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보면 별로 그런거 같지 않은데
외국이나 외국에 사는 교포들도
여자 나이에 따라서 결혼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그러나요?
여자든 남자든
나이차면 부모가 결혼걱정하고 외국도 그러는지요
아무리 문화가 보수적이어도
우리나라만큼 따라 결혼스트레스 심한 나라는 없는거 같아서 물어봐요
미드보면 별로 그런거 같지 않은데
외국이나 외국에 사는 교포들도
여자 나이에 따라서 결혼에 대해 스트레스 받고 그러나요?
여자든 남자든
나이차면 부모가 결혼걱정하고 외국도 그러는지요
아무리 문화가 보수적이어도
우리나라만큼 따라 결혼스트레스 심한 나라는 없는거 같아서 물어봐요
스무살 초반에 결혼 많이 해요. 동거부터 시작으로. 부모가 집 사주는 경우는 별로없고 여긴 월세위주로 암튼
역시 빠르네요... 20대 초반이라.,....하긴 이혼해도 이상하게 보지 않는 문화덕에 과감하게 결혼도 할수 있는거같아요
여기는 여자 혼자 사는 건 괜찮지만 남친이 없는 걸 이상하게 봐요.
저도 처음엔 이해가 안 갔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대화를 좋아하고 쉽게 말을 거니까
애정이 없이 지내는 것을 여자로서 매력이 없다고 여기는 분위기에요.
돌싱이든 싱글맘이든 사귀는 사람이 있는 게 자연스러운 곳이에요. 늙어서도 마찬가지에요.
혼자사는 할머니들도 남친을 사귀는 분위기. 그래야 여자로서 매력이 늙지 않았다고 보는 거죠.
우리나라에서 보기엔 좀 이상해 보이지만 여기서는 대부분 남녀 모두 서로에게 친절해요.
가끔 보면 우리는 여자가 새침하고 남자와 거리두는 게 자연스럽게 여기지만 여기는 달라요.
기쁘지 않더라도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 친절하게 돌아온다고 믿기에 굉장히 상냥해요 대부분
브리짓 존스의 일기 보니 36 싱글녀에게 결혼해야
되지 않냐고 어쩌구 하고,브리짓 엄마도
결혼 압박 주더군요.
영화라 과장된것도 있겠지만 영국도 다르지
않다고 느꼈어요.
15년전 미드 섹스앤더시티 보면서 애네들도 결혼압박이 없진 않구나 싶었어요...거기 4명이 약혼파티에 갔는데 파티에 온 사람들이 다 커플로 오면서 이 4명을 불쌍한 눈빛으로 보는것에 미란다가 굉장히 화를 내는 장면에서..ㅋㅋㅋ 뭐..사람사는거 다 똑같구나...하는데..대신!!! 우리나라 처럼 너무 그렇게 맹목적이진 않다는 거죠......어느 정도는 그 사람의 나름의 삶은 존중해요....우리나라는 모든 일에 대해서 너무 극닥적 흑백이 명백해요..
아이들 영어 튜터가 30대후반 남자에요.
19살에 만난 여자친구와 지금까지 동거한대요.
부모님이 왜 결혼 안하고 동거만 하냐고 한마디씩 한다고 하드라구요.
그런데 이곳은 결혼 안해도 보험이니 뭐니 다 부부가 받을수 있는 혜택을 다 받드라구요.
단지 아이가 없다는 건데 큰 불편이 없나봐요.
동거해도 아이 낳는 커플도 많지만요.
아이학교 학부형도 동거 커플이 있어요.
그냥 혼인신고 안하고 그냥 십몇년 살고 있는거죠.
그걸 이상하게 생각 하는 사람도 없고 ... 속마음은 모르겠지만요.
우리나라는 이혼 재혼 동거 이런거에 너무 민감한거 같아요.
어른들은 괜찮은데 이런 문제로 아이들이 너무 상처를 받잖아요.
특히 학교에서 정상적으로 부모가 있지 않으면 일단 결손가정이라고 하구요.
그냥 가족의 여러형태라고 받아들일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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