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런닝맨'에서의 송지효씨가 너무 맘에 들어요.

.... 조회수 : 4,489
작성일 : 2013-10-24 11:57:17

지금도 케이블에서 런닝맨을 자주 보여주는데 볼때마다 송지효씨 성격이 정말 좋아보여요.

여배우임에도 예쁘게만 나오려고 하지 않고 머리도 부스스하게 나올때도 많고 민낯도 아무렇지 않게 보여주고

뭣보다 여자라고 약하게만 나오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드라마나 영화를 볼때 여자들이 약한척,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때 소리만 빽 지르는 캐릭터가 나오면 정말 짜증이

났었거든요.

소리만 지르기보다 상황에 대처할줄 아는 강한 여성이 나오는걸 좋아하는 편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런닝맨에서 타 남자들과 비등하게 나오는 지효씨가 눈에 자꾸 들어오더라구요.

홍일점이니 남자들이 조금은 봐주는 것도 물론 있겠지만 게임에서 이기는거 보면 같은 여자로써 좀 뿌듯한 느낌?

그런 감정도 들어요.

얼마전부턴 본방사수하면서 지효씨 응원하고 있어요.

저렇게 털털하게 나오다가 어느날 화장을 좀 신경써서 나오면 더 예뻐 보이기도 해요.

이효리씨 이후로 예능에서의 모습이 예뻐보이는 배우네요.

 

 

 

 

 

 

 

IP : 14.33.xxx.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13.10.24 11:59 AM (39.7.xxx.130)

    저도 팬이에요

  • 2. 프라
    '13.10.24 12:00 PM (58.122.xxx.253)

    저도 송지효씨팬인데~
    남자들 6명사이에 여자 한명 끼면 왠지 부러움에 밉게 보이거나 아예 무관심하거나 그럴텐데
    송지효는 부러우면서 넘 예뻐요..예능센스가 뛰어나진 않아서 가끔 답답(?)할때가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과하지 않게 자기 역할 잘 해는것 같아요~

  • 3. 푸른수국
    '13.10.24 12:00 PM (183.101.xxx.70)

    저도 송지효씨의 그런 모습이 참 예뻐보여요.

  • 4. 너무 음울하고 칙칙해보여요
    '13.10.24 12:03 PM (211.119.xxx.171)

    솔직히 예능이라서 작가들이 캐릭터 짜준거라고 봐요.
    너무 음욱하고 칙칙하고 뭔가 뒤에 꿍꿍이 숨기고 사는 사람같은 인상이라 볼때마다 불편해요

    다 개인취향이니 뭐......

  • 5. 월요
    '13.10.24 12:03 PM (220.79.xxx.196)

    저도 송지효는 너무 좋은데 개리의 그 부담스런 들이댐이 요즘 좀 오바 다 싶을때가 있어요. 예전에 송지효 스캔들난거 아는데 월요커플이라며 엮는거 같아 좀 그래요

  • 6. ...
    '13.10.24 12:08 PM (58.122.xxx.34)

    저도 갈수록 더 좋아져요 몆주전 방송보니 인기투표 비슷한 사인회에서도 독보적 1위더라구요 처음엔 음침해보이고 꿍꿍이가 있어보였는데 런닝맨하면서 성격이 많이 바뀐거같아요 그냥 제느낌엔 사람자체가 많이 밝아지고 맑아진거 같아요 진심 개리랑 잘됐음 좋겠어요ㅎㅎ

  • 7. 뭘해도
    '13.10.24 12:10 PM (211.210.xxx.235)

    예쁘니........^^;;

  • 8. 뭘해도
    '13.10.24 12:11 PM (211.210.xxx.235)

    전 성격도 좋아보이던데....^^;;

  • 9. ..
    '13.10.24 12:20 PM (218.234.xxx.37)

    멍한 표정은 있는데 활짝 웃을 땐 아, 정말 미인이구나...

    걸그룹 아이돌들 여러명하고 나올 때 진짜 배우는 배우구나 생각했어요.
    그때 현아부터 나름 잘나가는 여 아이돌 다 있었는데 다들 이쁘긴 해도
    전체 이목구비의 조화는 송지효가 단연 으뜸이더라구요.

