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세계 언론 집중 보도.."점점 심각해지는 선거개입 스캔들"
미국 유력 일간지인 뉴욕타임즈가 ‘점점 심각해지는 선거개입 스캔들에 따른 한국 군 사이버사령본부의
압수수색’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의 대선개입 스캔들에 대한 상세한 보도를 내보내자, AFP를 비롯한 35개
외신들이 이를 보도해 전 세계가 한국 정치 상황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국정원 사건과 관련 외신 동향을 실시간으로 전해온 정의와 상식을 추구하는 시민네트워크는 23일 관련
주요 외신들의 보도가 35개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22일 최상훈 기자가 쓴 뉴욕타임즈 기사는
▲국정원과 군 사이버 부대 등 국가기관의 부정선거개입 주장 ▲선거 전 경찰의 수사결과 조작발표
▲비방 작전 개입을 지시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수사 축소은폐를 지시한 김용판 경찰청장 기소 등을
소개하며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국정원 스캔들로 한국정치가 마비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