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안보고 결혼가능할까요
제짝이 될수없다고 첨부터 거부부터 하게 되는데요
정말 머리숱 좀 없고 땅딸막 이신분이랑
백년해로가능할까요
1. 사람
'13.10.24 1:19 AM (180.224.xxx.42)사람의 매력의 향기를 맡을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
좋은 짝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
전 제 남편 못생겼지만.
그 어떤 남편보다
가정적이고 저에게 잘하는 최고의 신랑입니다.2. 사람
'13.10.24 1:20 AM (180.224.xxx.42)꼭 좋은 향기 맡으셔서 좋은짝 만나시길 바래요
3. 끌림이
'13.10.24 1:27 AM (39.118.xxx.142)있어야 결혼이 가능하죠.
그 끌림이 외모인지 성격인지 능력인지 대화코든지...뭐든지간에4. 외모든
'13.10.24 1:27 AM (122.128.xxx.79)성격이든, 소질이든 뭐든 어느 매력은 하나 있어야죠. 아무것도 와닿지 않는다면 아닙니다.
5. ..
'13.10.24 1:28 AM (72.213.xxx.130)님이 해 보시고 알려주세요.
6. ...
'13.10.24 1:37 AM (175.198.xxx.50)결혼 전에 너무 좋아해도 막상 결혼하면 온갖 문제가 튀어나와요.
굳이 마음에 안 드는 부분 참아가며 결혼할 이유가 뭐가 있나요? 걸리는 부분이 있으면 결혼을 하면 안 되는 거예요.7. 화나거나
'13.10.24 3:34 AM (105.229.xxx.22)미음에 안들면 안전 돌아버리실걸요...
너무 꼴보기 싫어서....
잘 생긴 미남도 정 떨어질때가 있지만....그래도 잘생겨서 가끔 용서되는데...
못생기면 더 혐오스러워질듯,.....어째요...답변이 넘 신랄8. ..
'13.10.24 4:36 AM (72.213.xxx.130)감수해야 하는 건 알고 시작해야해요. 자식은 복불복이긴 하지만, 유전되어 똑같은 2세 볼 수 있으니까요.
9. ㅎ
'13.10.24 6:52 AM (119.194.xxx.119)애도 키작고 땅딸할 가능성이 높겠죠. 도저히 아니다 싶은 외모라면 전 결혼 안할 것 같네요. 싸우면 얼굴 보고 더 화날것 같으니까.
10. 자하리
'13.10.24 7:01 AM (178.59.xxx.116)외모 안 중요하다고 하는것도 자기눈엔 괜찮아 보이니까 하는 이야기 같아요. 정말 좋으면 키작아도 신경 안 쓰이고 배 나와도 귀여워 보이고 머리숱 없어도 제이슨 스탠텀처럼 섹시해 보이거든요. 그게 아니라 너무 싫지만 꾹 참다보면 좋아질까? 이건 좀 힘들지 않을까요?
11. 제가
'13.10.24 7:11 AM (110.70.xxx.77)신랑 외모 안보고 진짜 성격만 보고 결혼했는데요
이 남자랑 결혼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결혼전에 솔직히 뽀뽀는 할수 있을까 싶을정도였고
겨우 손만 잡아보고 결혼했어요.
그치만 살면서 남편의 성품이 너무 좋으니
결혼생활도 만족스럽고
못생겨 보였던 외모마저 너무 귀여워 보이네요.
제가 많이 신경써주니 외모도 많이 나아졌구요.12. 외모
'13.10.24 7:24 AM (58.142.xxx.71)중요합니다.
2세가 닮아요..
빼다 닮아요 ㅠㅠ13. 외모
'13.10.24 7:47 AM (1.241.xxx.28)우리에겐 외모가 안좋아도 콩까풀이란게 있잖아요.
