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주진우‧김어준 무죄 법관, 국민상식 무겁게 느낄 것

배심원들,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3-10-25 09:28:38

주진우‧김어준 ‘무죄’ 끌어낸 이재정 변호사 “법관, 국민상식 무겁게 느낄 것”

배심원들, 박정희 평가‧표현 폭넓게 인정”

 

 

 

주진우 시사IN 기자와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의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이끌어낸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이재정 변호사는 24일 “국민들의 상식, 일반인들의 양식이라고 판단해 준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이날 국민TV라디오 ‘조상운의 뉴스피드’와의 인터뷰에서 “배심원단의 평결이 재판부에게는 권고적 효력밖에 없지만 국민의 상식과 양심에 기초한 권고를 무겁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또 이 변호사는 “지난 4월 대법원에서는 관련된 위원회를 통해 국민의 상식에 기초해 내려진 판단은 될 수 있는 한 받아들이라며 지속적 효력을 인정했다”면서 “판사가 다른 결정의 판결을 할 수 있지만 그 경우 분명히 이유를 설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자 명예훼손 혐의’와 관련 이 변호사는 “박정희는 우리 역사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역사적 인물”로 “문제됐던 박정희와 관련된 발언은 거의 반백년 전에 있었던 일이다. 1961년, 62년에 있었던 일이다”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다만 그 자녀가 지금 우리나라의 최고 권력자일 따름”이라면서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는 때론 그 표현에 있어 과장이 있거나 부분적으로 진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고 할지라도 폭넓게 인정돼야 한다는 취지”가 반영됐다고 이번 평결을 설명했다.

9명의 국민참여재판의 배심원들은 24일 박정희 전 대통령 명예훼손 혐의 강연에 대해 8명이 무죄, 1명이 유죄로 평결했다.

“박대통령 고소한 ‘저축은행 로비스트 박태규’ 사건, 함흥차사”

  ▲ 이재정 변호사 ⓒ 국민TV뉴스

또 ‘박근혜 대통령 5촌 조카 살인사건’ 보도와 관련해 이 변호사는 “그런 사건들이 미궁 속으로 덮여지는 것에 대해 언론은 호기심을 갖고 의혹을 제기할 수 있고 문제 있다면 바로 잡아줄 것을 충분히 사회에 환기시켜 줄 수 있다는 취지의 공방이 이뤄졌고 받아들여졌다”고 설명했다.

해당 내용과 관련 주진우 기자의 보도에 대해선 6명이 무죄, 3명이 유죄를 평결했다. ‘나는 꼼수다’ 방송에 대해서는 5명이 무죄, 4명이 유죄를 내렸다.

주 기자에겐 징역 3년, 김어준 총수에게는 징역 2년을 구형했던 검찰은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절차에 대해 이 변호사는 “국민참여재판은 1심만 해당된다”며 “항소심에서는 다시 법관의 판단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변호사는 “정당성을 가진 국민의 판결이라는 것은 법관한테는 무거운 결정이다. 1심에서 항소심에 바뀌는 확률이 다른 일반 사건에 비해 적다”면서도 “치열한 공방이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는 꼼수다’ 멤버들과 관련된 재판 상황에 대해 이 변호사는 “10여건이 넘었는데 ‘십알단’ 윤정훈 목사, 변희재씨 고소건 등 다 무혐의 처리됐다”며 “남아 있는 것은 동일한 사건의 민사재판이 있다”고 말했다.

또 “박근혜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51
IP : 115.126.xxx.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배심원제도의 약점은..
    '13.10.25 9:38 AM (173.245.xxx.78)

    어차피 배심원 신청을 하는 사람들은
    먹고 하는 일없이 가끔 촛불시위나 나가고, 댓글질이나 하는 좌파시민단체사람들의 비중이 높다는 것입니다.

    일반 시민들이야 먹고 살기 바뻐서 저거 신청할 사람이 적지요.

  • 2. 참나
    '13.10.25 9:48 AM (1.241.xxx.15)

    원글님 박복.
    헛소리 댓글이 첫 댓글이라니.

