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친구들을 잘 못사귀겠어요
1. 근데요
'13.10.25 9:12 AM (180.227.xxx.87)대학교 이후로 남자하고만 친한 여자들 봐왔는데
동성친두.. 즉 여자들 첸구로 안만들고 그러고 다니면 솔직히 정상적으로 보기 힘들어요. 그냥 솔직한 심정입니다. 남자랑 친해지기.쉽다는거. 다.알면서도 동성친구사귀는거에요..2. 저도..
'13.10.25 9:23 AM (112.161.xxx.97)저도 그런 타입이에요. 그래도 여자들이 미워하더라도 억지로라도 웃으면서 잘 지내셔야해요. 아직은 어려서 남자친구들 만으로도 외롭지 않은데 결혼하고 가정꾸리고나면 심하게 외로워집니다. 곁에 남자들도 순수한 친구라기 보단 날 좋아해서 잘해주는거기 때문에 다른 결혼하고도 결혼전 남친들하고 잘지낼 수 있는 분하곤 사정이 다르거든요;;
남자가 같이 엮이지 않을만한 모임같은 곳 찾아다녀보세요.요가교실이라던가..여성스러운(관심 잘 안가도..)취미에 관련된 학원이라던가. 그 중에 단 한명이라도 마음맞는 친구 사귀고 나면 동성에 대한 일종의 공포심같은것도 옅어질거에요. 사교성도 일종의 스킬같은거라 연습하면 좋아집니다. 힘내요~.3. 저도..
'13.10.25 9:27 AM (112.161.xxx.97)그리고 윗분들 말씀처럼 가만보면 내가 맞춰야하는 관계보다 나한테 맞춰주는 관계가 더 편하신겁니다. 남자들은 잘 서운해하지도 않고 여자가 하는 웬만한 실수는 허허하고 웃어넘겨주거든요. 뭐 그게 안편한 사람은 없겠지만... 일단 너무 치우친 관계에대해 고민이 된다는건 개선할 의지가 있단 증거니까 차츰 좋아질거에요~^^
4. ...
'13.10.25 9:29 AM (182.227.xxx.196)저랑 비슷하네요
자라온 환경도 중요한거같아요
우리집은 감정드러내는걸 못하게 하는 교육을 받고 자라서 30대중반인 지금도 내감정을 잘모를때가 많아요
근데 여자들사이에서 감정교류가 안되면 힘들잖아요
게다가 예쁘장하기까지하면 재수없다고 여길거같네요
나자신을 먼저 소중히해주세요 내 감정도요 그러면 다른사람도 나중에눈에들어올거에요5. aaa
'13.10.25 12:15 PM (71.112.xxx.199)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감사합니다!
네..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요..
감정교류가 제일 어려운거같아요.. 저도 정말 가끔엔 제 감정이 뭔지 잘 모를때가 있어요..
또 어떤분이 말씀하신대로 정말 결혼하면 친구가 없을까봐 걱정도 되구요..
남자친구가 늘 하는 말이거든요.. 이제라도 여자친구들을 많이 사겨야 나중에 외롭지 않을거라고..
그런데 마지막으로 답변다신 분.. 어떤 이유였는지 말씀해 주실수 있으세요? 궁금해서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28423 | 노홍철 맞선녀 임윤선 변호사 너무 예쁘고 멋지지 않아요? 9 | === | 2013/12/09 | 6,990 |
328422 | 영어 관계대명사 3 | .. | 2013/12/09 | 823 |
328421 | 아이 키 때매 신경써서 먹이시는분. 저랑얘기.. 7 | 아이 | 2013/12/09 | 1,664 |
328420 | 체온이 36.6~37.2까지 자꾸 변하는데... 4 | 100 | 2013/12/09 | 1,064 |
328419 | 싫어하는 사람한테 자연스레 거리 두는 방법 있을까요 1 | 하하 | 2013/12/09 | 1,986 |
328418 | 조의금 이야기 1 | .... | 2013/12/09 | 887 |
328417 | 여름에 탄 피부가 안돌아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 흑흑 | 2013/12/09 | 617 |
328416 | 남은 잘 돌보는데 자기는 안돌보는 사람 12 | 해피바이러스.. | 2013/12/09 | 2,688 |
328415 | 쓰레기가 정이 안가는 이유 2 55 | 이상해 | 2013/12/09 | 7,884 |
328414 | 해외여행중 귀국일정 변경하는 절차가 어찌되나요? 3 | 대략난감 | 2013/12/09 | 1,019 |
328413 | 오늘 오래 가깝게 알던 지인이랑 싸웠어요 8 | .. | 2013/12/09 | 3,106 |
328412 | 군복 할아범 미국 경찰에 두 손 모아 빌어 1 | 종미숭미 | 2013/12/09 | 1,118 |
328411 | 이과 수능 만점 고대 떨어진거요. 21 | ㅇㅇ | 2013/12/09 | 9,600 |
328410 | 열도에서 개발한 주방용 신기술 1 | 우꼬살자 | 2013/12/09 | 692 |
328409 | 남이 가지 않은길을 가는 사람은 1 | ss | 2013/12/09 | 669 |
328408 | 정신적인 쓰레기만 투척하는 언니 11 | 아휴 | 2013/12/09 | 3,244 |
328407 | 임신중기 임산부는 어떤자세로 자야편하나요ㅠ 11 | .. | 2013/12/09 | 4,247 |
328406 | 리클라이너 홈바기능 유용한가요? 3 | 소파고민 | 2013/12/09 | 1,035 |
328405 | 장하나 말이 참 10 | 왜기다리지?.. | 2013/12/09 | 1,221 |
328404 | 장터구매 후 실망하신거 또 없으신가요? 135 | 후기 믿고.. | 2013/12/09 | 8,905 |
328403 | 몇년전 일인데,장터에 시어머니의 들기름이 있었어요. 3 | qao | 2013/12/09 | 3,199 |
328402 | 대만 자유여행 여쭙습니다. 17 | 진주귀고리 | 2013/12/09 | 3,271 |
328401 | 동서에게 얘라고 말하는 형님 4 | kkk | 2013/12/09 | 1,499 |
328400 | 키친토크에 글 올리고 회원장터에서 물건 팔고 10 | 개인적으로 | 2013/12/09 | 2,446 |
328399 | 홍삼 뭘로 먹어야 할지 1 | 둥 | 2013/12/09 | 5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