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친 아버님이 "자네 결혼하면 내 딸한테 어떻게 해줄건가?" 하고 물으실때...

다크하프 조회수 : 3,357
작성일 : 2013-10-24 19:43:55

"더도 덜도 말고 딱 장인어른처럼만 하겠읍니다..."
라고 하면 좋아하실까요?
IP : 203.166.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ㅋ
    '13.10.24 7:46 PM (203.171.xxx.37)

    양심있는 분이라면 싫어라 하실테고, 양심 따위는 개나 줘버린 분이라면 좋아하실테고~

  • 2. ..
    '13.10.24 7:50 PM (211.197.xxx.180)

    다 싫어할꺼라 사료됨

  • 3. 아버지는둘째치고
    '13.10.24 7:52 PM (1.246.xxx.6)

    여친이 그걸 듣는다면 결혼하겠어요? ㅋㅋㅋ

  • 4. ....
    '13.10.24 7:54 PM (116.46.xxx.29)

    아빠역할로 장인
    아내역할로 장인..

  • 5. 싫어하죠
    '13.10.24 8:04 PM (61.79.xxx.76)

    장인은 놀리나 생각 할 거고
    한국에 그렇게 잘 하는 남편들이 얼마나 있겠어요?
    큰소리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정도로 하면 되죠
    우리 시숙이 막내 시누 신랑감 인사 왔을 때 그렇게 물었더니 그리 대답했어요.

  • 6. ..
    '13.10.24 8:06 PM (121.168.xxx.52)

    젊은 사람이 읍니다가 뭔가요..

  • 7. ㅋㅋ
    '13.10.24 8:13 PM (121.131.xxx.35)

    우리아빠가 결혼전에 저에게 결혼하면 이년간 명절때도 친정올생각하지말고, 그집귀신이 되라고 하셨죠..
    근데 무시하고 명절때 가고 전화안부 했는데.. 이젠 왜 자주 안오냐고!!ㅋㅋ
    신랑에게 우리딸 돈많이 들여서 귀하게 키웠다고 매번 엄청 강조..ㅋㅋ 아낌없이 투자해서 원하는건 다해줬다고 몇번이고 한이야기 또하시고 또하시고... ㅋㅋ

    근데, 정작 신랑은 친정아빠처럼 사는게 꿈이예요..
    친정엄마가 아빠를 왕처럼 받들거든요~ 우리아빠는 자기의 상태를 무척 좋아하시지만,
    우리신랑이 아빠처럼 살고싶다고 하면 아빠는 정말 싫어하세요.. ㅋㅋㅋ
    딸바보인 우리아빠한테 남편은 아무리 이쁜 소리를 해도 이쁨받기는 힘든것같아요..
    하물며.. 딱 장인어른만큼만 하겠다고 하면...ㅋㅋ

  • 8. ㅋㅋㅋ
    '13.10.24 8:16 PM (24.209.xxx.75)

    우리 아빠는 좋아하셨어요. 딱 아부지랑 성정비슷해서 좋아하셨거든요.
    아빠 사위앞에서 일부러 설거지하시고...^^
    엄마랑 같이 남편 욕해요 ㅎㅎㅎ

  • 9. ,,,
    '13.10.24 8:59 PM (119.71.xxx.179)

    우리아빤..그러면.. 못지킬 약속은 하질 말라고 하실듯.?ㅋ 우리아빠 엄마에게 시집 잘왔다고 세뇌시킴(아무도 동의안하는데 ㅎㅎㅎ) 항상 엄마에게 돈 많이쓰라고하거든요.그럼 우리엄마왈.. 돈쓸 시간을 줘야지!!!
    다혈질이고,엄마한테 집착심한거 뺴곤 단점이 없긴한데, 저 두가지가........참...내가 보기엔 바람피우고, 돈못쓰게 하는거만큼 괴롭히는거같음--;;;

  • 10. 오호!
    '13.10.24 9:15 PM (211.108.xxx.159)

    우리 아버지처럼이라면 일등 실랑감인데~! 자신감 있다고 좋아하실 것 같네요^^;

  • 11. 그러게요......
    '13.10.24 11:11 PM (175.249.xxx.103)

    이명박 이후로....................간만에 보는 '읍니다.' 네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8682 (급)소라독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어해요 8 ㅠㅠ 2013/11/10 3,530
318681 하아 문과 얘기나온김에. 2 질문이. 2013/11/10 1,505
318680 어학시험은 왜 본국에서 보는게 더 비쌀까요? 1 dd 2013/11/10 484
318679 코스트코 냉동피자..추천좀 해주세요... 1 코스트코 2013/11/10 1,587
318678 전세를 살고 있는데 집주인이 매매를 했을 경우에는... 4 사회초보 2013/11/10 2,232
318677 스마트폰으로 영화 보고싶은데요 2 영화 2013/11/10 709
318676 이수근은 바쁠텐데 언제 도박을 했을까요? 40 세싱에 2013/11/10 22,113
318675 당귀세안후 여드름이요~ ㅠㅠ 4 에잇ㅋㅋ 2013/11/10 2,367
318674 회원장터에서 귤 사려고 하는데요.. 6 .. 2013/11/10 986
318673 9살남자아이.. 2 ^ ^ 2013/11/10 713
318672 6년동안 새누리가 민생에 신경썼을때 벌어진 일 3 참맛 2013/11/10 1,236
318671 편하게 쓰기좋은 냄비 추천해주세요 9 궁금 2013/11/10 4,217
318670 아파트 영선실에서 뭐 해주나요? 6 ... 2013/11/10 6,781
318669 나간김에 남대문 갔었는데 쉬네요-_-; 1 ᆞᆞ 2013/11/10 1,291
318668 이거 구호코트맞나요?타임? 마임? 4 .... 2013/11/10 4,816
318667 친정어머니 반찬이 입맛에 안맞아요. 10 못된딸 2013/11/10 3,108
318666 모든 어학원의 끝은 토플인가요? 8 그모든 2013/11/10 3,593
318665 어디..한적한 곳에 가서 조용히 살고 싶네요... 3 수도원으로 2013/11/10 1,788
318664 젓갈을 넘 많이넣었나봐요.(수정>새우젓양이 컵이아니고 킬로.. 8 김장 2013/11/10 1,084
318663 요즘 반찬 뭐 해드세요? 5 // 2013/11/10 2,483
318662 밥 어디다 하세요? 12 ..... 2013/11/10 1,955
318661 이대는 향후 여성들 사회진출이 활발해질수록 점점 하락할 가능성 .. 77 이대인맥 2013/11/10 5,266
318660 i feel a hand on my arm 무슨뜻인지요.. 2 궁금맘 2013/11/10 3,859
318659 목3동 투표 오류를 전국규모로 '확대해석' 해봤습니다. ㅠ 9 참맛 2013/11/10 1,115
318658 상속자보다가 이민호 닮은 사람이 떠올랐는데 9 1 1 1 2013/11/10 2,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