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성격 어떤가요?

가을 조회수 : 646
작성일 : 2013-10-23 17:00:14

 

제 성격입니다

사람한테  받은  상처를 쉽게 잊지못해요....

싫은 사람은 죽을때까지 보고 싶지가 않아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사람일이 생각나면 기분이 몹시 않좋아져서

그 느낌도 너무 싫어요.. 비참한 기분 아시나요

얼마전 대학원 동기들을 몇년만에  만났는데

"교수님이 너 얘기 하면서 울었다...교수님이 널 많이 아쉬워 한다" 등..

그러더군요..  대학원 졸업할 즈음에  지도교수한테 인간적으로 매우 싫망해서

제가 연을 끊었거든요

나에게 상처주었던 그 사람이 나 만큼 상처 받고 아파했으면 하는 생각도 하구요

제가 감정적으로 많이 예민한 성격이어서 그런 걸까요?

또 얼마전 결혼한 친 언니도  결혼과정에서 제가 맘에 상처를 받아서 결혼일 이후로

별로 보고 싶지가 않아요  분명 언니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요

그런데 형제자매이다 보니 평생 연끊고 사는것도 참 그렇네요

얼마전 드라마를 보는데 <사랑해서 남주나>  한고은이  아버지의 외도로 상처받은 것을 잊지못해

힘들어 하는 연기를 하는데 성격이 정말 나와 같구나 했어요

한고은 언니로 나오는 유호정은 한고은 같지가 않더군요

같은 자매인데도 성격에 따라 그 상황을 받아들이거나 표현하는 방법이 달랐어요

드라마속 한고은이나 저 같은 성격 참 힘들겠죠

그 상처를 평생 않고 가야 하니...배신감 비참함..원망하는 마음

 

 

IP : 218.233.xxx.8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윅스
    '13.10.23 5:26 PM (123.213.xxx.168)

    남자들은 쳐다보기도 싫은 사람들한테 굽신굽신 거리면서 돈 벌어 갖다줍니다.

  • 2. 윗분
    '13.10.23 6:20 PM (112.150.xxx.134)

    백수죠?

  • 3.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살면 좋아요?

  • 4. 트윈스님
    '13.10.23 7:07 PM (110.70.xxx.23)

    그렇게 사시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4047 응사 지난주꺼 밀려서 어젯밤 봤는데 진짜 신경질 나네요. 28 84 2013/11/26 4,065
324046 댓글 보다가 김기춘 아래 큰 백들이 있다는데 그들이 누구인가요?.. 14 김기춘 2013/11/26 1,600
324045 아마존닷컴 한국배송비 무료라고 하길래 파니니 기계 사볼까 하는데.. 21 언니들 2013/11/26 4,754
324044 법륜," 내가 안시켰으니 사과 안해?, 그럼 아베는?&.. 2 ++++ 2013/11/26 1,732
324043 대한민국 호구 인증.jpg 참맛 2013/11/26 1,330
324042 박근혜는 진보인데 왜 자꾸 보수라 하는지 7   2013/11/26 927
324041 후추대신 바질을 넣는데요 2 후추 2013/11/26 3,082
324040 공부가..외향적인 아이 대 내향적인 아이.. 7 노는 것도 .. 2013/11/26 2,194
324039 답을 늦게 주는 사람들.. 7 .. 2013/11/26 2,430
324038 [5박6일 가족여행] 가족끼리 오랜만에 가는 해외여행... 어디.. 5 함께걷고싶다.. 2013/11/26 1,726
324037 정관장 제품 잘 아시는분!!? 1 플로우식 2013/11/26 911
324036 랜즈엔드 직구 11 몰라서요 2013/11/26 1,974
324035 총각김치 처음 담가보려 하는데요~!! 12 찜질방달걀 2013/11/26 2,159
324034 아는 지인이 시작한 멜라$%카.. 1 ^^ 2013/11/26 1,462
324033 아이들 영어회화요. 1 영어공부 2013/11/26 1,218
324032 왼쪽 누비지오이불 주문은 되는데 환불은 어렵네요. .. 2013/11/26 954
324031 아들 때문에 머리가 아파요 1 영어 2013/11/26 1,351
324030 딸이 떡볶이가 먹고싶다고... 13 라마 2013/11/26 3,479
324029 갑자기 비가오니까.. 알파팀 2013/11/26 1,101
324028 아랫층 사람이 노페 대리점하는데 8 카레라이스 2013/11/26 3,654
324027 고등학생들 11월 모의고사 성적표 나왔나요? 2 고등맘 2013/11/26 2,863
324026 애슐리 가면 칼로리 포기해야겠죠,, 4 2013/11/26 6,338
324025 탄수화물 중독은 뚱뚱이를 만든다?이거 진짠가요? 12 몽몽짱 2013/11/26 3,355
324024 남친의 이런행동..그냥 이해해야 되는건가요? 15 노처녀 2013/11/26 4,017
324023 라쿤목도리요 2 패딩에 달아.. 2013/11/26 1,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