 그래요.
    초3학년 순천사건같은 일들도 있지만 아이들 흔하게 놀이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어른들 잣대로 재지말았으면해요.
    참고로 전 남자애들처럼 노는 여자아이들의 엄마예요.
    제아이중에 하나는 남자아이 뺨을 쳤다는 소리도 들어본적있는데 정작 맞았다는 상대방엄마는ㄴ 저에게 아무 이야기도 하지않고 친하게 잘지내고 함께 어울려놀지못하는 아이엄마입에서 나온 소리네요.
    아이들 놀이터에 혼자 보내지마시고 함께 가서 어울려놀게해보시면 상황이 이해가 되실거예요

  • 40. 원글녀
    '13.10.25 11:02 AM (182.212.xxx.51)

    댓글읽고 마음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제아이나 다른 남자아이들도 위님 말씀처럼 가슴,아랫부분으로 생각을 못하고 그냥 윗점퍼,바지라고 말했어요 갑자기 울컥하네요 선생님께서도 교실에서 노는것보면 아직은 어려서 손이 내려가 있는상태에서 손잡으려다가 바지부분에 닿기도 한다고..잡기할때 스치는쪽이 가슴윗브분이 많다고 아마 고의적인 행동은 아닌거라 하셨어요 저도 이번 사건을 통해 아이에게 절대 ㅇᆢㄱ자 아이 건드리지말라 다짐받고 교육철저하게 시키겠지만 솔직하게 무섭기도 합니다 이일이 1학년이 아닌 3학년교실에서 정말 의도치 않게 일어난일이 였더라도 상황은 더 극단적일수 있겠다 싶어서요

  • 41. 어휴,..
    '13.10.25 11:04 AM (124.54.xxx.87)

    저는 아들도 딸도 키우고 있지만 원글님 마음고생이 전달되는 거 같아 마음이 무겁네요
    그래도 여자아이 엄마가 상황을 다 알고 마무리 짓기로 했으니 그나마 다행인 것 같고
    기회를 봐서 여자아이 엄마한테 차 한자 하자고 하시고 아니면 작은 선물이라도 전달하면서
    할머니 얘길 하시는 게 어떨까요?
    그런 스타일 할머니는 직접 얘기하면 더 막무가내일 거 같고 싸움이 될 거 같아요.
    아니면 담임 선생님을 찾아뵙고 얘길 나눠보세요.

  • 42. 정말 아드님이 결백하다면
    '13.10.25 11:10 AM (223.62.xxx.113)

    명예훼손 이야기를 꺼내셔야 할때같아요.
    먼저는 그집 어머니에게
    그래도 안되면 할머니에게 직접.

  • 43. ...
    '13.10.25 11:39 AM (222.118.xxx.193)

    근데 저도 초1 키우고 잡기놀이 하는거 많이 봤는데요..

    글쎄요~아무리 격하게해도 가슴이랑 아래쪽 스치는 경우 흔하지 않아요~ 보통 팔이나 등쪽을 잡게되죠..

  • 44. ..
    '13.10.25 11:56 AM (175.223.xxx.51)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진상노인네에 엮이신거구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 하지만 노인네의 망동이 계속되면 조용히 증거 수집 하셨다가 명예훼손, 접근금지 명령 신청하세요 내 아이 인권 누가 지키나요 엄마가 지킵니다.

  • 45. 샘이슬
    '13.10.25 11:56 AM (14.54.xxx.113)

    놀다가 스치거나 부딪친것은 성추행아닙니다.

    우리가 의도하지 않게 남에게 피해를 줄경우가 있습니다. 지나가다 발을 밟는다던지, 툭 치게 된다던지
    그런 경우와 비슷해 보이네요.
    이런경우 나는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대방이 그렇게 느낀다면
    "네 기분이 나빴다면 미안해. 나는 너의 기분을 나쁘게 할 의도가 없었어." 정도면 될 듯 합니다.