  • 10. ㅇㅇ
    '13.10.24 12:23 PM (1.247.xxx.83)

    런닝맨에서 털털하고 소탈한 컨셉으로 나와서 남자들한테도 인기 많았었어요
    그러다 조폭출신 애인 사귄다니 이미지 버렸어요
    끼리끼리 만난다는 생각이 드니

  • 11. ..
    '13.10.24 12:27 PM (58.225.xxx.25)

    열애설 이후엔 뭘 해도 예뻐보이질 않네요. 가식같고..
    열애설 상대가 상대이니만큼...그 열애설 터지고 남초에서도 열애설 상대때문에 정말 말 많았죠..

  • 12. ...
    '13.10.24 12:29 PM (119.206.xxx.164)

    그 소속사 대표가 바람이 나서 헤어졌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개리랑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

  • 13. shuna
    '13.10.24 12:31 PM (211.36.xxx.164)

    가끔 이쁘게 꾸미고 나오면 남자 출연자들 당황해하능것도 재밌어요. ㅎㅎ

  • 14. .....
    '13.10.24 12:35 PM (14.33.xxx.6)

    열애설 얘기가 또 나오네요.어차피 연예인들 사생활이야 일반인의 상상을 초월한다잖아요.그런것까지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요?어차피 우리는 tv로 보여지는 모습만을 보는건데요.

  • 15.
    '13.10.24 12:50 PM (58.225.xxx.25)

    신경 안쓰고 티비 속 모습만 보며 그 이미지를 좋아하는 분들도 계시는거고
    실제 사생활과 티비 속 모습을 따로 분리해서 볼 수 없는 분들도 계시는거죠.
    떠다니는 소문도 아니고 기사로 나고 소속사에서 맞다고 확인까지 해줬던 사실인데요
    누구든지 열애 인정하면 그 사람 얘기할때 꼭 그 얘긴 따라다닙니다. 송지효라서 예외인게 아니구요.

  • 16. 울딸
    '13.10.24 1:00 PM (211.178.xxx.116)

    중2 우리 딸이 이뻐라 하는 여배우예요.

    송지효 송지효 노래를 부르길래

    '야 너한텐 아줌마 뻘이야'했더니 깜짝 놀라네요.

    놀이터에서 어린 사내애들이 절 보고 '야 송지효다!'라고

    소리쳤대나 뭐래나 막 이럼서....

  • 17. 누구냐넌
    '13.10.24 1:23 PM (220.77.xxx.168)

    박시연 결혼식때 다녀온 집안사람이 그러는데
    송지효가 가장 이뻤다네요~^^
    저는 항상 자고일어난듯한 얼굴이여서 별루든데.....

  • 18. 저도..
    '13.10.24 1:29 PM (222.107.xxx.181)

    전에 번지점프 뛰는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다들 절대 안하겠다고 하는데
    자기가 한다고 나서서 한번도 주저하지 않고 뛰어내렸죠.
    저도 씩씩하고 용감한 여자가 좋아요

  • 19. 저역시 팬
    '13.10.24 2:10 PM (119.64.xxx.238)

    저도 팬이예요 ^^
    런닝맨 보고 완전 팬되었어요 ^^
    씩씩하고 뭘 하나 해도 아주 열심히 하는 모습..정말 반했어요 ^^

  • 20. ..
    '13.10.24 2:26 PM (1.224.xxx.197)

    조인성이랑 야한영화찍은거 보고선
    자꾸 생각나서 이상해요
    조여정은 그냥 나와도 별 생각 안 드는데…

  • 21. 지효찡
    '13.10.24 4:15 PM (125.131.xxx.87)

    저두 송지효 넘 좋아요. 실제로 보면 더 이쁘더라구요. 비율도 좋고 길쭉 길쭉하니.

