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가 넘 안말라 죽을 맛이예요 ㅠㅠ
1. 응?
'13.10.24 10:33 AM (221.147.xxx.178)일조량이 문제가 아닌것같구....
집자체에 습도가 높은것이 않을까 싶은데요.
저희도 남동향 1층인데요.
여름에는 습해서 제습기가 있구요.
봄가을겨울은 아주 건조하거든요.
실내에 빨래 말리는 편인데.. 공간관계상 어쩔수 없어요. ㅠㅠㅠ2. 로맨스™
'13.10.24 10:34 AM (14.52.xxx.119)그냥 지금 바꾸세요. 이사갈때 들고 가시면 되니까. 저도 드럼세탁기 건조기능 자주 이용하는데 참 좋아요.
3. 우리집도
'13.10.24 10:46 AM (211.114.xxx.89)2층 남서향인데요 11시쯤 빨래 널어놓으면 저녁 8시쯤 다마르던데요
배란다문 열어놓아서 바람통하게 두고요4. 나는나
'13.10.24 10:48 AM (218.55.xxx.61)남서향인데 해가 잘 안든다구요?
저희는 너무 잘 들어서 오후엔 커튼치고 살아요.
저층이라 습도 높아서 그런듯 싶네요.5. 안좋아도
'13.10.24 10:50 AM (211.178.xxx.40)겨울되면 실내에서 말려요. 안그럼 안말라서...
6. 옷을 빨리 말리려면
'13.10.24 11:14 AM (121.162.xxx.130)옷걸이에 걸어서 말리면 빨리 말라요. 서로 닿는 부분이 적으니까요.
두꺼운옷이면 세탁소옷걸이 말고 크고두꺼운 옷걸이에 걸어서 말리세요.
겹치는 부분이 많으면 잘 안마르자나요7. . . .
'13.10.24 11:36 AM (175.215.xxx.46)바람이 문제네요 겨울엔 베란다 문열어놨다간 화분 얼어죽을까봐 겁나서 못열어 놨어요
선풍기로 최대한 말려봐야겠어요8. ..
'13.10.24 12:28 PM (211.117.xxx.68)전 요새도 비오고 그럼 그런날은 빨래가 말라도 좀 냄새가..햇살 좋을때 말린 빨래와 다르쟎아요.
그래서 비오는 날은 얼추 마른거 같으면..
제습기 그냥 2-3시간 작은방에 놓고 돌려요. 그럼 냄새도 없고 뽀송하니 참 좋아요.9. 공기
'13.10.24 1:02 PM (183.102.xxx.177)빨래가 마르기위해서는 햇살만큼 공기의 순환이 중요하대요.
저희집은 남향집이라서 앞베란다는 당연히 잘 마르고요, 뒷베란다도 장마철만 아니면
별 무리없이 빨래 말라요.
베란다 창을 꼭 열어놓는데 여름에는 앞뒤베란다가 다 열려있으니까 방충망 있는곳만 활짝 열어놓고
겨울에는 베란다로 나가는 문을 닫는대신 베란다 창 중 방충망이 있는쪽, 없는쪽 다 손가락만큼 열어놔요.
그러면 베란다안에서도 공기의 순환이 이루어져서 한겨울에도 빨래가 말라요.10. ,,,
'13.10.24 1:39 PM (58.236.xxx.74)선풍기를 양쪽에서 돌려보심이...
전 햇빛아래 널어놓더라도 무조건 선풍기같이 틀기때문에..
두시간이면 거의 대부분 빨래가 말라서 두꺼운거 두어개 빼곤 다 걷어요
물론 남향이긴한데 요즘 건조해서 밤에 실내에서 선풍기 틀어놓고 말려도 두시간이면 거의 다 마르던데요11. 음
'13.10.24 1:51 PM (121.130.xxx.202)공간만 있으면 가스건조기 추천해요. 설치비가 좀 들어서 내후년 이사한다면 망설일수도 있지만
저라면 설치비 아끼지 않겠어요
일단 가스라서 전기보다 싸고, 드럼세탁기 건조는 완벽하게 마르지는 않아요.
건조가 3시간30분 정도 걸리는데 남은 열기와 습기를 다시 널어서 말려줘야 해요
시간도 오래 걸리고 불편하고 무엇보다 전기세가 부담스러워요
제습기는 실내온도가 18도 이하에서 사용하면 습기제거보다는 성애제거하다 끝나니 따뜻한 실내에서나 사용가능하고 낮에 보일러 안튼 집에서 빨래말리려고 켜놓으면 성애제거만 하고 있는때도 있어요. 물론 전기요금도 꽤 나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