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육운동후 단백질파우더 먹을까요? 굶을까요?

다이어트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3-10-24 21:23:18
제나이 40. 태어나서 처음으로 운동이란걸 시작했어요
163cm 63.5kg. 완전 저질체력이구요
원래 평상시 소식했지만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너무 적어 살이 차곡차곡 쪘습니다
30분 순환운동 시작한지 딱 한달째인데
옆구리가 슬림해지니 기분이 좋네요 ㅎㅎ

평소 소식한편이라 아침,점심 섭취량을 줄이진 않았구요
비타민 꼭 챙겨먹고 맥주 안마시려 노력합니다
커피 믹스 끊은지는 1년 되었구요 (그래도 체중변화 없더군요 ㅠㅠ)
암튼. ....... 운동 끝나는 시간이 저녁 8시나, 저녁 5시 정도인데
저는 식욕도 없고 배고픔도 없어요
지방연소및 근육강화에 좋다길래 단백질 파우더를 사 놓긴 했는데
배가 안고프니 꼭 먹어야되나 싶어서요
어떤게 더 효과적인가요?
IP : 116.33.xxx.14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이
    '13.10.24 9:24 PM (116.33.xxx.148)

    참, 운동 한달 했는데 체중은 1키로 더 늘었네요 ㅠㅠ

  • 2. .....
    '13.10.24 9:26 PM (39.7.xxx.251)

    저도 그 운동해요. 원글님은 파우더 드시면 낫지 않을까요? 식사량이 적다시니...
    전 스트레칭이 좋더라고요. 하체가 슬림해졌어요.

  • 3. ..
    '13.10.24 9:29 PM (14.39.xxx.150) - 삭제된댓글

    하체비만인데 30분 순환운동이 하체 슬림해지나요??^^;;

  • 4. 아는대로 써볼께요
    '13.10.24 9:38 PM (223.33.xxx.131)

    지방이 빠지고 그자리에 근육이 채워지니 체중은 의미없어요. 같은부피일때 근육이 훨씬 무거우니까요.
    체중계에 연연하지 마시고 운동하세요~
    근육량이 많아져야 기초대사량이 늘고 그래야 살이 안찌는 체질로 바뀌는 거에요.
    근육이 커지려면 오버트레이닝해서 손상된 근육이 회복되면서 커지는데 그 회복에는 단백질과 물 그리고 휴식이 중요해요. 단백질 섭취없이 무리해서 운동하면 근육에 손상이 올 수도 있다고 저희 트레이너님이 그러셨어요.
    지금하시는 운동의 강도가 어느정도인진 모르겠지만요.
    저라면 꼭 챙겨먹습니다. 따로 사야하는것도 아니고 이미 사 두셨다면 챙겨드세요.
    운동하면서 드셔도 좋고 운동 끝나고 30분안에는 섭취하세요.
    자기전에도 드시구요.

  • 5. gma..
    '13.10.24 9:39 PM (68.49.xxx.129)

    흠..평소에 꾸준히 소식을 해오셨는데도 살이 찌셨었다면..소식을 그만둘 때이신거 같은데요. 이미 신체가 소식에 적응돼서 'starvation mode' - 기아모드에 들어선 거같아요. --> 식욕을 점점 잊어버리게 돼지요.. 이대로 쭉 계속 소식에다가 운동까지 하신다면 앞으로는 먹는량 더더 계속 줄이고 운동은 더더 늘려야만 겨우 지금 체중 유지가 되실거에요. 기아모드로 인해서 신진대사가 점점 둔해지기 때문이지요. 믿지 않으시겠지만 음식섭취량을 늘리시는게 지금 최선으로 보입니다. 음식량을 늘리면 첨엔 체중이 좀 오르다가 곧 제자리를 찾게되고--> 신진대사 향상 --> 운동을 같이 해주시면 체중감량 혹은 유지에 확실히 도움이 되겠지요.

  • 6. 원글이
    '13.10.24 9:54 PM (116.33.xxx.148)

    헐~~. 제가 다이어트를 하려면 먹어야 되는군요
    제몸뚱이에 기아?란 단어가 연관되다니 살짝 멘붕이지만
    매우 설득력있는 댓글입니다.
    프로틴도 자기전에 한번더 먹어야 좋군요(근데 맛없어요. ㅠㅠ )

    ..님 전 1달밖에 안돼서 하체쪽 변화까지는 아직 모르겠구요
    옆구리는 확실히 슬림해졌고 엉덩이가 올라붙는 느낌은 나요
    일단 저질체력극복이 최우선이라 근육이랑 기초대사량 올리는게 목표랍니다.
    무엇보다 어깨통증이 심했는데 그게 좋아져서 살것같습니다
    내일이 인바디 체크일이라 긴장됩니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6749 77세 어머님이 숨이차다는데 9 질문 2013/11/05 1,347
316748 윤미래 노래 정말 좋은데 방송에선 볼 수가 없어서 아쉽네요 5 비쥬얼도 좋.. 2013/11/05 1,184
316747 가수 백지영 유산 '악플러' 17~27세 학생·회사원 송치 27 세우실 2013/11/05 3,879
316746 녹두전 반죽 하루 두어도 괜찮은가요? 4 녹두전 2013/11/05 1,136
316745 직장 여자동료 5만원대 결혼선물 추천부탁드려요. 10 초5엄마 2013/11/05 8,086
316744 서른 넘어서 턱 보톡스 맞아도 될까요? 4 ... 2013/11/05 2,861
316743 카카오톡 질문 하나만요... 5 ... 2013/11/05 1,075
316742 담석으로담낭염 수술후에 똑같이찾아오는통증 7 춥다 2013/11/05 3,102
316741 영화요~ 2 2013/11/05 453
316740 폴져스 커피 파는곳? 2 .... 2013/11/05 979
316739 울산 계모 지 새끼를 둘이나 낳았다는 *이 그렇게까지... 27 어떻게 2013/11/05 8,008
316738 작년 수능 전날 있었던 일.. 5 생각이 나서.. 2013/11/05 1,944
316737 어릴때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라신 분 3 화초 2013/11/05 1,939
316736 자잘한돈 절약하려고 하는데요 3 ...절약 2013/11/05 2,568
316735 82는 집단 남자 혐오증에 걸린 것 같아요.. 10 .. 2013/11/05 1,757
316734 vja)할머니와 고양이 6 ,,, 2013/11/05 898
316733 복숭아청 질문이요. 1 복숭아 2013/11/05 1,062
316732 먹는 걸 포기했습니다. 12 mist 2013/11/05 3,571
316731 술 좋아하시거나 브랜드 잘 아시는 분... 6 술종류 2013/11/05 692
316730 아기아파서 입원했는데 다문화가정 진짜많네요.. 5 ㅇㅇ 2013/11/05 2,147
316729 시댁쪽 행사 며느리 혼자 참석하기 22 주말결혼식 2013/11/05 3,300
316728 멸치 다시(육수)낼 때 시간 어느정도 끓이시나요? 3 된장국 2013/11/05 2,318
316727 마누카꿀이 낫나요? 밤꿀이 낫나요? 넘 비싸네요 7 위궤양 2013/11/05 5,678
316726 초등3학년한테 세상을 가르쳤어요 94 감자탕 2013/11/05 12,993
316725 생선까스에 나오는 소스랑 생선까스 좋아하세요? 4 질문 2013/11/05 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