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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어떤가요?

가을 조회수 : 684
작성일 : 2013-10-23 17:00:14

 

제 성격입니다

사람한테  받은  상처를 쉽게 잊지못해요....

싫은 사람은 죽을때까지 보고 싶지가 않아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사람일이 생각나면 기분이 몹시 않좋아져서

그 느낌도 너무 싫어요.. 비참한 기분 아시나요

얼마전 대학원 동기들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교수님이 너 얘기 하면서 울었다...교수님이 널 많이 아쉬워 한다" 등..

그러더군요..  대학원 졸업할 즈음에  지도교수한테 인간적으로 매우 싫망해서

제가 연을 끊었거든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그 사람이 나 만큼 상처 받고 아파했으면 하는 생각도 하구요

제가 감정적으로 많이 예민한 성격이어서 그런 걸까요?

또 얼마전 결혼한 친 언니도  결혼과정에서 제가 맘에 상처를 받아서 결혼일 이후로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아요  분명 언니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형제자매이다 보니 평생 연끊고 사는것도 참 그렇네요

얼마전 드라마를 보는데 <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이  아버지의 외도로 상처받은 것을 잊지못해

힘들어 하는 연기를 하는데 성격이 정말 나와 같구나 했어요

한고은 언니로 나오는 유호정은 한고은 같지가 않더군요

같은 자매인데도 성격에 따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표현하는 방법이 달랐어요

드라마속 한고은이나 저 같은 성격 참 힘들겠죠

그 상처를 평생 않고 가야 하니...배신감 비참함..원망하는 마음

 

 

IP : 218.233.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3.10.23 5:26 PM (123.213.xxx.168)

    남자들은 쳐다보기도 싫은 사람들한테 굽신굽신 거리면서 돈 벌어 갖다줍니다.

  • 2. 윗분
    '13.10.23 6:20 PM (112.150.xxx.134)

    백수죠?

  • 3.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살면 좋아요?

  • 4.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사시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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