  • 3. 첫댓글 멍청
    '13.10.25 9:50 AM (175.210.xxx.243)

    좀 알고 쓰세요. 촛불나간 좌파였으면 배심원으로 뽑을때 검찰에서 이미 판단해서 자격에서 제합니다.
    신문기사도 안 읽나봐...ㅠㅠ

  • 4. 175.210 님.
    '13.10.25 10:02 AM (199.68.xxx.185)

    촛불시위 나가는 사람인지 아닌지를 검찰에서 어떻게 알아요 ?

  • 5. 에고
    '13.10.25 10:18 AM (1.246.xxx.33)

    벌레들이 들러붙었네요-,.-

  • 6. 기사에
    '13.10.25 10:30 AM (175.210.xxx.243)

    촛불을 나갔는지 안나갔는지까진 알수 없겠죠.
    그렇지만 배심원 선정할때 검찰과 변호사가 기피 신청을 해서 배심원 후보를 거부할수 있어 그렇게 까다로운 심사와 절차를 거쳐 배심원을 뽑았으니 첫댓글처럼 배심원이 할일없는 좌파라고 하는건 웃기는 거죠.
    검찰이 바보도 아니고..,

  • 7. 드림키퍼
    '13.10.25 10:35 AM (220.87.xxx.9)

    일베충은 일베로 고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826 고추장.. 2 지온마미 2014/04/07 782
369825 저희동네 개표사무원 모집 마감이네요. 5 푸른섬 2014/04/07 1,977
369824 새정치연합 지지층 54% "무공천 약속 지켜야".. 61 탱자 2014/04/07 1,441
369823 원래 여자분들 먹을 것 많이 좋아하나요? 17 궁금 2014/04/07 3,907
369822 공천 대 무공천..이런 선거가 어디 있나요? 8 샬랄라 2014/04/07 716
369821 서양 요리 대가 블로거? 6 gg 2014/04/07 4,195
369820 밀회 꿀잼ㅋ 9 냐하 2014/04/07 3,468
369819 파운드케익을 구울때 자꾸만 바닥이 타요 3 아기엄마 2014/04/07 1,265
369818 난방 안 하는 요즘도 보일러 외출로 해야할까요? 3 == 2014/04/07 16,088
369817 인터넷티비 통신사이동시 위약금. 제책임인가요? 도와주세요 ㅠㅠ 1 .... 2014/04/07 1,046
369816 전설의 파김치 레시피 찾습니다 14 그립다그맛 2014/04/07 3,955
369815 <단독> 현직 국회의원 염전에도 '노예' 있었다 1 이러니 2014/04/07 851
369814 (19금?) 딸있으신 분들~ 한마디씩만 해주세요 47 아들엄마 2014/04/07 30,074
369813 성남마사지, 경락, 지압같은거 잘하는곳 추천부탁드립니다, 2 여우야놀자 2014/04/07 2,111
369812 최근 제평 가보신 분~ ㅎㅎ 2014/04/07 675
369811 물건 기다린지 일주일인데 오늘 반품완료 문자왔네요 2 반품완료? 2014/04/07 949
369810 영어 잘하기 5 !! 5 drawer.. 2014/04/07 1,832
369809 최민수 아버지 최무룡도 신성일만큼 인기 많으셨나요..??? 8 .... 2014/04/07 6,039
369808 제가 할만한 일이 뭐 있을까요 43세 2014/04/07 546
369807 긴글인데요..기도한번만 해주실래요... 12 슬픈밤 2014/04/07 1,654
369806 아파트 아래층의 담배연기....윗집은 암환자 7 다시시작 2014/04/07 3,688
369805 백화점 시계글보니 생각나는 진상손님 1 ㅈㅅ 2014/04/07 1,756
369804 아들낳았다고 그렇게 자랑하고싶어지나요? 57 근데요 2014/04/07 9,869
369803 나이 40 장농 미용자.. 2014/04/07 971
369802 친정엄마가 미국에 오세요 1 one fi.. 2014/04/07 1,0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