    열애설 터지니까 곧장 쿨하게 인정하고 남친네 소속사로 옮겨서 주욱 활동하는 것도 맘에 들구요 (항간에 아아버지가 조폭이라곤 하는데 본인이 조폭일 하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연예계 바닥 드러운건 매한가지잖아요) 성격이 무엇보다 쿨한것 같아요.

    오히려 예전에 궁이나 쌍화점 나올땐 이미지 걍 그랬는데, 요새는 모든게 너무 쿨해 보여서 본받고 싶은 여인상이 되었답니다.

  • 22. 엔드
    '13.10.27 4:11 PM (61.98.xxx.7)

    런닝맨 보면 정말 가식이 없어서 좋아요..여배우들 특유의 '척'이 없더라구요.저도 처음엔 털털한척 성격 좋은 척 쿨한척 하는 여배우들 특유의 '척'인줄 알고 무시했었는데..매회 자신을 내려놓고 게스트 우대하는거 보면 멋진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본인 말대로 말주변이 없어서 토크에 약하다고는 하지만 그래서인지 몸으로 하는건 최선을 다해서 해내는것 같아요.리액션도 잘해주고~이뻐요~~^^

    근데 윗님 댓글에 아버지 이야기는 기획사 대표 이야기지요?송지효 아버지는 건축 디자이너시라고 인터뷰 한걸 본적이 있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719 82쿡등 모든커뮤니티,SNS, 트위터 모두 장악했던 문재인이 21 댓글몇개트집.. 2013/10/25 1,496
311718 개를 키우게됐어요...애견키우는분 조언좀, 12 mm 2013/10/25 1,365
311717 문제 풀이 부탁해요 4 초등수학 2013/10/25 400
311716 범소유상 개시허망, 약견제상비상 즉견여래 1 뭘까? 2013/10/25 3,240
311715 컴퓨터화면이 30초가량 지나면 절전화면으로... 3 컴퓨터 2013/10/25 590
311714 난방도 적정온도로 계속 틀어놓는게 경제적인건가요 1 지역 2013/10/25 2,020
311713 전세 만료전 이사인데 집주인이 이사비용을 다 주지 않겠다고 합니.. 34 세입자 2013/10/25 24,827
311712 엉덩이 살이 너~무 아파요ㅠ 1 아파요 2013/10/25 1,925
311711 종각베이징코야 없어졌나요?종각쪽에 괜찮은 중국집 아시면 추천해 .. 1 궁금 2013/10/25 869
311710 늦은 정보지만. 아비노베이비에서 경품(11.17까지)을 팡팡 쏜.. 제주도1 2013/10/25 399
311709 운동화 as 어디까지 가능한가요? 2 exr 2013/10/25 837
311708 파스텔톤 그릇 추천좀 해주세요 1 ㅡㅡ 2013/10/25 773
311707 여자친구들을 잘 못사귀겠어요 5 aaa 2013/10/25 1,404
311706 님들~가그린 어떤 제품이 쓰세요? 3 구강청결 2013/10/25 916
311705 가을이 벌써 도망갈 준비하네요 단풍놀이 2013/10/25 717
311704 스킨스쿠버나 스파 마사지 좋은 동남아가 어디인가요? 3 /// 2013/10/25 1,151
311703 우리 남편 꼬셔 어제 상속자들 봤네요.. 7 .. 2013/10/25 2,466
311702 초등 아들 두신 분들 꼭 조언 부탁드려요.ㅠㅠ 8 샤이닝 2013/10/25 1,165
311701 멀티미디어공학과 어떤가요? .. 2013/10/25 497
311700 소두증’ 앓는 아이들 치료 길 막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1 퍼옴 2013/10/25 717
311699 아침에 잘 못 일어나는 것도 유전인가요? 8 힘들어 2013/10/25 3,115
311698 옜날에 어렸을 때 목에 폴라티처럼 끼워서 입던 옷(?) 요즘도 .. 14 2013/10/25 1,829
311697 맛있는 거 있으면 남편 or 자식 누구부터 챙기시나요? 31 누구 2013/10/25 2,984
311696 초등생 집단폭행 가해자부모들 끔찍하네요ㅠ 7 분기탱천 2013/10/25 3,019
311695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10/25 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