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비밀 보셨나요?

지성이면 감천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13-10-24 10:06:53

지난 주 목요일에는 신파조에다 티지아이에서의 이상한 설정 등 좀 60년대 드라마 보는 기분 들었는데요.

어제는 완전 좋지 않았나요?

전 지성이 남주의 내면 연기를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거 보면서 가슴 설레어 환장하겠더라구요.

 

솔직히 이보영이랑 결혼할 때 이보영이 더 아깝다 생각했구요. 예전에 한가인과 나왔던 애정의 조건 드라마 외에는 지성에 대해 별로 유심히 보지 않았어요.

제 시야에서는 완전 관심 밖이었거든요. ^^;;; 

 

그런데 비밀 보면서  정작 이보영보다 지성이 더 좋네 이러면서 어휴... 품절남 품절남 하면서 침 질질 흘리며 보고 있어요.

지성이 황정음에게 저렇게 밖에 할 수 없는 행동과 마음을 제가 잘 아니까 더 절절하고 아련하더라구요.

 

비밀에서 이덕화는 제 눈에는 미스캐스팅 같아요.

그것 외에 배수빈도 의외로 독특한 악역 연기 잘 하고 몰입하게 해 주고  얼굴 고치지 않아 자연스러워 좋더군요. 

 

황정음은 과도한 얼굴라인 성형이 불편해서 그렇지  연기는 저 정도면 괜찮은 것 같고...

아...  그래도 갑은 지성이네요...  

 

 

 

IP : 112.217.xxx.6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0.24 10:10 AM (119.197.xxx.71)

    횡단보도에선가 우는데 연기 잘하더라구요.
    맘에 들었어요 ^^
    황정음씨도 작품잘고른것 같구요.
    상속자보다가 갈아탔습니다.

  • 2. 보면서
    '13.10.24 10:25 AM (122.100.xxx.71)

    어제 마지막에 황정음 흔들면서 그래 나도 미치겠다를 말하는데
    미치겠는 심정을 정말 잘 표현하는거 같았어요.
    전 지성 예전 엠비씨 뉴하트란 드라마에서 참 좋게 봐서 그후론 어느 드라마건 괜찮더라구요.

  • 3. 제가보기엔
    '13.10.24 10:30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지성보다 배수빈이 연기를더 잘하는거 같아요.
    지성 연기는 좀 오글거리는 부분이 있어서 ㅋㅋ

  • 4. 지성
    '13.10.24 10:53 AM (1.236.xxx.69)

    저도 참 연기 리얼하네..하고 봤어요.
    눈이 참 강렬하네요. 이보영이랑도 잘 어울려요.
    황정음만 미스캐스팅 같다는.ㅋ

  • 5. 4인방 연기 좋아요
    '13.10.24 10:59 AM (122.37.xxx.51)

    초반에 부잣집아들연기는 어색하다싶었는데 차즘 그 배역에 딱 맞아보입니다...제눈에는
    황정음은 잘하는데다 열심히 한다는게 눈에 보이고
    역시 배수빈은 연기를 잘하는배우네요
    무표정한 얼굴로 겉으로 천사인척하지만 황정음을 이용하고 그 자리에 서려는 야망이 드러나잖아요
    맞배기를 보니.
    강남길의 죽음에 배수빈이 연관돼있다는걸 알게되는거 같은데..
    서서히 비밀이 드러나죠
    이다희의 고급?스런 외모도 한몫하는거 같구요
    지성의 비서 광수도 참해요 ㅎㅎ

  • 6. 제일 에러는
    '13.10.24 11:07 AM (122.100.xxx.71)

    이다희..
    정말 연기 못하더라구요.
    다른 연기자들 할때는 집중해 보다가
    이다희만 나오면 확 깨요. 너무 안어울려요.
    너목들에서도 이다희 연기 그랬나요? 저는 안봐서.

  • 7. 요즘
    '13.10.24 11:20 AM (203.81.xxx.59) - 삭제된댓글

    딱 하나 보는 드라마에요
    지성 케릭터 만화 주인공 같고
    정음이 케릭터 켄디 같고.....

    암튼 나름 재미져요

  • 8. 할th있어
    '13.10.24 11:51 AM (183.97.xxx.139)

    저도 비밀에 지성보면서 떨리더라구요^^

  • 9. ...
    '13.10.24 3:07 PM (180.69.xxx.121)

    지성이 그런 역할에 잘 어울리더라구요..
    예전에 최강희랑 했던 보스를 지켜라도 약간 코믹멜로인데 연기 잘해서 재밌게 봤네요..
    황정음도 얼굴이 좀 부담스럽고 부자연스러워서 그렇지 열심히 하고 잘하던데요~
    기다려지는 드라마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014 미국에서 다이너가면 뭐시키세요? 4 2013/10/25 960
312013 돌맞을 각오하고 써봐요... 49 강력국가 2013/10/25 13,960
312012 떨리는 마음 진정시키고 모임 나갈때 뭐 먹죠? (약) 2 떨려 2013/10/25 1,477
312011 '法 밖의 전교조'…노·정 정면충돌 불가피 10 세우실 2013/10/25 466
312010 자기만 도와달라는 사람 4 2013/10/25 937
312009 결혼안할 사람들은 본인이 안하면 되는데 왜 그럴까요? 10 ㅇㅇㅇ 2013/10/25 2,231
312008 파는음식 너무짜요 물을 계속 먹고있어요 1 짜다 2013/10/25 530
312007 키즈카페에서 만난 어떤엄마때문에 계속 기분이 안좋아요 12 힘든육아 2013/10/25 3,354
312006 오래된 친구 연락을 끊어야할까요 답글 많이주세요 ~~ 4 에휴~ 2013/10/25 2,609
312005 바지락 손질법 1 조련사 2013/10/25 1,549
312004 정세균의원 트위터에서 7 불복이 아니.. 2013/10/25 1,159
312003 부산에 책상만드는공방 아시는분 2 질문 2013/10/25 663
312002 눈물나는 내조카... 82 기쁜맘..... 2013/10/25 23,251
312001 유기수저 4 천사 2013/10/25 1,561
312000 혹 독일 하이델베르그에 사시는 분 계실까요? 아님 그저 독일이라.. rose 2013/10/25 559
311999 빵만 계속 먹고 싶어요. 11 빵녀 2013/10/25 2,003
311998 하이고..김주하 시어머니가 검색어 1등이에요 8 온라인 2013/10/25 5,097
311997 결혼은 안하고 혼자사는게 나을 듯 한다는 글 18 .... 2013/10/25 3,599
311996 면접 후 연락 드릴게요 하고 연락이 없어요. 7 .. 2013/10/25 13,765
311995 사람들이 댓글공작이라는 말에 대한 반응이.. 3 즐기는자 2013/10/25 365
311994 뉴스타파 - 임종국 1부 - 식민지 소년의 '자화상'(2013... 1 임종국 2013/10/25 308
311993 강남에 자습형 수학학원(클리닉?) 추천해주세요 5 고1 2013/10/25 1,756
311992 땅값이? 2 토지 2013/10/25 796
311991 뒷머리가 욱신욱신 ㅠㅠ 3 ㅠㅠ 2013/10/25 3,034
311990 쥬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찾아요! 6 헬프 2013/10/25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