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송미술관 갑니다. 근처에서 점심먹을만한 곳 추천 좀 해 주세요.

^^ 조회수 : 2,000
작성일 : 2013-10-24 09:46:40
간송미술관가려고 지금 지하철 탔어요.
처음 갑니다.
줄이 길지 않길 바라며..


그 근처에서 점심 먹을만한 곳..
괜찮은 곳이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2만원대 한정식도 좋고요.

길상사도 가보려 하는데
동선이 멀까요?
IP : 175.253.xxx.184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줄...
    '13.10.24 9:48 AM (1.236.xxx.69)

    길어도 좋을것 같아요 !
    아 부러워라... 전 길건너 작은 음식점 갔는데도 좋던데요. 이름이..;;

  • 2. 정말 궁금한뎅
    '13.10.24 9:51 AM (221.147.xxx.178)

    제가 진짜모르고 무식해서 그런데요,
    간송미술관이 특별히 대단한 전시를 하나요? 진짜 무식해서 ㅠㅠ
    어떤 블로그에 보니까 ... 줄이 한 일키로도 넘게 서있더라구요ㅠㅠ

  • 3. ^^
    '13.10.24 9:51 AM (175.253.xxx.184)

    저도 처음 가는데
    블로그 후기보니
    줄을 3시간도 넘게 기다렸다는 후기가 ㅠㅠ

  • 4. 네 윗님
    '13.10.24 9:52 AM (175.253.xxx.184)

    간송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문화재가 있는데다가
    사유미술관이라 1년에 두 번 잠깐 오픈이라
    사람들이 몰리는 것 같아요.

  • 5. ...
    '13.10.24 9:54 AM (61.102.xxx.228)

    간송미술관에서 심우장(만해 한용운님자택)쪽으로 올라가다보면 음식점 많아요(보리밥집 칼국수집 돈까스 한정식집등등 커피마실곳도 여럿있구요)
    그리고 한성대역6번출구에서 길상사가는셔틀버스운행해서 길상사갔다가 간송미술관들려서 심우장가면 좋은데
    간송미술관이 1~2시간 줄서는건 기본이고 미술관돌아보는것도 1시간은 걸릴테니 시간조절하세요
    전 화요일날 갔다가 줄이길어서 포기했어요
    사실 해마다 가을에 갔었기에...햇볕내리쬐는데 기다리려니...힘들더라구요(양산이나 모자가져가세요)

  • 6. 흑 ㅠ
    '13.10.24 9:56 AM (175.253.xxx.184)

    점셋님. 줄이 많이 길던가요? ㅠㅠ
    일단 간송미술관 관람이 가능한지
    파악부터 해야겠네요 ㅠㅠ
    곧 지하철 내릴건데 걱정입니다.

  • 7. ...
    '13.10.24 9:57 AM (61.102.xxx.228)

    길상사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길상사홈페이지에 나와있어요
    길상사공양시간에가서 비빔밥먹어도 좋아요 시주하고 드시면되니깐요
    길상사 대추차도 드셔보세요 진하고 맛있어요

  • 8. :-)
    '13.10.24 9:58 AM (99.224.xxx.135)

    고등학교 시절 미술숙제하러갔죠. 제가 아는 자로는, 간송 전형택 선생이 민족주의 계열 (쉽게 말해 친일파가 아닌)사학의 인물인데요. 부잣집이었고요. 사비를 충당해 우리나라 미술품을 수집합니다. 자칫 일본으로 밀반출 될 뻔한 작품들을요. 돌아가신 후, 간송미술관에서 연간 1회 일반인 상대로 공개한다고 알고있어요. 저 고등학교 때 갔을 때는 김정희 세한도를 봤답니다.

