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판이혼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도움좀..

이혼 조회수 : 813
작성일 : 2013-10-23 13:48:37

변호사 찾아가 알아볼 여유나 돈은 없구요

우선 남편이랑 12년 차인데

너무 대화가 안통하고 전형적인 여자는 전혀 모르고

꽉 막힌 남자라서...진자..숨통이 막혀요

도저히 안될것 같아서 이혼하고 싶지만

마음이 여린 남편은 절대 이혼은 안된다고 합니다

잘해주지도 못하고 아내 마음 외롭게 허전하게 하고 알아주지도 않으면

막상 이혼은 안된다고만 합니다.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변화는 없고 고집은 세고...

여하튼....몇분 대화 하다보면, 같은말 반복하고 지난번 하던말 똑같이 그 포인트에 반복하고

정말 미처버릴것 같아요

이럴 경우..이혼을 하려면

우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까요

서류적으로 좀 알려주세요

그리고 난후에는 어떤 과정이 생기는지도요

IP : 1.231.xxx.8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3.10.23 2:06 PM (175.198.xxx.223)

    변호사 찾아가세요

  • 2. 의사소통 문제
    '13.10.23 2:50 PM (175.121.xxx.45)

    변호사 안 찾으셔도 됩니다.

    부부상담을 한 번 받아 보세요.
    재판상 이혼이요?

    지금까지 이미 충분히 고통받아 오신거 같은데 3년 동안 법정싸움으로 너덜너덜해 지고 싶으신 건가요?
    남편의 문제가 더 커 보이긴 하지만 이런 경우, 아내되는 분의 문제도 상당한 경우가 많다는 점에서 전문가 선생님들의 도움을 구해 보란 말씀을 남겨봐요.

  • 3. 6849
    '13.10.23 2:59 PM (125.181.xxx.208)

    무능,무책임 ---> 객관적 증거자료를 만들어서 소장에 첨부해서 제출하세요.
    원글님은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는 자료도 필요할듯.

  • 4. 미워
    '13.10.23 4:35 PM (14.35.xxx.1)

    지금 나홀로 이혼소송 중입니다. 이혼소송을 결심하셨다면 일단 스토리를 잘 구성하셔야 해요. 변호사가 있어도 스토리에 대한 구성은 내가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끝까지 소송을 잘 할 수 있어요.
    녹취라든가 각서라든가 진단서라든가 하는 것들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것을 억지로 만들어 낼 수는 없구요. 주변을 잘 둘러보세요. 모아둔 영수증이나 문자메세지 같은 것들. 없으면 주변인의 진술서등도 효력이 되요. 증거를 준비하는 한편으로 변호사사무실을 여기저기 다녀보세요. 꼭 상담을 받았다고 해서 선임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변호사를 만날때 내가 묻고 싶은 것이 정리가 되어야지요.

    현재 소송을 하면서 느끼는 것 중 가장 중요한 건 내 소송은 나 만큼 절실한 사람은 없다는 겁니다. 변호사도 내가 하기 나름이에요. 내 소송에 대해 애착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셔야 해요. 끝까지 가보겠다는 결심과 체력도 중요해요. 소송을 하면서 일상생활을 하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거든요. 또 상대방(남편)이 어떠한 비난의 말을 해도 그것에 흔들리시면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19 이헤정 표 맛간장. 맛된장? 3 맛간장 , .. 2013/12/13 3,246
330318 연대신학과 : 서강대인문계열 18 ab 2013/12/13 3,967
330317 영재원 대비 문제... 도와주세요,,,, 2 ... 2013/12/13 1,482
330316 이런 말씀도 하셨군요...-노무현 대통령- 6 jc6148.. 2013/12/13 1,110
330315 어젯밤에 윗집과 싸웟다는 엄마예요.. 2 어젯밤에 윗.. 2013/12/13 3,051
330314 하루에 프로작 한 알, 부작용 심할까요? 18 궁금합니다 .. 2013/12/13 23,359
330313 정수기 관리 안받게 되면 어떻게 사용하세요? 제제 2013/12/13 572
330312 매동초 문의드려요 2 필운 2013/12/13 1,129
330311 예비중 겨울방학에 뭘 준비 하는게 좋을까요 2 중고맘님들 2013/12/13 1,228
330310 주방에 씽크대 앞에 매트 안 깔아도 되나요? 13 ... 2013/12/13 4,067
330309 인터넷 쇼핑 싫은 분 계세요? 14 aa 2013/12/13 2,221
330308 철도파업 도울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20초 걸림) 23 돕자 2013/12/13 1,350
330307 대구지역 고등학교에 뿌려진 공문이라네요 ㄷㄷㄷㄷㄷㄷㄷ 6 대구일베충 2013/12/13 3,127
330306 애들인줄 아셨죠?…악플러 형사처벌 40∼50代가 가장 많아 4 세우실 2013/12/13 972
330305 중1시험점수 8 구름 2013/12/13 1,526
330304 원전과 송전탑........... 3 // 2013/12/13 567
330303 김지훈과 투투땜에 고딩시절 재밌었는데 슬프네요 4 ㅠㅠ 2013/12/13 1,801
330302 주부님들 남편 쉬는 하루 모두 무탈하신가요? 18 ㅇㅅ 2013/12/13 2,674
330301 박범신 작가님 책 추천 부탁드려요 2 백야행 2013/12/13 589
330300 이런 사람들 모임 이젠 끝을 내야 하나요? 어떻게 보이세요? 6 스트레스만땅.. 2013/12/13 2,063
330299 정규직으로 신고 1 4대보험 2013/12/13 531
330298 시댁문제요 ㅜ 12 lively.. 2013/12/13 2,717
330297 자살한 여군대위와 군성폭력 피해자 지원을 위한 서명 2 사회화 2013/12/13 884
330296 급질.. 아랫배가 너무 아파서 앉을수도 서있지도 못해요 6 123 2013/12/13 1,124
330295 국문과 졸업하면 진로는? 10 입시고민 2013/12/13 8,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