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이고요.
과학학습만화만 좋아하고 다른책은 안읽어
국어시험 보면 내용파악이 제대로 안돼 틀리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국어 교과서 소리내어 읽는 습관을 들였더니 100점이었다.
하는 댓글을 언젠가 봤는데 정말 효과가 있을까요.
다른책을 안 읽으니 국어 교과서라도 읽혀보려고요.
그리고 중간고사 시험지를 봤는데 지문이 교과서 외의 내용이 대부분이던데
요즘은 다들 그런건가요?
앞으로 점점 서술형으로만 나오려나본데 걱정이 많네요.
국어실력 향상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일기는 매일 쓰고 있어요.
집중력 낮은 애들은 글자만 읽는 부작용이 있다던데요. 제가 애들 책 읽어 주다 보면 흥미 없는 내용은 멍때리면서 글자만 읽어 줄때도 많았거든요
독해력에도 도움이 되지만, 자신감이나 표현력도 좋아질 거 같아요.
근육이 기억하는 거잖아요. 입의 근육과 귀의 근육이. 근육 기억력은 잘 잊혀지지 않아요.
한번 읽혀보세요.
최근에 제가 어떤 책을 읽는데 무슨 소린지 하나도 머릿속에 입력이 안되서 난생처음으로 소리내서 읽어봤거든요.
그런데 완전히 다른느낌으로 머릿속에 콕콕 박히더라구요.
원리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다르구나 생각했었어요.
3번 읽는 효과라고 들은것 같아요.
눈으로 한 번 읽고
입으로 두 번째 읽고
귀로 들으면서 세 번째 읽는거요.
책읽어주던 전기수처럼 실감나게 부모앞에서 읽기가 포인트입니다 실감나게 읽으려면 내용파악이 필수거든요 3번읽기 시키는데 2번은 혼자서 1번은 부모님앞에서 하라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