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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586
작성일 : 2013-10-24 23:20:12

밑에 외고가서 손해 본 경우에 대한 댓글들을 보니 공감도 가고

아이의 실력이 쟁쟁하면야 뭐가 걱정이겠습니까만은 오늘 2017

대입 발표가 특목고에게 유리하지도 않은 것 같구....

 

아이를 외고 보내길 정말 잘한 것 같다는 분들은 어떤 점에서 그리

생각하시는지요?

 

IP : 121.141.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24 11:28 PM (211.210.xxx.127)

    20대 대학생이고 외고친구 여럿 뒀는데 반은 후회하고 반은 좋아하더라구요. 그럼에도 공통점은 애교심이 있다는것 ㅋㅋ 인맥도 있구요.

  • 2. 남자
    '13.10.24 11:35 PM (175.116.xxx.60)

    남학생이고 고2 외고에요 중학교때 친구들 하고 너무 어울려다니고 약간의 탈선도..있었는데 고등오더니 주위분위기 때문인지 공부에 욕심부립니다 남자아이들 분위기 ㅈ‥ㅇ요

  • 3. 남자
    '13.10.24 11:37 PM (175.116.xxx.60)

    폰이라...
    분위기 중요한거 같아요..일단 전교생 야자하니
    아이 안보니 부딪힐일 적고요..ㅇ
    돈들어는건 화나지만 아이가 교우관계 분위기등 만족하며 다니니 감사합니다..

  • 4. 중3맘
    '13.10.25 12:07 AM (121.128.xxx.124)

    원글님 아이가 중3인가요? 저도 중3 아이라 일년내내 고민입니다.
    외고 졸업한 조카(오빠 아들)가 재수해서 대학 갔는데 올케언니는 외고 보내는 것 말립니다.
    조카 입장에서는 외고 떨어지고 일반고 진학한 친구들보다 대학을 잘 못갔지만 고등학교 시절이 정말 좋았고 외고에서 닦은 실력이 대학공부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외고 보내서 후회한다는 학부모들 경험담은 많이 들었으니 일반고 상위권이라 대학 갈때 유리했던 당사자들의 이야기도 들어 보고 싶어요.
    특히나 강북에선 더욱 고민되는 일이긴 하거든요.
    외고에 진학하면 일단 이과로 갈 수 있는 길이 막히는 건데 아직 그것도 결정이 안된터라..
    막연히 성적된다고 보내긴 좀 그렇기도 하네요.

  • 5. 정말
    '13.10.25 12:21 AM (14.52.xxx.59)

    복불복이에요
    문과는 이과랑 좀 달라서 예상외로 뒤집혀요
    아까 어느 글에도 운이 9라는 말이 있었는데요,사실 겪어보면 그래요
    내 아이가 그 9에 해당할지,정말 운빨 다 빗겨가서 표점 몇십점 차이나는 아이보다 못한 학교 갈지는 아무도 모르거든요
    확실히 문과이고,일반고에서 여러 전형 (지균 기균 입사 학추...) 바라볼수 있으면 외고보다는 스카이 쉽게 가요
    외고에서도 별 스펙 없는애가 또 스카이 쉽게 가서 입학후에도 겉도는 아이들도 있다는게 믿어지실지 ㅠㅠ

  • 6. ....
    '13.10.25 9:34 AM (182.222.xxx.141)

    지금 성인이 된 제 딸 외고 출신인데요. 행복한 고교 시절을 보냈구요. 일진이나 뭐 그런 시달림없이요.
    무엇 보다도 좋은 건 대화가 통하는 좋은 친구들을 사귄 거에요. 지금 다들 좋은 직장 다니면서 성숙한 친구 관계로 만나니 너무 행복하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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