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youtube.com/watch?v=RopPXI3_5SM
광고글이라고 하실 분 계실지 모르지만 설마 이 글 봤다고 차를 턱 살 사람이 있겠나 싶어 올려봅니다.
좀더 길게 감상하시려면 요기요~
http://www.youtube.com/watch?v=R1XWRIkSfW4http://www.youtube.com/watch?v=RopPXI3_5SM
광고글이라고 하실 분 계실지 모르지만 설마 이 글 봤다고 차를 턱 살 사람이 있겠나 싶어 올려봅니다.
좀더 길게 감상하시려면 요기요~
http://www.youtube.com/watch?v=R1XWRIkSfW4이 광고 정말 좋아요 너무너무 시끄럽고 말많은 광고들 속에 이 광고 나오면 숨 좀 쉬어지더라고요
더불어 이 광고 비슷한거 대한항공 광고도 좋았어요 대자연속에 클래식 음악 나오는거 ...
그즈음에 친정엄마가 암으로 수술하느라 입원하셨는데 간병하러 아침에 갔다 밤에 돌아올 때 퇴근하던 남편이 데리러 오곤 했는데 비가 자주 왔어요.그때 하루하루 나아지는 엄마도 감사하고 앞유리 때리는 빗방울도 아름답고 그럴 때 떠올라주는 그 광고도 고마웠어요~
컴퓨터 그래픽으로 손본거 같기도 하고 왠지 우리나라는 아닐거 같아요.
저는 이 노래 옴브라 마이 퓨 를 고등학교때 배우고 음악시간에 외워 부르기 시험도 봤거든요.
이 광고를 보니 신기하게 35년이 지난 지금도 가사가 떠오르는거에요.
막 따라 부르다못해 가사를 다시 찾아 인쇄해서 딸 아이보고 배우라고, 따라 부르라고 막 그러니 웃네요.
헨델의 오페라 세르세의 옴브라 마이 푸.. 군요.
페르시아 왕 세르세(크세르크세스)가 나무 그늘 아래서 쉬면서 부르는 노래랍니다.
단풍나무 아래로 펼쳐지는 광고 화면과 노래의 싱크로가 기가 막히지요.
참고로 빗소리 광고는 올해 대한민국 광고대상 대상 (그랑프리) 탑니다. (전 광고업계 관계자ㅋㅋ)
차가 에러라는 게 문제지요.
차를 감성팔이로 팔아먹어서야 되겠습니까?
누수가 발생해도 방수 처리되어 있어서 누수 좀 발생해도 관계없다.
에어백이 터지지 않아도 충격 각도 때문에 센서가 작동하지 않은 것일 뿐.
**차는 원래 그렇게 타는 거라며..
댓글만 보고도 딱 소나타 광고 말씀하시는거 알았어요.
이전 광고는 어떤 아름다운 여성이 스카프 휘날리며 분위기 타는 그런 광고였죠.
제가 소나타 광고 시리즈를 기억하는 이유는............ 제 차가 소나탄데요,
저나 남편이나 광고보면서 어허허허허허 하고 웃어요.
다섯살 세살 애 둘 데리고 다녀봐.......... 절대 저런 삘 안나와........ 라고 좌절하면서요;;;;
영상과 음악은 좋지만.. (특히 비소리..)
카피가 너무 오글거려요.
허세작렬 사춘기 아이가 싸이에 쓰는 문구 같기도 하구요..
무섭네요
단풍빛깔은 너무 곱지만
움찔움찔하는 움직임들이 무서워요^^;;
아침에
방송시작전 애국가나오는 장면에서도
시퍼런 바닷물 출렁이는거 못봐요
움찔거리는것도 그렇고 물빛이 너무도 시퍼렇게 무서워서....
제가 감성부족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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