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외로 잘입는 옷이 있지 않은지
의외로 요긴하게 자주입는 옷들 하나씩 있지않은가요?
전 검은색 가디건..만원주고샀다가 15년을..
검은색 더플코트도 걍 아주잘입고 원래입으려 같이샀던
코트는 안입고..
폴리우레탄 들어간 폴로티셔츠도 아주 잘입고
반대로 자주입으려샀다가 안입는 옷도 많고..
1. 콩콩이큰언니
'13.10.24 3:28 AM (219.255.xxx.208)저도 검정색 가디건이요.
산지 한 10여년 됐는데 몸에 차라락 하고 붙는 거의 기본형인데..하도 열심히 입고 빨아서인지 작은 구멍이 두어게.
그래서 비슷한거 사려고 아무리 찾아봐도 마음에 드는게 없네요.
저도 한 만오천원쯤? 이월 상품으로 산건데.
마음에 드는 가디건 찾기 어렵네요.
자주 입으려고 샀으나 모셔두는 옷은 많아요 ㅎ2. ..
'13.10.24 3:48 AM (72.213.xxx.130)샤워가운이요. 어깨끈이 넓직하고 찍찍이로 가슴에 여미는 건데 샤워후 입고 있기 편해요.
특히 입고 벗는 게 아니라 걸치는 거라서 생각보다 편하고 좋더라구요. 잠옷 대용도 되고3. 파란하늘
'13.10.24 4:47 AM (116.123.xxx.39)저는 5년전에 산 유니@로 램스울 롱 가디건요.
세일해서 19900원 주고 샀는데 첨엔 좋은지 몰랐는데 가을부터 겨울까지 따뜻하고 잘 입게 되더군요.
작년에 세탁소에 맡겼는데 어찌된건지 군데군데 구멍도 생기고 부분적으로 뜯기고요. 집에서 편하게 망에 넣고 세탁기 돌려도 멀쩡했는데 이 옷에 애착이 생겨 다시 사려니 몇년전부터 같은 제품이 안나오더군요. 그래서 드라이 맡긴건데 그리됐어요. 단골세탁소이고 싸게 산 옷이고 5년이나 입어서 그냥 넘어갔는데 버리지 못하고 집에서 입었어요. 남편이 버리라고 하는데 아쉬워서 구함글도 올려보고 중고딩나라 검색해 보니 같은 옷이 있는데 25000원에 파네요. 새옷도 아니던데 제가 좋아하는 옷이라 샀어요. 받아보니 제꺼 보다 낫긴하지만 너무 낡아서 어리석은 짓을 했구나 싶데요. 판매자가 정말 중학생인지 고등학생이라 그냥 넘어갔어요.
저는 왜 이렇게 이 가디건에 집착하는지 모르겠어요.4. 몇 개 있어요.
'13.10.24 7:57 AM (59.4.xxx.131)한 장에 만원하는 티셔츠 집에서 입어야지 하고 샀는데 너무 잘 어울리고 순면이 아니라 늘어나지도 떨어지지도 않아서 열심히 입고 있어요.
길 가다 색이 이뻐서 샀던 가디건은 싸구려임에도 보푸라기 하나 안 일어서 고이 입다 딸아이가 입고 있어요.전에 여기서도 누가 그러셨듯 15년 전에 샀던 옷들은 천이 짱짱하고 좋은 게 많아요.동대문 같은 데서 산 옷들인데도 버리기 아까울 정도였어요.대부분 버렸는데 아까워요.5. 맞아요
'13.10.24 10:31 AM (116.126.xxx.18)옛날에 산 옷들이 훨씬 품질이 좋아요.
저도 유니클로 옛날제품들은 정말 품질 좋았어요.
지금은 너무 허접해요.
옛날에 산 니트종류는 보풀도 잘 안 일어나고 짱짱한데 지금 산 니트는 한계절만 입어도 보풀이 장난아니고
다음해에 입기가 꺼려지네요.6. ..
