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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제 아이스크림 사왔네요^^

보물~ 고마버^^ 조회수 : 860
작성일 : 2013-10-24 14:34:34

히힛.. 자랑할 곳이 없어서 여기 살짝 올려요.

 

용돈 박하게 줄때도 많은데 가끔 우리 애가 용돈 받으면 하교길에 자긴 200냥짜리 소시지 하나, 엄마 걸로 엄마가 좋아하는 커피우유 사다 줄 때가 있어요.

무표정으로 "엄마 드세요"하면서 스윽 내미는데.. 얼마나 기쁘던지요.

 

오늘은 들어오면서 검은 봉지 하나 쑥 내밀면서 화장실로 갔어요(화장실 급했나봐요)

 

뭔가 하고 봤더니 자기 빠삐코 하나랑 엄마가 좋아하는 더위사냥 하나 사왔네요.

아침에 등교할때 용돈 천냥 쥐어줬더니 엄마 간식 뭐살까 고민했나봐요^^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마음 푸근하게 더위사냥 먹겠습니다. 홍홍~^^

IP : 210.97.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보물
    '13.10.24 2:47 PM (182.18.xxx.102)

    아이가 정말 예쁘네요 :)
    나 맛있는거 먹을때, 엄마는 맛있는거 뭐줄까- 생각할 줄 알다니, 성품인것 같아요.

  • 2. 아이가 몇학년이에요?
    '13.10.24 3:01 PM (115.143.xxx.50)

    울아들은...그렇고..딸래미는
    어떻게는 뭐 사달라고 할 궁리만...ㅎ

  • 3. 어머
    '13.10.24 3:12 PM (211.210.xxx.235)

    너무 귀여워요^^

    얼마나 이쁠까요?

  • 4. 댓글 달아주신 분들
    '13.10.24 3:24 PM (210.97.xxx.90)

    고맙습니다~~

    초등 4학년 남자애예요^^

    82쿡에 보면 참 예쁘고 귀여운 아들래미 딸래미들이 많길래 저도 숟가락 한번 얹어보고 싶었어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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