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이 안붙네요

와니사랑 조회수 : 3,710
작성일 : 2013-10-24 07:48:50
결혼16년
지금 집 한채.차 두대.
빚만 십억이예요

남편이 전문직이라 벌이가 어느 정도는 되지만
동업한답시고 한도 끝도 없이 들어가는 돈

부동산 매도 타이밍 놓쳐서 팔거나 사고 나면 바로 오르거나 내리는 일들

사기 당해서 말도 안되는 비싼 금액으로 사게 된 남단의 섬 어드메 공동묘지 앞 땅.

지금 저희 부부 나이가 사십대 중후반인데 깔고 사는 집 빚 청산해봤자 지방에 서른평대 아파트 살 돈도 안 나오네요.
잘못 산거 없는데
남들한테 못 할 짓 한거 없는데
왜 저희 부부한테는 돈이 안 붙을까요.
IP : 211.234.xxx.1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로맨스™
    '13.10.24 7:53 AM (14.52.xxx.119)

    빚이 문제네요. 님 남편하고 상의해서 빚부터 줄여가셔야 할 듯.

  • 2. 죄송한데
    '13.10.24 7:54 AM (211.234.xxx.174)

    사는 모습을 돌아 보세요
    너무 외적인 면에 신경을 쓰지 않았는지

  • 3. 답나왔네요
    '13.10.24 8:00 AM (211.234.xxx.8)

    차두대. 전문직이라도 새는 구멍이 있으면 돈못모아요. 저번에 모네타 사이트에서 월소득 천만원이였는데 남편실직으로 씀씀이 한달에 삼백까지 절약한 집이야기 나왔는데 도움좀 받으세요

  • 4. 죄송한데
    '13.10.24 8:01 AM (211.234.xxx.174)

    돈은 지키는게 더 어렵더라고요
    써서 없애는것도 그렇지만 대부분 투자한다고 다 날리는사람 많아요
    원글님은 그래도 지방 아파트 하나정도는 남으니 지금부터라도 돈을 모으면 될듯 싶어요
    전문직이니 매월 들어오는 돈도 많을것 같구요

  • 5. 왜긴요
    '13.10.24 8:03 AM (72.213.xxx.130)

    버는 돈보다 더 쓰니 문제죠. 그게 재투자인지 재투기인지는 객관적으로 분석하면 나오고요.

  • 6. 사기
    '13.10.24 8:20 AM (223.62.xxx.93)

    사기 얘기 동업 망한 얘기 나와서 말인데
    부부가 스스로를 돌아보셔야 할듯

    이성적 판단이 부족하지 않았나
    과욕이 있지는 않았나

    손대는것마다 안된다는건
    스스로 문제 있단 겁니다.
    한번이면 몰라도..

    솔직히 한번 당했을데 처절하게 깨닫고 고쳤어야 해요.

  • 7. 전문직
    '13.10.24 8:22 AM (211.234.xxx.31)

    이면 월천오백은 넘을건데 왜 빛만이죠???희안하네

  • 8. 반성
    '13.10.24 8:58 AM (211.114.xxx.169)

    저두 댓글 보고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버는 것보다 쓰는게 많으니
    정말 돈이 안 모여요.
    아무리 벌어도.

  • 9. 커피
    '13.10.24 9:02 AM (223.62.xxx.115)

    빚만 십억인데 살고 있는 집팔아 빚청산하면 지방아파트한채남는다면...이미 충분한 돈을 가지고 계신거 아니에요? 전문직으로 벌어들이는 거외에 다른 사업땜에 빚자꾸생긴다면 그사업을 접어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지..한번샀으면 가만 두지않고 사고팔고하는것도 넘 조급하게 돈벌었으면하는 욕심때문이 아닌가 살펴보시길바래요.돈은 쫒아다니면 도망간대잖아요.

  • 10. 당연
    '13.10.24 9:14 AM (72.213.xxx.130)

    십억의 이자가 1%라고 해도 천만원이에요. 빚 갚기 전에는 돈이 당연히 안 모이죠. 빚이 빚을 키우니까요.

