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되게 말하는 시누때문에 시댁 가기가 꺼려져요.

새댁의고민 조회수 : 2,382
작성일 : 2013-10-24 17:20:23

갓 결혼한 새댁이에요.

흔한 고민을 저도 하게 되네요.

 

시부모님은 좋은 편이에요.(아직까지는)

but.. 결혼 안 한 손윗시누가 있어요.

총 3번 봤는데, 왜 그런 사람 있잖아요..

톡톡 쏘는 말투에

열등감 자격지심으로 똘똘 뭉쳐서

하는 말마다 비뚤고 비꼬는. 남 깔아뭉개는...

3번 만나는 동안 한 번도 좋은 얘기 들은 적이 없어요.

항상 자기 말이 옳고, 자기 주장 강한 고집 쎈 스탈이에요.

 

이런 류의 사람을 직접 상대하긴 첨이라 많이 당황스럽구요.

시댁에서 시부모님과 화기애애하게 얘기 주고 받다가도

그 시누만 들어오면 심장이 두근거리고

이번엔 또 무슨 얘기로 내 기를 죽일까.. 이런 생각에

손에 땀까지 날 지경이에요.

그러다 보니 자연히 말 수도 급격히 줄어들고

표정도 딱딱하게 굳어져버리죠. 감정을 잘 못 감추는 성격이라..

 

이런 것 때문에 시댁가는 것 자체가 꺼려지니

시부모님들도 저를 탐탁치 않게 생각할테고

결국은 저만 손해겠죠.

 

이 시누 앞에서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할까요..

 

IP : 119.198.xxx.2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댁의고민
    '13.10.24 5:24 PM (119.198.xxx.237)

    참고로 신랑은 누님의 성격이 원래 그런 것이니 니가 좀 이해해라는 식으로
    제 방패막이는 못 될 것 같아요.

  • 2. 어차피
    '13.10.24 5:27 PM (72.213.xxx.130)

    님을 싫어하면 좋아하게 할 방법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해요. 그렇다면 시댁에 갈 때에는 항상 남편과 동행하는 게 유리해요.

  • 3. 지도 시집가면 반성합니다
    '13.10.24 5:32 PM (180.65.xxx.29)

    제친구가 지방이 친정이라 결혼 전부터 학교때문에 집에서 집을 사주셨는데 거기서 오빠랑 합가해서 살다가
    오빠가 결혼하면서 올케 언니랑 합가하면서 엄청 트러블 많았는데 시집가고 나서 급 반성 모드로 돌아서서
    올케 언니에게 충성해요. 해보니까 언니가 얼마나 힘들었고 얼마나 잘해준줄 지도 느꼈다고

  • 4. 새댁의고민
    '13.10.24 5:34 PM (119.198.xxx.237)

    ㅠㅠ 4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저희 시누인 결혼 생각이 아예 없어요... 역지사지 안되니 절 더 괴롭게 할 듯..

  • 5. 커피
    '13.10.24 5:35 PM (223.62.xxx.115)

    말을 거의 하지마시고 님할일만하시는수밖에..근데 남편이막아주지않고 님은 계속 괴롭고 이러면 결국 두분사이만 안좋아져요.남편에게 잘말해서 시집에 가는 횟수 줄이는게 젤좋아요

  • 6. ..
    '13.10.24 5:41 PM (125.137.xxx.15)

    에구 제 신혼때 생각나네요..
    힘드시죠.
    시집가기전엔 예측못했던 일이에요
    안맞는 사람과 가족으로 살아야한다는거..
    젤 먼저 해야되는 과제는..
    남편이 내편이 돼야한다는거요..
    바람막이가 당장은 안되겠죠..
    같이한 시간이 누님에 비할때가 아니니깐
    최단기간동안 남편의 절대적 신뢰를 얻어내세요
    그게 안되곤 가정의 평화를 지키기 어렵습니당
    그전까지는 납죽 엎드려 피해자인양 힘들어 하세요
    원글님 할만큼 노력했다 이해받아야져
    그뒤론 나이 더 먹어 나이값 못하는
    철없고 시기 쩔은 못난 시누가 되야하는거에요
    일보전진을 위한 일보후퇴라 생각하시고 꼭 참고 이겨내세요..
    신랑이 원글님 편이 돼준다면 아주 서서히 할말은
    웃으며 하시도록 하세요 웃는낯으로요..
    힘드시겠지만 갑자기 가족이 된 상황이에요
    서로 시간이 필요해요.. 중요한 대전제는 남편이 누구편인가가 젤 중요해요.. 시누 4명 갖은 비운의 며느리의 어줍잖은 충고에요..