  • 9. 푸우
    '13.10.24 9:58 AM (175.193.xxx.106)

    근처 우동집..성북동면사무소 추천이요~

  • 10. :-)
    '13.10.24 9:59 AM (99.224.xxx.135)

    연간 2회군요 ㅎ 고등시절 안목이 없어 그 훌륭하다는 작품으로 보고도 감흥이 없었던 제 자신이ㅠ

  • 11. ...
    '13.10.24 9:59 AM (61.102.xxx.228)

    간송미술관 오후에가면 그나마 줄이 반은 줄어있어요
    길상사들렸다가 오후에 가시는게 그나마 줄 덜설꺼예요
    이번주에 전시회가 끝나기때문에 사람이 더 몰릴꺼예요

  • 12.
    '13.10.24 9:59 AM (39.7.xxx.245)

    추억의 왕돈가스는 어때요??
    금왕돈가스 추천~~

    저번주에 간송갔다 먹었는데 맛있었어요. 추억돋고~~^^

  • 13. ^^
    '13.10.24 10:03 AM (175.253.xxx.184)

    댓글 주셔서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어른을 모시고 가는지라
    걱정이 좀 됩니다.
    오후 6시에는 귀가를 해야해서
    오후에 미술관 가는 게 망설여집니다. ㅠㅠ

    댓글 참고해서 일단 줄서기 파악부터...;;;

  • 14. 어제관람
    '13.10.24 10:04 AM (124.51.xxx.24)

    어제 아이 데리고 갔는데 4시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간신히 관람했어요. 포기하고 돌아가시는분들도 계시고...줄이 엄청나더라고요. 늦어서 작품앞에서 서서 보지도 못하고 쭉쭉걸어가면서 보는정도로 했네요.

  • 15. 간송
    '13.10.24 10:07 AM (211.217.xxx.219)

    지난 일요일 아침 8시40분에 가서 10시에 입장해서 들어갔어요.

    주로 김홍도 작품과 2층에 신윤도 그림 조금 있었어요.

    기다리는데,뒤에 선 여인네들 수다땜에 머리가 아플지경이었어요...

    그부근에 칼국수집이 맛있다는데,저는 못가봤네요...

  • 16. 어른모시고가면
    '13.10.24 10:08 AM (61.102.xxx.228)

    줄이길면 얼른 포기하고 길상사가세요
    길상사 원래도 좋지만... 가을이라 더좋아요
    갈때마다 힐링하고오네요

  • 17. 바이올렛
    '13.10.24 10:23 AM (121.129.xxx.149)

    저 화요일 12시 도착해서 2시 40분에 들어갔어요.
    그 긴줄을 보고도 되돌아가는 사람이 없어서 ㅠ
    기다리다 보고왔읍니다.
    허리 끊어지는줄 알았지만 그래도 뿌듯했어요.

    진경시대 화원전이란 타이틀로 조선후기 화가들의 그림 전시입니다.
    그다지 많은 작품은 아니었지만 원본을 직접보는 감동이 큽니다.
    드라마나 책을 통해 접한 김홍도, 신윤복의 사제지간의 관계를 생각하며 보는 것이 흥미로웠어요.
    나오는 길에 있는 카피 그림이나 도록도 좋아요.

  • 18. 성북동 손국수
    '13.10.24 10:40 AM (210.115.xxx.220)

    간송미술관 내려오다 성북파출소 길건너 손국수 집 칼칼하니 맛있어요! 그리고 간송미술관 어른모시고 가면 무척 많이 기다리셔야 할텐데... 길상사 위쪽에 한국가구박물관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사전예약제인데 함 알아보세요. 첨엔 관람료가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보구나와선 부모님이 너무 좋아하셔셔 후회가 없더라는...^^

  • 19. 어른 모시고
    '13.10.24 10:45 AM (1.236.xxx.69)

    가신다니...;; 서서 기다리시기 힘드실텐데..
    줄이 길고 들어가셔도 앞사람밀고 뒷사람한테 밀리고 ..이러고 다녀서 쉽지는 않지만
    귀한 그림보니 다 용서는 되지만 ..지금도 기다리실려나!;

  • 20. ? ? ?
    '13.10.24 10:47 AM (211.208.xxx.38)

    간송 관람료없는데요? 무료입니다 문화재보존의 공이 커서 친일의 죄가 반감되었지만 일제에 전투기도 사주고 당시 그 부를 지키기위해 친일했죠 그래 사회환원차원에서 귀한 국보 일년에 두번 개방하는거고 돈은 안받습니다

  • 21. 윗님 ㅋ
    '13.10.24 10:49 AM (1.236.xxx.69)

    윗윗글 다시 잘 읽어보시길.