    윗분들 글중에 아이들이 놀다가 하루에 가슴과 엉덩이 부위를 모두 스칠수는 없다는 의견이 있는데요.
    아이들이 놀이에 집중하다 보면 몸끝부터 발끝까지 어디든 스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예민하게 구는 집의 경우는 그아이랑 놀지말라고 말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 46. 글쎄요.
    '13.10.25 2:34 PM (220.124.xxx.131)

    제 큰애가 1학년인데, 친구들이랑 노는거 생각해보면,
    글쎄요.. 의도하고 그랬을까요?

    여기 많은 분들이 7,8살 애들도 다 큰것처럼 알거 다 안다. 이런 생각이시던데,
    초1. 아직 정말 애기예요. 생각도 하는짓도

  • 47. ...
    '13.10.25 2:54 PM (121.135.xxx.187)

    아들을 위해 명예훼손 고소하세요.
    조사 과정에서 성추행 아닌 것 밝혀질테고, 그런 할머니 같은 사람은
    말로 절대 안 통해요.
    명예훼손 요건 다 갖춘 걸로 보입니다.

  • 48. ...
    '13.10.25 2:55 PM (211.226.xxx.90)

    일단 위로드리구요.
    저런 진상 할머니들은 답 없어요.
    위에 어느 분이 조근조근하게 말하라고 하시는데...그래갖고 해결 안됩니다.
    저런 사람들은 할머니건 누구건 본인이나 본인의 귀한 자식, 손주가 똑같이 당해봐야 정신차립니다.
    아니...정신을 차리는게 아니고...엇뜨거 하면서 저런 몰상식한 행동을 못하게 된다는게 맞겠네요.

    일단 조용히 증거수집부터 하시구요.
    여차하면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셔야 하거든요.
    아이가 다른 것도 아니고 성추행이란 지저분하고 불명예스러운 누명을 쓰고 있는데 그냥 넘어가심 안된다고 봐요.
    저도 동네에서 진상할머니때문에 헛소문에 시달린적이 있는데...저도 그냥 있으면 조용해질거라 생각했거든요.
    근데 아니더라구요.
    남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어디에나 있고...그런 사람들은 그 소문이 사실이 아니란걸 알면서도 소문을 퍼뜨리고 다녀요. 그런 사람들이 원글님 동네에도 없으란 법은 없어요.
    강경하게 나가서 더는 진상할머니가 아이 모함하지 못하게 하세요.
    동네 인터넷 커뮤니티 없어요?
    있으면 거기다가도 이러이러한 억울한 일을 당했다 글올리시구요.
    암튼...헛소문은 그냥 두면 안됩니다.

  • 49. ...
    '13.10.25 2:58 PM (211.226.xxx.90)

    그리고 아이들이 놀면서 스칠 일이 뭐가 있냐고 하시는 분들...
    어른들도 길 걷다보면 본의와 다르게 뒤에 오는 사람 아랫부분과 닿는 경우도 있어요.
    제가 그랬거든요.
    그냥 걷고 있는데...뒤에 오던 남자가 빨음걸음으로 저를 추월하려고 했어요.
    길은 좁았구요.
    그랬더니 제 손이 그 남자 그 부분을 스쳤더라구요..
    진짜 화들짝 놀랐죠..
    그 남자도 좀 당황했지만 아무렇지 않은척 지나갔구요.
    그럼 저도 성추행범인가요?
    전 오히려 엄청 불쾌했는데요.

  • 50. 물론
    '13.10.25 3:03 PM (221.149.xxx.61)

    위의 경우는 좀 심하긴 한데
    병적인 예민함이라니 기가 막히네
    그럼 여기 글 여자중에 아랫 도리 스쳤는데 그냥 그럴 수 있지하고 넘길 사람 많을거 같아요
    하여튼 지들이 당해봐야 헛소리를 안하지

  • 51. 미친할망구같으니
    '13.10.25 3:35 PM (223.62.xxx.121)

    명예훼손으로 고소하세요 요건 모두 갖추고있네요 저런 할망구는 뜨거운 맛을 봐야 두번다시 저런짓 못하고 돌아다닙니다 222222

  • 52. 미친할망구같으니
    '13.10.25 3:36 PM (223.62.xxx.121)

    그 할망구야말로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고있는 가해자네요. 꼭 고소하세요.

