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식 재즈 좋아하시는 분들 전시 하나 강추요~

00 조회수 : 1,065
작성일 : 2013-10-23 18:05:57

네. 공연이 아니라 전시! 입니다 ^^

" 침묵 다음으로 아름다운 소리" 전시명도 무지 분위기 있음 ㅋ

독일 최고 음반사 ECM에서 그동안 제작된 모든 앨범과 연주가들을 소개하는 전시인데

자세한 역사나 연주가 설명 사진들도 좋았지만

연주자 앨범의 곡 하나하나를 모두 바로 빵빵한 음질로 감상 가능하다는 사실이 감동ㅜ

(나중에 아트샾에서 기기 가격을 보니 개당 60만원대더군요

비싸고 음질 좋은 그 엠피들이 백여개 가까이 전시장에 비치되어 있었다능^^..)

저는 무엇보다 푹신한 의자에 푹 파묻혀서 각자 맘껏 원하는 음악을 듣고

음악감상실이라는 밀실(?)에서 최고의 음질의 기기로 만끽하고

빛과 영상과 음악이 어우러진 전시들을 감상하고..

그런게 너무 좋았어요

앨범 자켓 사진들도 틀에 박히지 않고 매력 넘쳐서 봐도봐도 좋구요

걍 서너시간을 줄창 음악에 파묻혀 있다가 왔습니다

인사동에 있는 전시장이라 인사동도 좀 걷고 ㅎ

애들 올 시간에 쫓겨서 후다닥 지나오긴 했지만요 ㅋ

오늘 같은 가을날 너무 어울리는 전시였다는..

11월 3일까지 하나 봅니다

전 오래 벼르다가 오늘 갔네요 ㅋ

전시링크는 댓글에욤

IP : 1.230.xxx.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10.23 6:06 PM (1.230.xxx.33)

    http://ecmfestival.kr/exhibit/

  • 2. ...
    '13.10.23 6:10 PM (124.49.xxx.75)

    오오. 감사합니다. ^^
    혹시 이런 전시 정보 잘 알 있는 사이트 있나요?

  • 3. 00
    '13.10.23 6:14 PM (1.230.xxx.33)

    전 걍 10월의 전시..그런식으로 검색해봐요 ㅋ그럼 블로거들이 소개한 전시들이 뜨니까
    그리고 미술 전시 좋아하시면 뮤:움 이라는 어플 함 깔아보세요.
    미술쪽은 그게 제일 낫더라구요 깔끔하고 작품 작가 전시장 소개 잘 되어 있구요 ㅎ

  • 4. 사띠
    '13.10.23 7:06 PM (222.99.xxx.155)

    오...마이~

    침묵 속의 진주같은 레이블 ECM~

    감사드려요,원글님^^

  • 5. ...
    '13.10.23 7:08 PM (114.205.xxx.245)

    좀 여유 있게 다녀오세요. 3~4시간으로는 아쉬워요. 넘 재밌게 놀다 왔어요.마음에 들었던 곡은 기억 했다가

    시디 구매도 했어요.

  • 6. 00
    '13.10.23 8:18 PM (1.230.xxx.33)

    맞아요~ 하루종일 있어도 지루하지 않을 것 같은 전시예요ㅎ
    지하 4층~지하1층 네층이 전시장인데 아쉬워서 두 번 왕복했어요
    나무로 된 층계에 전시장 분위기도 심플하면서 분위기 있고..
    전 아이들 오는 시간 맞추느라 뒤돌아보고 또 돌아보면서 왔네요ㅋ

  • 7. ,,,,
    '13.10.23 9:51 PM (124.49.xxx.75)

    감사합니다 어플깔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702 이코노미스트 박근혜 국내에선 신뢰 얻지 못해 1 light7.. 2014/03/03 499
357701 시골집 푸세식화장실 양변기로 바꾸는데 비용이 이렇게 많이 드나요.. 11 화장실수리 2014/03/03 14,720
357700 케이팝 다시보기로 보는중인데 3 조으다 2014/03/03 1,075
357699 4일만에 2.5킬로 빠졌어요 4 ... 2014/03/03 3,222
357698 세결여 채린이가 31회 32회 입고 나온 옷 6 궁금해요 2014/03/03 3,766
357697 40대중반 남 셀프염색추천해주세요 1 염색 2014/03/03 671
357696 세결여 _ 제가 이지아라면..? 3 미혼녀 2014/03/03 1,868
357695 누구나 가끔씩 남편 생각하며 짠~해지실때 있지 않나요? 7 남편 2014/03/03 1,195
357694 윈도우xp서비스가 곧 종료한다네요. 3 .. 2014/03/03 2,057
357693 살면서 깨달은 인생의 진리나 교훈 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94 인생 2014/03/03 14,959
357692 시누이의 연락 ㅋ 1 ㅇㄴ 2014/03/03 1,989
357691 2014년 3월 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4/03/03 734
357690 작은키, 숀리엑스바이크 어때요? 1 ㅣ.... 2014/03/03 3,808
357689 드라이크리닝으로 옷색깔 변색 될수있나요? 2 2014/03/03 1,275
357688 사십대 청남방 어느브랜드가 괜찮은가요? .. 2014/03/03 644
357687 신랑이 아이들 입학식에 온다며 네시에 일어나 출근했어.. 1 .. 2014/03/03 2,016
357686 불쓰지 않고 하는 피클 1 ㅎㅎ 2014/03/03 892
357685 궁금해요- 생물 잘 아시는 분 인체의 신비 3 .... 2014/03/03 1,052
357684 왜 빙상연맹은 아무일 없다는 듯이 있나요? 5 빙연 2014/03/03 1,530
357683 소설 공모전에 대해 묻습니다. 4 2014/03/03 1,198
357682 결혼 첫달 가계부에 구멍나겠어요 5 아코코 2014/03/03 2,452
357681 해외살다 한국 들어가면 본인 나이 확 느껴지나요? 6 ---- 2014/03/03 2,837
357680 속옷 기워 입는 분 없나요? 20 궁금 2014/03/03 4,370
357679 야심한 밤에 트윗글을 보다가 눈물을 삼키고 있네요. 5 우리는 2014/03/03 2,391
357678 바지색이 모두 검정이네요 1 2014/03/0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