  • 22. ???
    '13.10.24 11:00 AM (211.208.xxx.38)

    625때 다른 보물들은 비밀장소에 감춰놓고 훈민정음만은 피난처 마다 들고다니며 베고 잤다는 일화로도 그분의 문화재사랑은 증명되지만 친일행위는 친일행위대로 사실이죠 문화재수집단계에서 골동품상들 끌어다 곤장쳐서 헐값에도사시고 그랬어요

  • 23. ^^
    '13.10.24 11:24 AM (39.7.xxx.9)

    간송미술관은 포기 ㅠ
    길상사 갔다가 둘러보고
    지금 삼청각이에요.

    미술관 줄은 3시간도 더 기다려야하는 줄이었어요.

  • 24. 간송
    '13.10.24 12:38 PM (184.66.xxx.178)

    성북동 손국수님

    손국수집 좀 더 자세히 설명해 주시면 좋겠어요

    상호가 손국수집 인가요?

  • 25. 칼국수
    '13.10.24 1:36 PM (211.213.xxx.7)

    성북동 국시 집입니다

  • 26. 성북동 손국수
    '13.10.24 10:02 PM (115.136.xxx.68)

    제가 즐겨가는 곳은 가게이름이 손국수 입니다
    성북초교 올라가기 전 성북파출소 길 건너편에 있는 손국수 집이구요,
    참고로 성북동 우리밀국시 삼선교 쪽으로 국시 집도 있어요
    성북동의 칼국수 집은 대부분 고기육수를 쓰고 따라서 수육이 메뉴에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601 인간성이 좋다는 기준이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20 마로니에 2013/11/26 4,595
324600 노인 학대 - [안방의 비명] 내 새끼라 참고.. 돈이 없어 참.. 참맛 2013/11/26 1,323
324599 통신사는 kt고 기계는 lg껀데 서비스센터 어디로 가야되나요? 4 폰바보 2013/11/26 1,232
324598 66세 엄마 72세 아빠께 선물드릴 따뜻하고 고급스러운 겨울용 .. 2013/11/26 897
324597 30대 후반 실미도 처자..패딩 골라주세요 18 머리야;;;.. 2013/11/26 3,068
324596 이밤중에 갑자기 물이 안나오는데.. 1 2013/11/26 609
324595 집을 깔끔히 유지하고 싶은 애엄마예요 그런데... 10 이상과현실 2013/11/26 3,484
324594 복지관에서 수업하면 우스워보이나요? 3 2013/11/26 1,407
324593 <급기야 청와대까지..> “청와대도 댓글 알바팀 운영.. 8 참맛 2013/11/26 1,158
324592 융레깅스 뭐라고 검색해야 5 패딩 2013/11/26 2,118
324591 박창신 신부 사법처리 할려고 검찰수사 시작했네요 30 /// 2013/11/26 2,390
324590 오상진 아나운서 12 ,, 2013/11/26 5,287
324589 아빠어디가 민국이랑 민율이 영어잘하네요 11 와우... 2013/11/26 10,789
324588 코스트코 셀하는 대리석식탁 1 식탁 2013/11/26 2,114
324587 6살아이 아직도 밥시중들어서 힘들어요. 18 2013/11/26 3,912
324586 남편이 칼날같이 느껴져요. 3 가끔 2013/11/26 1,804
324585 초등생 기타 가르치고 싶은데 1 고정점넷 2013/11/26 1,760
324584 중학생 과외시간과 비용 4 아마짱 2013/11/26 2,033
324583 패딩열풍, 이해안되는 우리나라사람들 68 이해안감. 2013/11/25 16,148
324582 69년생...올해 국민건강검진 받아야 하죠? 3 질문 2013/11/25 2,567
324581 택배사고~ 2 어이상실 2013/11/25 1,037
324580 저는 박신부님의 발언에 동의도 합니다. 7 $USA 2013/11/25 927
324579 정의구현사제단 - '월남식 혁명을 획책하는 불순세력' 7 참맛 2013/11/25 975
324578 엄마와 함께 운동해주실 분 어디서 찾으면 될런지요.. 4 친정엄마 2013/11/25 1,484
324577 김성주 왜 이렇게 귀엽죠? 3 ... 2013/11/25 2,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