'13.10.24 10:57 AM (220.120.xxx.143)전 중학교때 이랜드서 산 남방을 거의 십오년인가 입었어요
나중엔 소매끝이 헤어져서 눈물을 머금고 버렸죠
그땐 참 이랜드옷..이뻤는데 ㅎㅎㅎ7. 남대문
'13.10.24 11:13 AM (112.158.xxx.144)노점에서 5천원주고산 검정색 가디건 15년이상된듯~~~ 울,면 전혀 안섞여서 아직도 쨍쨍함 ㅎㅎ
환절기 속에 껴입기 딱좋은 두께감이어서 더 좋음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3409 | 30대 여성분들, 친정엄마랑 얼마나 자주 통화하세요?? 6 | 30대 | 2013/10/27 | 2,018 |
313408 | 자녀장려세제를 받을려면, 연봉 4000만원 이하 조건을 만족시켜.. | fdhdhf.. | 2013/10/27 | 1,868 |
313407 | 이번 응답하라1994는..... 60 | 흠흠흠 | 2013/10/27 | 11,650 |
313406 | 너무 자주 아픈 남자 10 | 미안하지만 .. | 2013/10/27 | 6,941 |
313405 | 욕실 환풍기에서 계속 소리가 나요 6 | ㅇㅇ | 2013/10/27 | 11,240 |
313404 | 목걸림이 잦아요 3 | 갑상선 | 2013/10/27 | 1,515 |
313403 | 응답하라 배경음악요 1 | ,,, | 2013/10/27 | 1,228 |
313402 | 삼천배 마치고 왔어요. 13 | 봉은사에서ᆢ.. | 2013/10/27 | 3,466 |
313401 | 결혼식에 아이보리색 옷도 피해야 할까요? 22 | .... | 2013/10/27 | 22,532 |
313400 | 쩌는 몸매의 히어로즈 치어리더팀 | 우꼬살자 | 2013/10/27 | 877 |
313399 | 같은동네에 아파트나 집으로 아이를 차별을 두는지요??? 4 | 궁금 | 2013/10/27 | 1,470 |
313398 | 터치식 전기렌지 사용하시는 분.. 액정에 off라고 빨간불 들어.. 1 | .. | 2013/10/27 | 848 |
313397 | 지금 풀하우스 여자 MC 진짜 미녀네요.. 11 | ㅇㅇㅇ | 2013/10/27 | 5,002 |
313396 | 응답하라 쓰레기 오빠 12 | .. | 2013/10/27 | 7,935 |
313395 | 정국이 심각하게 돌아가는 군요 11 | 아고라 | 2013/10/27 | 2,596 |
313394 | 비타민 d 약먹어도 수치가 잘 안올라가네요 | ㄹㅇㅎ | 2013/10/27 | 1,540 |
313393 | 러버메이드 리빌 궁금해요 4 | ^^ | 2013/10/27 | 1,386 |
313392 | 그것이알고싶다 귀신도 아닌거잖아요.ㅠ 애들만불쌍함 7 | 애들만 | 2013/10/27 | 5,010 |
313391 | 전세금을 못받고 이사를 했는데요.. 4 | 전셋돈 | 2013/10/27 | 2,097 |
313390 | 시부모님 보면 돌아버리겠어요. 7 | ... | 2013/10/27 | 3,328 |
313389 | 횟집, 뷔페, 일식집 도미 가짜 논란 9 | 휴 | 2013/10/27 | 2,203 |
313388 | 성장치료가 그리 위험한가요? 17 | ㅀㅇㄹ | 2013/10/27 | 3,786 |
313387 | 저도 감히 영화제목 여쭈어볼깨요 4 | 새우튀김 | 2013/10/27 | 896 |
313386 | 대륙의 흔한 고속도로 주행 | 우꼬살자 | 2013/10/27 | 613 |
313385 | 같이준비했던 사람들만 합격했는데.. 1 | 고민... | 2013/10/27 | 1,9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