그거만 들러붙으면 못생긴 사람에게도 사랑이 싹트고 결코 못생겼다는 생각이 안생깁니다.14. 외모
'13.10.24 7:52 AM (112.152.xxx.82)외모·인품·능력·좋은시댁 모두가진 남자는 우리나라엔
없어요·간속 있다사더라도 내것은 이립니다~
그럼· 나열한것 중에서 어떤걸 빼겠어요?
전 저중 외모를 뺄것 같은데~
제남편이 저 중 외모만 빠져요‥
살면 살수록 이사람과 결혼한거 다행이라 느껴요
참~매력은 제외했습니다
이건 각자가 다른기준을 가지고 있기에~15. 외모는..
'13.10.24 7:58 AM (218.234.xxx.37)남의 눈에는 못나도 내눈에는 귀여워보여야 하는 거죠.
가끔 외모 보지 마라 어쩌라 하는 지적도 좀 우스워요.
그리고 그런 말이 있어요. 잘생긴 건 3년이면 끝나지만 못생긴 건 평생 간다..
이 못생겼다 이건, 내 눈에 안찬다, 내 마음에 안든다 이런 거에요. 액면 그대로 못생겼다~ 그게 아니고요.
살면서 보니 못생긴 여자들도 결혼 하고, 못생긴 남자들도 결혼 잘만 하더군요.
배우자들은 "남들은 이 사람이 못생겼다고 해도 나는 그거 잘 모르겠어, 아니 못생긴 건 아는데 이상하게 끌려" 이렇지 않은데 결혼할까요?16. 주은정호맘
'13.10.24 8:14 AM (180.70.xxx.87)사람맘이 참 간사한게 결혼전에는 외모 많이 중요한데 막상 결혼하고 나면 내생각이 바뀌는 부분이 생긴다는 거죠 남들한테 쪽팔릴정도로 못생기고 키작은 남자라도 결혼후 성실하고 자기식구 잘챙기고 내가 배울점 많고 하다보면 외모는 별상관없어지거든요 인생 긴데 살아나가면서 외모가 나한테 그렇게 중요한 부분이 안될때가 오더라구요 근데 그렇게 본인이 느껴야지 옆에서 아무리 뭐라해도 소용없다는거....
17. 태어날 애들이
'13.10.24 8:24 AM (58.143.xxx.141)무슨 죄인가요? 특히 딸아이요.
아빠같은 사람을 골랐냐고 클레임 걸더군요.
둘째 여드름 달고 살아요.고혈압과 당뇨 가족력있고
여자로는 좀 건장한 등발? 사춘기인데 미안해
지더라구요. 몸매,지병관계 확실히 파악 우성인자
최대한 물려주시길~~18. 월천
'13.10.24 9:28 AM (211.234.xxx.31)이상이면 용서될겁니다
19. ...
'13.10.24 11:14 AM (14.72.xxx.63)남들은 다 남편 인물 없다고 한마디씩 했지만 전 이상하게 싫지가 않고 좋았어요 지금은 다들 세상에 없는 남편이라고들 합니다 백점남편에 백점아빠입니다 외모도 수트 입고 비싼 넥타이 하고 머리도 어울리게 하고 다니니 십년전보다 더 낫다고들 하고요
다 제 눈에 안경이고 자기 짝이 있는 듯 합니다 다만 저는 조건은 안 봤어요 처음 만났을 때 월급 180이었고 둘이 벌어 전세금 올려줬지만 그 때도 사랑해서 한 결혼이어서 행복했어요 지금은 남편 연봉 2억에 전업하는데 지금도 사랑하니까 행복합니다20. 태양의빛
'13.10.24 7:19 PM (221.29.xxx.187)매일 접하는 사람인데, 외모에 비중을 두지 않는 것도 이상합니다. 어느 정도 외모가 좋은 분과 결혼 하셔야 성적인 이끌림도 있고, 항상 서로가 서로를 사랑스러워하고, 2세의 외모도 좋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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