  • 53. .....
    '13.10.25 3:52 PM (180.71.xxx.75) - 삭제된댓글

    저같아도 할머니 고소하고 싶을 것 같아요.나중에 취하하는 한이 있어두요.
    애들 증언 녹음+동영상촬영 다 해놓구요. 여자애 엄마랑 이야기나눈 것도, 담임샘 대화내용도 다 녹음해서요..
    이건 명예훼손이네요.
    들어보니 사고일 뿐인데 자기 손녀 귀한 건 알고 남의 애 귀한 줄 모르는 이기주의자네요.

  • 54. 역지사지
    '13.10.25 5:25 PM (121.166.xxx.179)

    이상한 할망구하고 정신 상태가 비슷한 사람이 많이 있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692 영국대사관 “윤창중 사건 벌어지면 어떻게” 부적절 질문 인턴 직원면.. 2013/10/28 547
312691 유산균 캡슐로도 떠먹는 요거트 만들수 있나요? 2 가능? 2013/10/28 7,423
312690 병역회피 유영익 아들, 공공기관 특혜채용 정황도 1 자격미달불구.. 2013/10/28 575
312689 홈쇼핑 전화상담원 뭘 잘해야하나요? 6 ^^* 2013/10/28 1,156
312688 안도현 시인, 29일 ‘공직선거법 위반’ 국민참여재판 1 같은 혐의 .. 2013/10/28 534
312687 전교조 교사 식별법 10 ..... 2013/10/28 1,345
312686 대통령 호감도 노무현 1위…박근혜 16%p 뒤져 6 49.7% .. 2013/10/28 1,127
312685 여성가족부의 성범죄전과자우편물....황당합니다 8 .... 2013/10/28 1,279
312684 공복운동하고 막 먹어버렸네요 ㅜ 3 젠장; 2013/10/28 1,572
312683 그림의 액자를 바꾸고 싶은데요. 4 2013/10/28 731
312682 은행에서 일하는 남편 정말 얼굴 보기 힘드네요 14 2013/10/28 3,543
312681 요즘 세무직 공무원들 일요일마다 출근해서 일하나요 5 . 2013/10/28 4,261
312680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3 학교 2013/10/28 691
312679 강남면허 시험장 도로주행 선생님 추천좀.. Help m.. 2013/10/28 910
312678 매장에서 즐기는 엘지패션몰 대박할인! 1 파피푸페포 2013/10/28 3,890
312677 2박3일 여행가는데 고양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 2013/10/28 5,561
312676 지금 아침마당 수학샘이 뭐라고 하셨나요? 5 수학공부 2013/10/28 1,760
312675 ‘탈당·뺑소니’ 김태환 7년 만에 새누리 복당 세우실 2013/10/28 368
312674 냄새 안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아침 뭐가 있을까요? 9 .. 2013/10/28 1,894
312673 그래비티 11월1일에 극장에서 내리나요? 11 피카디리 2013/10/28 1,370
312672 제가 들은 토속적인 말 중 정말 와닿은 말이 1 맞아 맞아 2013/10/28 898
312671 시집살이의 과도기 - 시어머니와의 관계 개선 18 .. 2013/10/28 3,842
312670 중고등학교에 상담교사가 그리 좋은가요? 8 상담교사 2013/10/28 2,643
312669 저 등산가야되는데 6 .. 2013/10/28 996
312668 학교 선생님을 엄청나게 욕하는 편지를 아들가방에서 발견했어요.... 26 ^^ 2013/10/28 3,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