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고구마를 넣고 밥을 했는데 처음엔 색도 곱고 이쁘더니 저녁 무렵부터 요밥이 곤죽이 되네요. ㅠㅠ
밥도 양을 많이 해서 버릴 수도 없어요. 국거리는 지금 시금치 밖에 없는데 어제 시금치국을 해서
또 같은 국을 끓이기가 그래요. 계란탕, 감자국, 무우국 가능한데...식빵 서너장 있는 게 눈에 보이네요.
아침에 계란 토스트 해주면 목이 메일까요? 우유나 두유도 없고...;;; 그냥 뭘 해주면 좋을까요?
오늘 아침에는 정신 없는데 오이생채를 해서 애들이 잘 먹었어요. 두부 한 모가 있긴 한데...
아, 밥상 차리는 건 너무 힘들어요. 내일 아침부터 저녁 밥상까지 하루 전날만 고민합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