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

표교수님 조회수 : 1,254
작성일 : 2013-10-25 01:15:16
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공식활동 중단 선언, 'SNS활동, 촛불참여'는 계속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가 "공식 활동중단을  중단하고 인터넷 상 글쓰기와 춧불집회 참석 등 시민으로서의 자유와 권리, 의무 행사는 계속한다"고 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표 전 교수는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고정 출연하던 프로그램과 신문 칼럼을 모두 그만둔다. 그동안 관심과 시청, 애독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표창원 전 교수는 공식활동 선언 전 트윗글을 통해 "국가기관 총동원 부정선거와 이를 덮기위한 수사외압 조작에 저항하는 경찰,검사의 인격살인과 여론조작은 차떼기보다 몇만배 위중한 범죄다"며 "새누리당이 해야 할 일은 국민협박이 이니라 석고대죄와 자진해산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박근혜 흔들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적반하장 공갈을 시작했다"며, 우리 헌법을과 헌정체계를 더 이상 훼손하고 유린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 했다. 

표창원 전 교수 트위터 켑처
표 전 교수는 활동 중단 후 독일과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그는 "아내가 '1년간 고정수입이 생겼으니 생계 신경 쓰지 말고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윤허해 주셨기 때문에 당당하게 유일한 고정수입 거리들을 포기할 수 있었다"면서 "다음 달 초 영국에 가서 은사님도 뵙고 지인들도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 전 교수는 활동을 중단하고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 고민할 예정이다. 그는 "공백을 이용해 '모든 것으로부터 벗어나는 진정한 자유의 상태'에서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고 싶다"면서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역할에 대한 많은 요청과 제안을 정리해 제 스스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체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숙고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했다. 

표 전 교수는 지난해 국가정보원의 불법 선거 개입에 대한 경찰의 부실 수사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공무원의 정치 중립 위반' 논란이 일자 경찰대 교수직을 사임했다. 
 
경찰대를 떠난 후 표 전 교수는 국정원 불법 선거 개입 의혹 규명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사회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목소리를 냈다.
관련기사‘검사 상명하복’ 떼쓰는 새누리...2003년 한나라 제안으로 삭제국정원으로 확인된 트위터 'harpesang'의 실체문재인 "박근혜, 대선불공정 무거운 책임져라"사이버 사령부 '정치글 요원 15명' 추가확인뉴욕타임즈,등 세계언론 '한국 대선 여론조작 더욱 증폭' 보도국정원 대선여론조작, 트위터 봇으로 대량 유포
IP : 14.37.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3.10.25 1:20 AM (112.152.xxx.82)

    멋진분이 멋진부인을 만나셨네요~

  • 2. 달려라호호
    '13.10.25 1:21 AM (112.144.xxx.193)

    맞습니다. 나라의 기강을 흔들고, 국민을 속인 죄값은 어쩜 그 이상이지요.

  • 3. ..
    '13.10.25 2:32 AM (117.111.xxx.85)

    최.고! -_-b

  • 4. 진정한 보수
    '13.10.25 4:57 AM (58.76.xxx.222)

    당신이 진정한 애국자 입니다

    그래도
    당신 같은 분이 대한민국에 있어서
    위로를 받습니다

  • 5. 눈팅코팅
    '13.10.25 7:24 AM (175.116.xxx.241)

    제발 몸조심 하셔요. 저놈들 점점 가관도 아닙니다. 무슨 짓이든 할 놈들입니다.

  • 6. 두분다
    '13.10.25 7:32 AM (223.62.xxx.168)

    멋지시네요...

  • 7.
    '13.10.25 8:16 AM (182.212.xxx.153)

    진정 옳으십니다.
    그러나그들에게 과연 양심이란게 있을까요?
    군대도 안가고 세금탈세는 공공연한 집단인데...
    저런것들을 지지하는 인간들도 다 한통속이겠지.
    뿌리채 소멸하지않으면 답없는 범죄집단.

  • 8. ....
    '13.10.25 10:29 AM (203.249.xxx.21)

    부인을 역시 잘 만나야한다는.......생각이^^;;
    두 분 정말 멋지시네요.

  • 9. ^^
    '13.10.25 12:01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부창부수!! 멋있다~

  • 10. 부창부수
    '13.10.25 12:24 PM (218.39.xxx.208)

    부부가 다 멋진 사람들이네요.
    표창원 박사님 ,언제나 응원하고 감사합니다.

  • 11. 수성좌파
    '13.10.25 3:00 PM (121.151.xxx.215)

    미친또라이들 모인데가 새누리
    오죽하면 이상돈이 김태흠이보고
    저사람 대학나온 거 맞냐고 비웃었을까욬ㅋㅋ
    잊혀지지도 않아요 너무 절묘한 말이라서 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803 타이타닉에서 궁금했던 점 4 로즈 2013/10/28 1,237
312802 배우들중에서 신성일이 제일 추하게 늙은것 같아요.. 15 ... 2013/10/28 4,373
312801 집 팔아야할까요? 4 ... 2013/10/28 1,876
312800 입주하는 주공아파트가 저희동만 한층에 3세대가 사네요... 9 카레맨 2013/10/28 2,683
312799 외동아이 여행어떠세요 ㅠㅠ 4 여행 2013/10/28 1,170
312798 아래 옷이야기 나와서.. 시모에게 옷사주러 나왔던 어느 며늘 보.. 4 으음 2013/10/28 2,026
312797 입덧 심한 임산부 하나 살린다 생각하시고.. 눌은 밥 만드는 법.. 5 ... 2013/10/28 1,641
312796 카톡 도와주세요.. 7 헬프 2013/10/28 1,134
312795 귀신 본다는 그런 여자 5 그알에서 2013/10/28 2,715
312794 82댓글남긴사람에게 쪽지보내기 1 2013/10/28 696
312793 10월 2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8 377
312792 배가 너무 아파요 이 시간에 응급실가면 7 도와주세요 2013/10/28 2,671
312791 4개월 아기 데리고 일산 나들이해도 될까요 20 블루베리 2013/10/28 2,410
312790 박준규의처 진송아의 보톡스? 14 ㅁ ㅡ 2013/10/28 76,377
312789 소불고기를 택배보낼때 2 신선 2013/10/28 516
312788 양복 가격 좀 봐주세요~^^ 5 커피우유 2013/10/28 1,763
312787 런닝맨에 나온 협찬차량이 뭔줄 아시는분? 잠못드는밤 2013/10/28 586
312786 제사비용 얼마나 드나요? 4 제사 2013/10/28 1,902
312785 초3 영어 공부 중학영어교과서로 하면 어떨까요? 2 dd 2013/10/28 1,987
312784 황실장미 디너세트.. 6인조 할까요 8인조 할까요? 4 로얄알버트 2013/10/28 1,193
312783 라스트콘서트영화에서요 꼭 알려주세요 1 아 그영화 2013/10/28 524
312782 미국 조카들에게 보낼 동요음반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5 doodoo.. 2013/10/28 461
312781 ppt고수님!! 슬라이드에 사이트 링크 걸기, 동영상 링크 걸기.. 3 .. 2013/10/28 4,290
312780 기도와 성경 읽기로 하루를 시작하면 64 빛의나라 2013/10/28 18,035
312779 잠이 안와요 1 .. 2013/10/28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