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휴직을 부부 둘 다 쓸 수 있게 법이 개정되었잖아요.
저희는 맞벌이고요, 사정이 좀 있어서 남편이 몇 달 정도 아이들 케어해 주었으면 해서 남편에게 육아휴직을 알아보면 어떠냐고 했는데 도저히 못 할 일인 것처럼 말하네요. 완전 나쁘게 찍혀서 불이익당하고 회사 그만둘 사람 취급받을 거라고요. 공기업이고 업무량이 아주 센 편은 아니에요.
주변에 육아휴직 쓰는 남자분들 좀 늘어나기는 하나요? 정말 그렇게 못할 일일까요?
육아휴직을 부부 둘 다 쓸 수 있게 법이 개정되었잖아요.
저희는 맞벌이고요, 사정이 좀 있어서 남편이 몇 달 정도 아이들 케어해 주었으면 해서 남편에게 육아휴직을 알아보면 어떠냐고 했는데 도저히 못 할 일인 것처럼 말하네요. 완전 나쁘게 찍혀서 불이익당하고 회사 그만둘 사람 취급받을 거라고요. 공기업이고 업무량이 아주 센 편은 아니에요.
주변에 육아휴직 쓰는 남자분들 좀 늘어나기는 하나요? 정말 그렇게 못할 일일까요?
지인이 부부교사인데 부인이 이년 쓰고 내년에 남편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여자가 쓰는것도 싫어하는 마당에 남자가 쓰는걸 좋아할 회사가 있을까요..ㅜㅡ
아직 한국에선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 아닐까요? 승진 포기한다면 모를까...
회사마다 분위기가 많이 달라요.
남편 회사는 권고하는 분위기라 괜찬은데
눈치 주는 곳이 더 많을거 같아요.
아직 그림의 떡이에요.
제가 쓸수 있어서 다행이었지만 대기업 다니는 남편에게 물어보면 그런건 신문에나 나오는 일이지. 하면서 그냥 일축해버려요. 아직까지는 눈치가 정말 많이 보이는 일인건 확실할 거에요.
안될겁니다 형식이지..교사들이나 공무원이면 몰라도
공기업이 공무원쪽보다 더 보수적인것 같더라구요. 법으로 아무리 정해도 분위기형성이 되지 않으면 힘들수도 있구요. 그래도 본인 의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공기업이니 짜르지는 못할거아녜요?
짜르지는 못하더라도 혹여 승진이나 좋은부서 가는데 제한이 있을수는 있으나 그런 부분은 감수해야할테구요.
맞벌이시면 직장생활 어떤지 아시지 않나요...공기업마다, 직급에 따라 다르겠지만 진급이나 부서배치에 불이익 있을수 있어요. 그리고 남자들 육아휴직 해도 엄마처럼 육아하는 사람 드물걸요...
저도 아직 단 1명도 못 봤네요.
이래 놓고 애 낳으라고-_-
참... 애 낳고 살기 힘든 세상 같아요.
공무원도 눈치 보던데요.
일반기업이면 정말 황당하겠지요.
직장에서 어느 정도 눈에 보이지 않는 불이익(?) 은 감수해야죠.
굳이 몇 달인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남편 직장에서 육아휴직자로 꼬리표 다는것보다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게 나을거예요.
남편 삼*전자인데 아는 분 이번에 육아휴직 내고 쉬고 계세요.
외벌이에 셋째인데요 삼십 중반이구요 그냥 쉬고싶다고 육아휴직 핑계로 일년 쉬신대요.
대기업 거기다 남들 다 빡세다 짤린다 그러는 회사인데 무리없이 쓰던데요.
아무래도 괄호박 승진누락 등등 불이익 많겠죠..
친구 남편이 공무원인데..
친구 친정이 워낙 잘사는 집이라 그닥 남편 진급에 연연하지 않는터라..
본인이 육아로 너무 힘들다고 좀만 견뎌보다가
신랑한테 육아휴직 쓰게 할꺼락.. 근데 그럼 진급은 물건너 간거라고 하데요..
육아휴직 내는 남자들 대부분 1년 휴직하고 공무원 시험 등 각종 자격증이나 시험, 이직 준비하고 복직 후 퇴사의 수순을 밟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정상적으로 육아휴직 내는 분위기가 아닌 것 같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대략 분위기를 알 것 같아요.
그러게요 일반기업은 어렵죠
남자가 무슨 ~ 이런분위기일거에요 여자들도 눈치 보여서 제대로 쉬지 못하니까요
공무원 교사 같은 직종은 상관없고요
여잔데.. 육아휴직 못쓰고 출산휴가도 솔직히 눈치보여요..
대타 세워놓고 가야 되는데.. 출산휴가 가서도 재택근무하게 생겼어요. ㅠㅠ
메일 확인은 기본이고 업무도 해야돼서 컴퓨터 다 싸가지고 가네요..
와이프 세째 임신해서 힘들어 한다고 살림과 육아 등을 위해서 6개월 육아휴직한 분있어요. 미국계는 아닌데 이쪽 업계가 이직이 쉽고 경력자 잡기가 힘든 특수분야라 가능했던 것 같아요. 보통의 한국기업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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