  • 11. ㅜ.ㅜ
    '13.10.24 9:20 AM (1.236.xxx.69)

    저두 댓글 보고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버는 것보다 쓰는게 많으니
    정말 돈이 안 모여요.
    아무리 벌어도. 22222222222222222

    남편은 저보고만 뭐라 하네요.
    나 위해 쓴것도 없는데...
    아이들 학원 자꾸 다 끊으라는 소리.. 카드 결제 넘 많이 한다는소리..
    저도 심각하게 반성 또는 회의가 들어요.
    오늘부터 다잡으려해요. ;;;;

  • 12. 순진
    '13.10.24 9:31 AM (24.246.xxx.215)

    사람이 돈을 따르면 안되고 돈이 사람을 따라야 한데요.

  • 13.
    '13.10.24 12:52 PM (203.254.xxx.192)

    답나왔네요 님

    그 글 좀 알려주세요
    아침부터 검색하는데 도저히 못 찾겠어요,,
    키워드로 천만원 실직 삼백만원 다 해봤지만 어떤글인지 못 찾겠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553 수지는 전형적인 한국형 얼굴 18 ㄴㄴ 2013/10/24 4,144
312552 언니를 대하는 게 힘들어요. 2 어느동생 2013/10/24 1,111
312551 판도라 팔찌가 너무사고싶은데...이것도 유행 지나갔나요? 12 ... 2013/10/24 4,392
312550 경주사시는 분들 ...도움 좀 주세여~~ 19 여행자 2013/10/24 3,319
312549 눈높이 그만 두려면 언제 얘기해야하나요? 2 학습지 2013/10/24 2,026
312548 일본에 계신 한국인 부부에게 할 만한 선물.. 1 didntd.. 2013/10/24 612
312547 굶어도 배안고픈 현상 정상아니죠? 4 .. 2013/10/24 2,016
312546 설렁탕집 깍두기 맛있게 하는 레시피 6 아세요? 2013/10/24 3,123
312545 비비가 원래 파데보다 지속성이 떨어지나요? 1 ㄴㄴㄴ 2013/10/24 835
312544 사주상 하지말라는곳에서 개업하게 되었는데... 3 가끔은 하늘.. 2013/10/24 1,476
312543 경찰 "김주하-시어머니 간 신체적 접촉 없어" 34 dd 2013/10/24 19,276
312542 홍삼 계속먹고 대머리 될꺼같아요,, 딸기체리망고.. 2013/10/24 1,334
312541 새마을 운동가 노래 듣고 가실께요~~ 4 새마을 운동.. 2013/10/24 1,095
312540 자동차 사용안하고, 기차로 2살된 아이랑 여행할 수 있는 곳 좀.. 3 fdhdhf.. 2013/10/24 1,129
312539 맛없는 고구마가 한 상자에요 13 .. 2013/10/24 2,137
312538 오로라 스포요~ 7 ㅎㅎ 2013/10/24 3,169
312537 근육운동후 단백질파우더 먹을까요? 굶을까요? 5 다이어트 2013/10/24 3,074
312536 형님들~~ 저 등산화좀 골라주세요~ ㅠ_ㅠ 11 등산초보 2013/10/24 1,463
312535 그분이 오셨네요.. 2 폭식 2013/10/24 1,513
312534 문x실 아직도 블로그 운영하는군요. 8 ... 2013/10/24 4,745
312533 폴* 직구와 구매대행 1 ^^; 2013/10/24 1,085
312532 공공기관이나 학교 계약직사무보조자리구인공고 2월부터 나나요?? 3 .. 2013/10/24 1,146
312531 수능선물 초콜릿?, 찹쌀떡? 9 자유 2013/10/24 1,941
312530 CJ는 도대체 몇개의 채널을 사들인건가요? 4 .. 2013/10/24 1,257
312529 엄마가 연락이 안돼요 ㅜ 5 2013/10/24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