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아이들 취미생활 즐겁게 하는거 있나요?

ㅇㅇ 조회수 : 1,121
작성일 : 2013-10-24 17:58:15
고1아이 인데 친구들과 너무 유대가 좋다못해 중간 중간 문제 생기는 일도 있고해서 아이한테 취미생활 할만한거를 만들어서 동호회같은데도 가끔가서 또래아닌 어른들도 만나보고 하도록 할려면 어떤 취미를 가지는게 좋을까요? 지인은 사진을 시켜보라고 하네요. 근데 아이가 워낙 특별히 좋아하는게 없어요. 축구만 아이들하고 많이하는데 그걸 취미로 연결시키긴 그렇고 혹시 공부말고 취미활동 별도로 하는 자녀분 있으시면 어떤게 있는지 알려주실분 안계실까요? 아들 걱정에 진짜 잠이 안오는 요즘입니다. 시험끝나고 친구들 하고 모여서 술을 마시다가 친구엄마한테 걸렸거든요. 서로 자기 아이 잘 챙기기로 얘기했어요. 안만나게 해야해서 애 관심을 재미있는 취미생활로 유도해보고 싶어요.제 아이는 공부는 경기도 일반고 반에서 10등정도하고 엄마가볼때 좋아하는건 자기외모 꾸미기예요. 나머지는 잘하는것도 없고 좋아하는것도 없는 그냥 평범한아이예요 에휴
IP : 223.62.xxx.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6:04 PM (61.98.xxx.46)

    아이 취향이 어떤지 몰라서 좀 조심스럽긴 합니다만..
    울 아이는 권투클럽(도장? 학원?) 다녔어요.

    시간대별로 있는데, 9시나 10시 클래스에 가면, 중학생부터 고등학생들이 제일 많고, 대학생들도 있고, 가르쳐 주는 사범(?)님들도 재미있다고 참 좋아했어요.

    운동을 그닥 잘 하는 아이는 아닌데, 요즘 권투클럽은 취미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굴리며 재미있게 가르치더라구요. 그리고 남자아이들은 땀을 쭉쭉 빼면서 몸을 쓰니,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잠도 푹 자고 좋아했어요. 지금은 고 3이라 아쉽게도 시간이 없어서 못하고, 대학가면 또 한대요.

    그외에도 검도나 등등 운동 한 가지 시켜두면, 고 3되서 체력적인 면에서도 도움이 되는 거 같아요.

  • 2. ㅇㅇ
    '13.10.24 6:33 PM (223.62.xxx.47)

    권투 도장에 다른학교로 간 중학교때 친구들이 많이 다녀서 한달다니고 그만 다니더라구요.애가 친구들한테 휩쓸리는 스타일이라서요.저는 같은또래랑 안하는걸 권해주고싶어서요. 다른 취미활동은 없을까요? 운동쪽 말구요.

  • 3. 지역축구팀
    '13.10.24 6:57 PM (1.235.xxx.253)

    인천에도 축구팀이 있을텐데요.축구 좋아하면 그런 축구서포터에 가입해보면 어떨까 싶네요.
    대체로 거긴 성인이 더 많을텐데 한번 알아보세요.

    친구 좋아하고 친구에 잘 휩쓸리는 아이라면 교회나 성당 같은데도 청년회같은 것도 많구요.

  • 4. ㅇㅇ
    '13.10.24 8:40 PM (223.62.xxx.47)

    축구서포터요? 아 그런것도 괜챦겠네요. 교회는 제가 다니면서 애를 데리고 다니려고 애썻는데 너무 늦게 시도해서인지 결국 안됐구 동생만 열심히 다니구 있네요 초등저학년때부터 시작이되야 애가 취미를 붙이는거 같아요. 아들은 질풍노도의 시기에 데리고 갔더니 안되더라구요 ㅠㅠ 손으로 뭘만드는걸 가르쳐보면 좋을거 같은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877 전지현 너무 웃겨요 개불 ㅋㅋㅋ 5 ggg 2013/12/26 4,075
335876 고등학교도 영어전문 강사가 있나요? 3 .... 2013/12/26 935
335875 16의 제곱근에 대한 문제를 푸는데요. 5 제곱.. 2013/12/26 5,162
335874 일부 문재인 지지자들과 국정충이 사이좋을 때는 38 ........ 2013/12/26 962
335873 합리적인 덕의 수치는? 씨발류 2013/12/26 575
335872 평상시 올림머리 하고 생활하는 분들 쉽게 하시나요 6 40대초 2013/12/26 2,246
335871 변호인의 송강호.. 13 송강호에게 .. 2013/12/26 2,584
335870 마흔 하고도 셋 되네요 1 ... 2013/12/26 1,622
335869 해열제 두번먹었는데 열이 안떨어져요 3 ㅇㅇ 2013/12/26 2,116
335868 카카오뮤직 방문자수. 카카오뮤직 2013/12/26 12,152
335867 어이없는 모욕 당하실땐 어떻게 삭히시나요; 11 ... 2013/12/26 2,957
335866 직장에서 4대보험 담당자분 계신가요? 궁금 2013/12/26 675
335865 맞선을 봤는데 남자분 나이를 물어보니.. 36 하아.. 2013/12/26 15,065
335864 일본 너무너무 미워요 8 안티일본 2013/12/26 1,131
335863 코오롱 남성브랜드 알려주세요 3 너무많아요 2013/12/26 2,678
335862 중1아이 어떻게 하면 성적을 올릴까요...ㅠㅠ 9 자식고민 2013/12/26 1,805
335861 오늘 갑자기 왼쪽귀가 전혀 안들려요..알려주세요. 5 황당함 2013/12/26 1,803
335860 종교계의 철도파업 중재노력에 찬물끼엊는 박근혜불통정부 3 집배원 2013/12/26 1,025
335859 이혼하고 아이를 친정엄마가 키우는 경우 32 조카조카 2013/12/26 4,517
335858 2주넘게 미열이 있어요 6 걱정 2013/12/26 7,741
335857 박근혜정부, 믿을 수 있나 3 /// 2013/12/26 706
335856 오페라 앱으로 82쿡보면요... 82쿡 2013/12/26 586
335855 손석희 뉴스, 지금 수배 중인 철도노조 위원장 인터뷰하고 있네요.. 7 ㅇㅇ 2013/12/26 2,791
335854 중고 스마트폰 스마트폰 2013/12/26 798
335853 창원이나 마산에 잘하는 치과 알려주세요 4 치과 2013/12/26 1,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