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무성 “MB가 한 일 중 제일 잘 한 일이 4대강”

유구무언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3-10-24 17:50:22

http://news.kukmin.tv/news/articleView.html?idxno=1847

 

24일 세종시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진행 중인 수공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수공의 입장을 적극 옹호하고 대변하는 발언을 쏟아냈다.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은 국감장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이 한 일 중 가장 잘 한 일이 4대강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은

 “4대강 사업이 환경부, 국토부, 감사원을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 국감에서 계속 논란이 됐다”며

불편한 심리를 표했다. 이어, “4대강 사업의 긍정적 효과까지 정치 논리로 폄훼하려는 시도가 있어서는

 안 된다”며 “이명박 대통령이 한 일 중에 제일 잘 한 일이 4대강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잘 한 일에 대해서는 수자원공사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해야 하는데,

 홍보대책비가 얼마나 확보 돼 있나?”며, 4대강 사업에 대한 문제제기가 계속 이어지는 것을

홍보 부족 탓으로 돌렸다.

 김 의원은 “잘 해 놓은 것을 국론이 분열될 정도로 비판을 하는데, 당사자인 수자원 공사는

수세적으로 나오냐”고 질책하며,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말했다.

김무성 의원에 앞서 질의한 같은 당 조현룡 의원은 4대강에 대한 문제 제기를 “정치 공세”라고 비난했다.

조 의원은 “보가 금방 무너질 것 같은 여론 공세를 그만 둬야 한다”며 이미경 의원(민주당)의 문제제기를

 여론을 의식한 문제제기로 몰아 세웠다.

이미경 의원은 경남 낙동강에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진 함안보와 합천보에 생긴 균열 등 안전성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의 지역구는 경남 의령·함안·합천군이다.

조 의원은 “함안보와 합천보를 지적했는데, 저는 매달 간다”며, “뭐가 그렇게 심각한지 모르겠지만,

제 지역구이기 때문에 제가 더 걱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과연 몇 번 다녀왔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국민을 불안하게 해서는 안 된다”며, “이제는 그런 정치 공세는 접어두”자고 언급했다.

또, “국무총리실 산하 평가위원회에서 일 년 간 평가를 해서 발표를 하겠다고 한다”며,

 “논쟁을 접어 두고 거기의 판단에 맡겨서 결과를 두고 보자고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강석구 의원은 수자원공사의 재정적자에 대해 수공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 한 발언을 했다.

수공은 지난 정부 4년 동안 부채가 11조원이나 폭증했다.

강 의원은 수자원공사의 기술력을 칭찬한 뒤, “수자원공사의 부채가 상당하지만,

단기 수익률은 상승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기업들이 국가사업을 대신하고 있기 때문에 부채가 높다”며,

“수공이 자체 사업을 하기 보다는 국가 대행 사업을 하고 독점 사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안전한 수익성 관리는 되고 있다고 봐도 되겠다”라고 말했다. 공기업 부채는 ‘그림자 재정’이라고 일컬어지며,

국가 재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요소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어 강 의원은 “코레일 같이 상당한 총체적 부실인 기업도 있지만, 재무 관리를 잘해서 세계적인

 기업이되도록 해 달라”고 수자원공사 측에 당부했다. 다수 공기업의 부채가 증가하는 추세에서

강 의원이 코레일만을 지적한 것은, 철도민영화를 포석에 둔 것이라고 해석될 여지가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IP : 222.97.xxx.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5:53 PM (112.109.xxx.241)

    이런 사대강에 코박고 평생 녹조라떼나 쳐묵하다 뒤질 넘

  • 2. ㅇㅇㅇ
    '13.10.24 5:53 PM (116.127.xxx.177)

    이쯤되면 정신병인가..

  • 3. 천사
    '13.10.24 5:58 PM (123.213.xxx.54)

    뭘 먹었길래...??? 궁금하지도 않다

  • 4. 적반하장
    '13.10.24 5:59 PM (222.97.xxx.64)

    그럼 김무성의원 본인이 제일 잘 한 일은 뭘까요?

  • 5. hide
    '13.10.24 6:00 PM (39.7.xxx.137)

    저런 정신상태를 뭐라고하죠?.--;;

  • 6. 김무성은
    '13.10.24 6:04 PM (116.39.xxx.87)

    차기 대권을 집토끼만 또다시 댓통령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 7. 4대강 예산..
    '13.10.24 6:05 PM (14.37.xxx.10)

    박근혜와 새누리당이 통과시켜준거잖아요..그러니까.그들은 공범이죠..

  • 8. ,,,
    '13.10.24 6:14 PM (119.71.xxx.179)

    다른건 얼마나 더 개판이길래?

  • 9. 달려라호호
    '13.10.24 7:47 PM (112.144.xxx.193)

    맹신, 맹목이 왜 무서운 지 알겠음

  • 10. ㄴㄴ
    '13.10.24 8:48 PM (175.201.xxx.148)

    제정신이 아니라는 걸 스스로 증명해 주는 인간이로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592 욕잘하는 남편 대처하는 법 알려주세요 21 조언좀.. 2013/11/28 4,329
324591 공중급유기를 왜 이제야 도입하게 되었나? 참맛 2013/11/28 479
324590 양고기 땡기넹 3 먹짜 2013/11/28 997
324589 기억하세요? 선거 1주일 전쯤 인터넷글에 누군가 51,6%로 당.. 9 ㅇㅇ 2013/11/28 2,307
324588 수시 내신등급 안좋음 갈데없죠 2 궁금 2013/11/28 2,180
324587 옆집소리 이건어떻게해결해야할까요? 1 옆집 2013/11/28 1,536
324586 여러분이라면 중1 남자애 놓고 친구들하고 놀러가세여? 5 ????? 2013/11/28 1,324
324585 영어학원에서 해석을 쓰게 합니다 초저학년 7 네츄럴 2013/11/28 2,072
324584 손석희의 오늘 촌철살인 27 촌철살인 2013/11/28 7,797
324583 김유정 신부님 페이스북 글입니다.'교회가 중립을 갔으면 좋겠어요.. 5 샤인비 2013/11/28 1,435
324582 중국요리 배울 수 있는 까페나,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3 니하우마 2013/11/28 1,000
324581 일드 임협헬퍼 보는데요.. 노후가 두려워지네요..ㅠ 3 ........ 2013/11/28 1,862
324580 저녁7시출발 5시간비행인데 왜 아직 비행기가 도착안했을까요? 4 ..... 2013/11/28 1,317
324579 부정선거라면 7 .. 2013/11/28 1,647
324578 아이친구가 자꾸 저희집에 오고싶어하는데요... 46 -- 2013/11/28 15,130
324577 종교 2 ... 2013/11/28 527
324576 여자 2호 넘 싼티난다 17 짝시청후기 2013/11/28 4,984
324575 18대대선총체적부정선거 --4분짜리 영상 37 허걱 2013/11/28 1,768
324574 국민들이 모두일어서야하는데 5 방빼 2013/11/28 1,159
324573 수능100프로 정시는 정말 내신은 전혀 안보는건가요 2 궁금해요 2013/11/28 3,814
324572 초등1학년 되는 아이 책상 있어야 할까요 3 mm 2013/11/28 1,903
324571 최저 못맞추고 오늘 면접일인데요 11 레인아 2013/11/28 3,273
324570 홍어가 작은게 있어요 2 홍어 2013/11/28 940
324569 예비중1인데요,쎈수학 1학기거 오답 마무리후 2 2학기개념 .. 2013/11/28 1,605
324568 37개월 남자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 향후 양육 .. 10 고민천사 2013/11/28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