  • 7. 그게 나아요..
    '13.10.24 5:55 PM (119.67.xxx.201)

    좋게말하면서 속뒤집것보다는 남들도 다알게 못된시누가 더나은거같아요..
    신랑한테 흉보고 시누싫어서 만나기싫다는둥 할말이라도 있죠..
    가만히 여린척 착한척 하면서 속뒤집는데..
    저만 나쁜X이되더라구요..
    예를 들면 저희집오고싶을때 당일이나 그전날 신랑한테만전화해서 제선물줄거있다고옵니다..선물은 그냥어디서 공짜로 받은거...
    홍합샀다고 갔다준다고옵니다..
    알다시피 홍합 제철에 1~2천원사면실컷먹는데..
    그거 가지고와서 밥해서 같이 먹자..
    너네집에서 삼겹살 구어먹자..너네집에서 먹으니 맛있더라..반찬잘한다..애도없는데 애델고와서는 자고간다기에 그냥부담없이 있는반찬에 먹자해놓고..내일아침 다른국 끓여라..안매운반찬해라..등등..부드럽게 좋게말하지요..멀리사느냐..가까이살아 주말마다 시댁으로부릅니다..
    안가면 보고싶다고 옵니다..
    착한누나, 착한엄마..넌시집살이하나도안해좋겠다 합니다..

  • 8. ...
    '13.10.24 7:24 PM (118.42.xxx.67)

    시집에 자주 가지 마세요...자기 부모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걸 알면 님 더 괴롭힐 사람이에요...철없는 사람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231 저는 순덕이엄마께서 올려주신 배추반찬 초대박~~~ 8 ^^ 2013/11/29 4,171
326230 변호인 시사회 반응이 엄청나네요... 4 ㅇㅇㅇ 2013/11/29 3,471
326229 우리애 머리에 머릿니가 생긴것 같아요 18 좀 알려주세.. 2013/11/29 3,520
326228 일요일에 아쿠아리움 가려고 하는데 현대백화점 주차 질문이예요~ 2 akak 2013/11/29 796
326227 은행 예금 2억원이 찾을 때는 반토막으로? 4 ..... 2013/11/29 4,732
326226 응사보다 눈물나서. 8 2013/11/29 3,920
326225 때 안타는 화장실 타일색 골라주세요! 11 dd 2013/11/29 3,578
326224 82에서 알려준 깻잎장아찌 레시피 대박!! 6 .. 2013/11/29 4,121
326223 김선생이라는 김밥체인 맛있는지 모르겠어요 1 oo 2013/11/29 1,812
326222 따뜻한 바지의 지존은 ?? 3 .. 2013/11/29 1,802
326221 대구>토플로 유명한 학원을 알려주세요 2 대학1학년 2013/11/29 1,114
326220 파인애플 잘라 먹다가 남겨뒀는데요 3 파인애플 2013/11/29 1,003
326219 입짧은사람 이리 꼴불견인지 몰랐어요.. 37 처음겪어봄 2013/11/29 20,371
326218 로드킬신고는 어디로 하는건가요 2 소복소복 2013/11/29 1,145
326217 오랫만의 백화점 방문기 3 ㅋㅋ 2013/11/29 1,688
326216 김장에 게를 간장에 담가논것을 찧어서 넣었어요 3 가을 2013/11/29 1,170
326215 염수정 대주교 "세상 부조리에 맞서 싸워라" 13 손전등 2013/11/29 2,290
326214 요즘 축의금 낼 일이 많은데 짜증나네요 1   2013/11/29 1,067
326213 오유에서 자살자 살린다고 댓글 폭풍이네요 7 오늘. 2013/11/29 2,684
326212 아직도 제맘에 분노가 있었네요. 4 아직도 2013/11/29 1,382
326211 아이허브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하는 거 맞아요? 어제랑 가격이 똑.. 1 김사랑 2013/11/29 4,381
326210 과자먹는 아이 성우.. .. 2013/11/29 818
326209 아동학대 사건이 늘어나는 요즘 지훈이 2013/11/29 834
326208 먹는거 가지고 뭐라 카네요 5 2013/11/29 1,459
326207 이런 소심한 제 성격이 너무 싫어요.... 14 우울 2013/11/29 3,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