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고가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하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601
작성일 : 2013-10-24 23:20:12

밑에 외고가서 손해 본 경우에 대한 댓글들을 보니 공감도 가고

아이의 실력이 쟁쟁하면야 뭐가 걱정이겠습니까만은 오늘 2017

대입 발표가 특목고에게 유리하지도 않은 것 같구....

 

아이를 외고 보내길 정말 잘한 것 같다는 분들은 어떤 점에서 그리

생각하시는지요?

 

IP : 121.141.xxx.1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0.24 11:28 PM (211.210.xxx.127)

    20대 대학생이고 외고친구 여럿 뒀는데 반은 후회하고 반은 좋아하더라구요. 그럼에도 공통점은 애교심이 있다는것 ㅋㅋ 인맥도 있구요.

  • 2. 남자
    '13.10.24 11:35 PM (175.116.xxx.60)

    남학생이고 고2 외고에요 중학교때 친구들 하고 너무 어울려다니고 약간의 탈선도..있었는데 고등오더니 주위분위기 때문인지 공부에 욕심부립니다 남자아이들 분위기 ㅈ‥ㅇ요

  • 3. 남자
    '13.10.24 11:37 PM (175.116.xxx.60)

    폰이라...
    분위기 중요한거 같아요..일단 전교생 야자하니
    아이 안보니 부딪힐일 적고요..ㅇ
    돈들어는건 화나지만 아이가 교우관계 분위기등 만족하며 다니니 감사합니다..

  • 4. 중3맘
    '13.10.25 12:07 AM (121.128.xxx.124)

    원글님 아이가 중3인가요? 저도 중3 아이라 일년내내 고민입니다.
    외고 졸업한 조카(오빠 아들)가 재수해서 대학 갔는데 올케언니는 외고 보내는 것 말립니다.
    조카 입장에서는 외고 떨어지고 일반고 진학한 친구들보다 대학을 잘 못갔지만 고등학교 시절이 정말 좋았고 외고에서 닦은 실력이 대학공부에 도움된다고 합니다.
    외고 보내서 후회한다는 학부모들 경험담은 많이 들었으니 일반고 상위권이라 대학 갈때 유리했던 당사자들의 이야기도 들어 보고 싶어요.
    특히나 강북에선 더욱 고민되는 일이긴 하거든요.
    외고에 진학하면 일단 이과로 갈 수 있는 길이 막히는 건데 아직 그것도 결정이 안된터라..
    막연히 성적된다고 보내긴 좀 그렇기도 하네요.

  • 5. 정말
    '13.10.25 12:21 AM (14.52.xxx.59)

    복불복이에요
    문과는 이과랑 좀 달라서 예상외로 뒤집혀요
    아까 어느 글에도 운이 9라는 말이 있었는데요,사실 겪어보면 그래요
    내 아이가 그 9에 해당할지,정말 운빨 다 빗겨가서 표점 몇십점 차이나는 아이보다 못한 학교 갈지는 아무도 모르거든요
    확실히 문과이고,일반고에서 여러 전형 (지균 기균 입사 학추...) 바라볼수 있으면 외고보다는 스카이 쉽게 가요
    외고에서도 별 스펙 없는애가 또 스카이 쉽게 가서 입학후에도 겉도는 아이들도 있다는게 믿어지실지 ㅠㅠ

  • 6. ....
    '13.10.25 9:34 AM (182.222.xxx.141)

    지금 성인이 된 제 딸 외고 출신인데요. 행복한 고교 시절을 보냈구요. 일진이나 뭐 그런 시달림없이요.
    무엇 보다도 좋은 건 대화가 통하는 좋은 친구들을 사귄 거에요. 지금 다들 좋은 직장 다니면서 성숙한 친구 관계로 만나니 너무 행복하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2364 중고 안전 거래 하는 법 1 잘 몰라서요.. 2013/12/16 1,359
332363 7 상간녀 2013/12/16 1,425
332362 대자보를 못 쓰면 서명이라도 합시당~~ 6 참맛 2013/12/16 615
332361 철도민영화 간략하고 이해쉬운 정리 1 악독한것 2013/12/16 1,430
332360 이과는 정말 학교보다 전공으로 결정해야 하나요? 4 내년에고3맘.. 2013/12/16 1,404
332359 74명 작가 ‘박정희 검열’ 현대문학 기고 거부 성명 2 분노와 수치.. 2013/12/16 1,005
332358 내년에 6살되는 아들넘과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5 울랄라 2013/12/16 1,087
332357 Sbs, kbs,mbc... 니들은 안녕하신가요? 9 언론 맞는지.. 2013/12/16 1,220
332356 문재인 양산자택 처마 지붕 하천침범건 항소심.. 3 ^^ 2013/12/16 1,541
332355 이태리 화장품.비누 구할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1 ㅡㅡ 2013/12/16 1,398
332354 중등학원, 그냥 장사꾼들 같아요 6 짜증 2013/12/16 2,750
332353 여자고등학교에도 안녕하십니까 대자보 등장 1 집배원 2013/12/16 1,174
332352 밑에층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워요 3 담배 2013/12/16 1,155
332351 초1 기말고사 수학을 69점 받았는데요. 15 어쪄죠? 2013/12/16 3,419
332350 우리말 너무 어려워요. 7 어려워 2013/12/16 521
332349 대전에 있는 국가핵융합연구소 아시는 분 계세요? 연구원 남편 두.. 2 취업고민 2013/12/16 1,289
332348 진중권, 청와대 민영화하자는 건 아니라고 ㅋㅋㅋㅋ 18 참맛 2013/12/16 3,246
332347 저 새누리당 골수지지잡니다. 그런데 만약 47 보수당 지지.. 2013/12/16 3,779
332346 '안녕들 하십니까? 외국 방송국에서도 큰 관심 4 alswl 2013/12/16 2,032
332345 레니본은 연령대가 중간 층이 없지 않나요? 4 레니본 2013/12/16 2,642
332344 새누리당을 하루종일 시끄럽게 한 그 동영상 2 ㅋㅋㅋㅋㅋ 2013/12/16 1,430
332343 19일 대선 1주년 국민대회…함세웅 신부, 정봉주 전 의원 참여.. 4 sa 2013/12/16 843
332342 sbs 뉴스 재수없네요. 11 .... 2013/12/16 2,697
332341 작년에 미국에서 이런일이 있었군요. 1 미국 의료계.. 2013/12/16 1,099
332340 변호인 4 은재맘 2013/12/16 1,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