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장내시경 할때 그 엄청큰 드럼통물을 꼭 다 마셔야 해요?

어휴 조회수 : 1,889
작성일 : 2013-10-24 11:12:39

요즘 드문드문 검은변을 보기도 하고 (커피를 너무 마셔 그런지)

머리도 빙글빙글 어지러워서

주변사람들이나 인터넷 찾아보니 대장이나 위쪽에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하는데

 

가족들은 빨리 대장내시경부터 하라고 하거든요

문제는 제가

병원 울렁증과 혐오증이 있다는거에요

진짜 그 각종 검사들 뭐 시달리는게 너무너무 싫고 마루타가 된 기분이고

ㅠㅠㅠㅠ

 

아는분이 대장내시경 진짜 힘들다고 드럼통같은 엄청 약수통같은데다 물하고 약을

타서 그걸 다 마시고 폭풍설사를 해야 한다고 하던데

그 방법 말고는 좀 더 수월한 방법의 대장내시경은 없는것일까요?

 

예전에 TV같은데 보니 무슨 캡슐하나 삼키고 하는사람도 있던데

그건 아직 대중화 안되어 있는건지

대장내시경 좀 덜 아프게(?) 덜 고통스럽게(?) 해주는 병원

서울쪽으로 어디 있을까요?

처음 하는거라 넘 떨리네요

 

 

IP : 125.186.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11:15 AM (72.213.xxx.130)

    대장 내시경이 대장의 내벽을 살피려고 하는 거잖아요. 어디엔가 피가 난다면(천공) 그게 어디인지 살펴보는 것.
    당연히 내장을 비워내야 내시경도 삽입이되고, 대장에 들어찬 똥을 내보내야 하니까요.

  • 2. ..
    '13.10.24 11:18 AM (210.109.xxx.11)

    검은 변은, 내장출혈이 있으면 그렇다는 얘기 들은거같구요...
    물보다 포카리스웨트 같은 이온음료에 타서 먹으면 훨씬 수월하다고 합니다.
    어디서 듣고 엄마 알려드렸더니 진작에 이렇게 먹을걸 하시더라구요~

  • 3. 대장내시경..
    '13.10.24 11:26 AM (14.37.xxx.10)

    왠만하면 하지마세요..
    얼마전 기사에도..대장내시경받다가 쇼크사로 죽은 사람도 있었다는..
    저도 받다가..죽다 살아난 경험이 있어서..이건 정말 말리고 싶습니다..

  • 4. 아직은
    '13.10.24 11:28 AM (211.114.xxx.169)

    그 두 가지 방법만 있는 것으로 알아요.
    캡슐 먹는 것 그리 권하지 않던데요.
    물 마시는게 오히려 괜찮대요.
    저두 물 마시는 것 했어요.

    요즘은 약이 냄새가 심하지 않아요.
    오렌지 향이 나서 먹기 힘들지 않았어요.

  • 5. 네...
    '13.10.24 11:57 AM (203.81.xxx.59) - 삭제된댓글

    다 드셔야 해요
    그래야 깨끗하게비워져서 확인이 잘됩니다

    다 안 먹고 오시면 변이 남아 있어서 내시경하는 의미가 없어진대요

  • 6. 저도
    '13.10.24 12:13 PM (14.33.xxx.6)

    벌써 두번이나 했는데요.아프면 어쩔수 없이 하게 되더라구요.검은변이 나온다면 빨리 해보시는게 낫겠죠?
    병원마다 내시경하는게 달라요.큰병원이라고 잘하는 것도 아니고...우선 내시경검사를 많이 해본 의사분한테
    받도록 하세요.경험이 많을수록 아프지 않게 잘하는것 같아요.그리고 약먹는거 생각보다 힘들지 않아요.요즘은 오렌지 맛이나 레몬맛으로 먹기 편하게 나와서 먹을만해요.미리 겁을 먹어서 그렇지 편하게 맘먹으시면
    그리 힘든건 아니에요.하루만 고생하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809 전 30대중반 남자인데 저 학창시절때 양아치들은 정이 있었습니다.. 79년생 2014/02/25 1,061
355808 [취재파일] '추락하는 최강 수사기관' 한국 검찰의 붕괴 4 우리는 2014/02/25 851
355807 돈 표기 단위(?)에 대해 2 oilio 2014/02/25 1,368
355806 적금 만료되었는데 예금 이율 높은곳 알려 주세요 5 예금 2014/02/25 2,287
355805 산이나 절 근처에서 하차하는 기차(지하철), 버스 있을까요?(여.. 6 로사.. 2014/02/25 1,280
355804 혹시....... 오늘 미세먼지 엄청 심한 날인가요???? 5 2014/02/25 1,589
355803 지금 남편과 5년이상 연애하고 결혼하신 분들 14 궁금 2014/02/25 6,103
355802 상가권리금 문제 .. 2014/02/25 711
355801 문숙이라는 배우 정말 아름답네요 2 ... 2014/02/25 10,749
355800 폰의 사진을 블로그로 옮겨놓으니 속이 다 시원하네요 허.. 2014/02/25 702
355799 우울증 걸린 60대 아줌마 취미 활동 추천해주세요 11 .. 2014/02/25 8,687
355798 같은 집에 살고 있어도 가족이라도 그게 음식이라도 내껀 내꺼 남.. 60 답답 2014/02/25 5,011
355797 왜 위로의 말을 못해줄까요? 1 Dfg 2014/02/25 878
355796 성조숙증 고민중인 엄만데요 처음에 두개병원 진료받아볼려구요 8 고민 2014/02/25 4,223
355795 드라이기 볼륨디퓨저 노즐 많이 유용한가요? 2 강력드라이 2014/02/25 3,583
355794 4살(36개월) 어린이집 꼭 보내야 하나요? 22 빛나는무지개.. 2014/02/25 10,157
355793 술생각이 안나게 하는약이... 5 요조숙녀 2014/02/25 2,926
355792 도와주세요-날짜계산 2 오메가3 2014/02/25 420
355791 나랑 인연인 사람은 안예뻐도 정말 예뻐보이는 것 같아요 2 기다려 2014/02/25 2,866
355790 코렐 양념통 쓸만한가요? .. 2014/02/25 1,309
355789 녹용먹고 졸려하는데 괜찮을까요 3 2014/02/25 3,211
355788 해운대쪽 영어유치원.. 생각보다 실력이 별로네요 3 해운대? 2014/02/25 2,233
355787 고세 구두 어떤가요? 3 지르자 ㅋㅋ.. 2014/02/25 6,698
355786 카풀비용 좀 조언해주세요. 질문좀 2014/02/25 675
355785 김연아를찬양하던 해외인사들중 몇몇이 돌아선이유 153 ..... 2014/02/25 26,2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