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어떤가요?

가을 조회수 : 654
작성일 : 2013-10-23 17:00:14

 

제 성격입니다

사람한테  받은  상처를 쉽게 잊지못해요....

싫은 사람은 죽을때까지 보고 싶지가 않아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사람일이 생각나면 기분이 몹시 않좋아져서

그 느낌도 너무 싫어요.. 비참한 기분 아시나요

얼마전 대학원 동기들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교수님이 너 얘기 하면서 울었다...교수님이 널 많이 아쉬워 한다" 등..

그러더군요..  대학원 졸업할 즈음에  지도교수한테 인간적으로 매우 싫망해서

제가 연을 끊었거든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그 사람이 나 만큼 상처 받고 아파했으면 하는 생각도 하구요

제가 감정적으로 많이 예민한 성격이어서 그런 걸까요?

또 얼마전 결혼한 친 언니도  결혼과정에서 제가 맘에 상처를 받아서 결혼일 이후로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아요  분명 언니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형제자매이다 보니 평생 연끊고 사는것도 참 그렇네요

얼마전 드라마를 보는데 <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이  아버지의 외도로 상처받은 것을 잊지못해

힘들어 하는 연기를 하는데 성격이 정말 나와 같구나 했어요

한고은 언니로 나오는 유호정은 한고은 같지가 않더군요

같은 자매인데도 성격에 따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표현하는 방법이 달랐어요

드라마속 한고은이나 저 같은 성격 참 힘들겠죠

그 상처를 평생 않고 가야 하니...배신감 비참함..원망하는 마음

 

 

IP : 218.233.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3.10.23 5:26 PM (123.213.xxx.168)

    남자들은 쳐다보기도 싫은 사람들한테 굽신굽신 거리면서 돈 벌어 갖다줍니다.

  • 2. 윗분
    '13.10.23 6:20 PM (112.150.xxx.134)

    백수죠?

  • 3.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살면 좋아요?

  • 4.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사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683 올해 토정비결 보셨어요? 6 새해다 2014/01/01 3,941
336682 혼자 런던 27 50 중반 2014/01/01 4,023
336681 새해 첫날 웃어보아요! 4 공중부양 2014/01/01 1,374
336680 철도가 경쟁체제가 되면 엄청난 가격할인이 가능하다!!! 13 참맛 2014/01/01 1,791
336679 방송국 연기대상이 엉터리인 이유 9 우하 2014/01/01 3,837
336678 나올듯말듯 생리가 안나와요 ㄴㄴ 2014/01/01 3,127
336677 이민호가 참 틀리네요 52 하루정도만 2014/01/01 16,745
336676 지치네요 세상이랑 안녕하고 싶어요 13 돌아와볼턱아.. 2014/01/01 4,429
336675 마트 글 신고한다는 175님 얘기에.. 글을 일단 내렸습니다.... 25 ... 2014/01/01 4,334
336674 컴맹 도와 주세요~ 2 만두맘 2014/01/01 750
336673 30여분전 경기남부 쾅소리? 4 경기남부 2014/01/01 3,536
336672 지금 미세먼지 농도가 거의 살인적인 수준입니다. 보세요. 10 ........ 2014/01/01 5,482
336671 비나이다 비나이다 3 .... 2014/01/01 1,175
336670 이보영 27 2014/01/01 10,372
336669 모임에서 화나서 뛰쳐나왔어요 48 * 2014/01/01 19,223
336668 손가락 마디가 아파요. 저리고 6 높은하늘 2014/01/01 1,958
336667 올해 꼭 세가지를 이룰 거예요 3 저는 2014/01/01 1,793
336666 서울 도심 고가도로서 '특검' 요구 분신..생명 위독 9 ... 2014/01/01 1,247
336665 작년 1월 1일이 기억나요. 4 겨울 2014/01/01 1,262
336664 보신각 종소리도 못듣는군요... 8 슬픈새해 2014/01/01 2,222
336663 김혜수 너무 멋져요 2 ... 2014/01/01 2,274
336662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10 세우실 2014/01/01 895
336661 코골때 1 ㄴㄴ 2014/01/01 1,659
336660 3시간전 아이앞니가 깨졌어요..방법 없나요? 24 앞니 2014/01/01 5,556
336659 남편의 성격...안바뀌겠죠? 5 타인 2014/01/01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