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장 급하진 않아도 바꾸고 싶은 것들..

.. 조회수 : 1,517
작성일 : 2013-10-24 09:52:13

지금 당장 없어도 사는데 지장은 없는데

여유가 있다면 바꾸고 싶은 것들 없으신가요?

 

저는, 일단 수건부터 쫙 바꾸고 싶어요.

색깔도 안 맞고, 쓰다보니 누래지고 바랜 수건이 많아서, 도톰한 수건 똑같은 걸로 한 20장 사고 싶네요.

 

손님용 이불도 바꾸고 싶어요. 손님이래봤자 가끔 오시는 양가부모님인데, 몇년 지나다 보니 이불도 많이 낡았더라구요.

산뜻한 요이불세트로 바꿔서 기분 좋게 주무시라고 하고 싶네요.

 

집에서 입을 예쁜 홈웨어 몇벌 사고 싶어요.

늘상 다 늘어진 츄리닝 바지랑 티셔츠 입고 있네요.

 

 

IP : 115.93.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새우튀김
    '13.10.24 9:53 AM (116.36.xxx.224)

    신랑.....

  • 2. ㅋㅋ
    '13.10.24 9:56 AM (110.70.xxx.141)

    첫댓글.. ㅋㅋ전 바꾸는 것 없고.. 피아노 사고 싶어요 피아노 사려니 왜 또 돈이 아까운 건 지..

  • 3. 저두요~
    '13.10.24 9:59 AM (115.126.xxx.100)

    수건.. 도톰하고 흰색, 호텔수건 같은거요~ㅎㅎ
    근데 가격이 만만치가 않죠?
    집에 수건이 이래저래 많아져서 도무지 낡지 않네요.
    버려버리긴 아깝고 시간 지나면 또 막 들어오고..

    누가 왕창 선물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품목 1위예요.
    근데 수건선물은 아무도 안하더라구요.

  • 4.
    '13.10.24 10:00 AM (116.36.xxx.9)

    책장하고 주방 인테리어요.
    책장은 오래되서 색깔이 너무 촌스럽고
    주방과 거실이 한 공간에 있어서 주방 인테리어가 집안 전체 분위기를 좌우하거든요.
    당장 급하지는 않지만 바꾸고 싶습니다.

  • 5. ..
    '13.10.24 10:00 AM (211.58.xxx.47)

    셋 중에 한가지라도 바꿔서 기분전환하세요. 그 돈 있어도 살고 없어도 살잖아요.

  • 6. 42
    '13.10.24 10:02 AM (218.38.xxx.161)

    저도 허리 늘어져 꼬매고 또 꼬매놓은 추리닝 여름 가을 티셔츠도 몇벌씩 사고 싶구요 브랜드로

    싸다고 산 남녀공용 운동화 봄 가을용 단화도 사고 싶구요

    얇은 오리털도 사고 싶구요 오래된 패딩잠바도 사고 싶구요

    애들 학원비 교정비 때문에 저한텐 솔직히 투자를 못해서 속상해요 그래도 말안듣는 아이들 보면

    정말 패주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알바라도 해서 저 하고싶은거 실컷 하고 싶은 심정이에요

    근데 몸이 저질체력이라..-.-;

  • 7. 42
    '13.10.24 10:05 AM (218.38.xxx.161)

    아 저도 집 올수리 하고 싶어요 작은아이가 있으니 이사도 못가고...

    부엌만이라도 하고 싶네요-.-;

  • 8. 안나파체스
    '13.10.24 10:10 AM (49.143.xxx.215)

    저는 화장실..ㅜㅠ 답이 안나와요..ㅜㅠ

  • 9. 얼마전 실행
    '13.10.24 10:46 AM (115.94.xxx.10)

    저도 무언가 (좋게) 변화를 주고 싶던 중 큰 맘 먹고
    각종 디자인의 수건들 다 처분하고 도톰한 하얀 수건으로 싹 바꿨어요.
    10만원 정도 들였는데 하얀 호텔식 수건이 주는 기쁨은 그 이상이네요 ^^

  • 10. ,,,
    '13.10.24 5:55 PM (203.229.xxx.62)

    화장실 바꾸고 싶어요.
    남편이 안된다는걸 개콘 정여사 스타일로 바꿔줘만 외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319 작은 사무실 난방 어떻게 하나요? 히터 추천 2 히터 2013/10/24 1,809
311318 생리통.... 도와주세요. 20 어흑 2013/10/24 2,278
311317 고3 아들과 냉전중이네요 21 힘들다 2013/10/24 3,968
311316 3박 4일 중국북경으로 3 궁금맘 2013/10/24 752
311315 속보? 또 북한이냐? 16 속보 2013/10/24 2,041
311314 공기업들 "전기값, 물값, 통행료 모두 올리겠다&quo.. 3 우언 2013/10/24 765
311313 첫째랑 둘째가 만 4년~만 5년 터울 어떨까요? 11 .... 2013/10/24 2,248
311312 EBS '지식e' 알고보니 좌편향 책? 3 세우실 2013/10/24 594
311311 SK2 그냥 써야 하나봐요... 3 .... 2013/10/24 2,055
311310 정치기부금 누구한테 하셨나요? 2 갈팡질팡 2013/10/24 445
311309 태동이 심한건 건강하다는 증거인가요? 16 궁금 2013/10/24 10,707
311308 새우젓 담갔는데 비린내가... 2 조언부탁 2013/10/24 2,787
311307 주진우 기자... 10 눈물나 2013/10/24 2,290
311306 새누리 최경환.."문재인 선택하지 않은 국민 참 현명했.. 15 매국본색그들.. 2013/10/24 1,167
311305 1박2일 부산여행팁이요^^ 성현맘 2013/10/24 573
311304 월세연체로인한 명도소송은 변호사 아님 법무사..? 3 고민 2013/10/24 4,722
311303 지독한 고통에서 보편적 고통으로 바뀌는 것이 2 힘냅시다 2013/10/24 716
311302 영어 말하기는 절대 혼자서 극복할 수 없는 건가요? 15 스피킹 스피.. 2013/10/24 2,576
311301 남편에게 어찌 말해줘야 받아들일까요?답변 많이 달아 주세요 7 제게 지혜를.. 2013/10/24 1,488
311300 대전 동부터미널? 에서 만년동 vip웨딩홀.. 3 결혼식 2013/10/24 704
311299 빨래가 넘 안말라 죽을 맛이예요 ㅠㅠ 11 . . ... 2013/10/24 3,667
311298 살찌고 퉁명스러운 말투의 여자가 와이프라면 12 ㄴᆞㄴᆞ 2013/10/24 5,264
311297 거위털 이불 잘 아시나요? 4 월동준비 2013/10/24 1,633
311296 레고 닌자고,키마 69,000원 mikee 2013/10/24 547
311295 친구 결혼식날 선물 줘도 번거롭지 않을까요? 5 모모 2013/10/24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