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딱 가을 감성이네요...
.......
아직도 내 기억들이 따끔거리길...
내 소식 전해 들은 날엔 바람이 차길...
기웃거리는 내 마음 알아차리길...
이런 바램이 내 못난 사랑이
너를 더욱 아프게 하길...
......
- sorry.//
데뷔 때부터 팬이고, 지나온 세월 동안 신승훈의 수많은 곡들에 제 추억들이 모두 묻어 있다 보니..
이번 앨범도 너무 반갑고,... 무엇보다 가사가 예술이네요..
요즘 저런 가사.. 잘 없잖아요.. ^^:
울 오빠(예전에는 이렇게 불렀으니..) 감성이 아직 죽지 않았네요. ㅎ
노래 좋아요.
가을에 딱 어울리네요. 한번 들어보세요. ^^
이 노래 들으니 갑자기 훌쩍 떠나고 싶네요.
차를 타고 달리면서
창문을 조금 열고 가을의 맘 시린 바람 맞으면서
이 노래 듣고 싶네요. ~~
간만에 감성 폭발했네요.. ㅜㅜ
팬으로서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항상 남아 줘서
24년차 팬은 참 고맙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