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공식활동 중단 선언, 'SNS활동, 촛불참여'는 계속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공식 활동중단을 중단하고 인터넷 상 글쓰기와 춧불집회 참석 등 시민으로서의 자유와 권리, 의무 행사는 계속한다"고 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고정 출연하던 프로그램과 신문 칼럼을 모두 그만둔다. 그동안 관심과 시청, 애독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표창원 전 교수는 공식활동 선언 전 트윗글을 통해 "국가기관 총동원 부정선거와 이를 덮기위한 수사외압 조작에 저항하는 경찰,검사의 인격살인과 여론조작은 차떼기보다 몇만배 위중한 범죄다"며 "새누리당이 해야 할 일은 국민협박이 이니라 석고대죄와 자진해산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박근혜 흔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적반하장 공갈을 시작했다"며, 우리 헌법을과 헌정체계를 더 이상 훼손하고 유린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 했다.
표창원 전 교수 트위터 켑처
표 전 교수는 활동 중단 후 독일과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아내가 '1년간 고정수입이 생겼으니 생계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윤허해 주셨기 때문에 당당하게 유일한 고정수입 거리들을 포기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달 초 영국에 가서 은사님도 뵙고 지인들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 전 교수는 활동을 중단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그는 "공백을 이용해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진정한 자유의 상태'에서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많은 요청과 제안을 정리해 제 스스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체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표 전 교수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 논란이 일자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했다.
경찰대를 떠난 후 표 전 교수는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 의혹 규명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회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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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창원 전 교수는 공식활동 선언 전 트윗글을 통해 "국가기관 총동원 부정선거와 이를 덮기위한 수사외압 조작에 저항하는 경찰,검사의 인격살인과 여론조작은 차떼기보다 몇만배 위중한 범죄다"며 "새누리당이 해야 할 일은 국민협박이 이니라 석고대죄와 자진해산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박근혜 흔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적반하장 공갈을 시작했다"며, 우리 헌법을과 헌정체계를 더 이상 훼손하고 유린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 했다.
표창원 전 교수 트위터 켑처
표 전 교수는 활동 중단 후 독일과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아내가 '1년간 고정수입이 생겼으니 생계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윤허해 주셨기 때문에 당당하게 유일한 고정수입 거리들을 포기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달 초 영국에 가서 은사님도 뵙고 지인들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 전 교수는 활동을 중단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그는 "공백을 이용해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진정한 자유의 상태'에서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많은 요청과 제안을 정리해 제 스스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체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표 전 교수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 논란이 일자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했다.
경찰대를 떠난 후 표 전 교수는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 의혹 규명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회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목소리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