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다니는 초등은 왜 체육전담교사가 없을까요?

namepen 조회수 : 1,264
작성일 : 2013-10-23 12:20:02

운동장도 있고,,체육관도 있는데...

아이 담임샘이 몸이 안좋은지.. 체육시간만 되면 뭔가 꼬투리를 잡아서 교실 이론 수업으로 대체 ..

한두번이지...

아이들은 나가서 줄넘기라도 하는것을 좋아하는데..

나이든 선생이나,,임신해서 몸이 힘든 선생... 지병으로 몸이 약한 선생 이런 저런 경우를 생각해서...

체육전담 선생은 꼭 필요하다고 봐 집니다.

음악전담이랑 영어전담은 대부분 있는데...

체육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참 아쉽군요

IP : 118.37.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봤자 던데요
    '13.10.23 12:22 PM (180.65.xxx.29)

    남자 선생님 아니면 체육전담은 담임을 못하는 선생님들중 아무나 전담해서 여자선생님이 하면 음악 감상도 하고
    이론 수업위주더라구요

  • 2. namepen
    '13.10.23 12:27 PM (118.37.xxx.32)

    어머..그렇군요ㅠㅠ
    전에 있던 학교에선 칼같이 지켜 주길래..참 좋았어요
    정 힘들면 나가서 줄넘기라도 시켜 주니까...

    전공자가 전담을 하면 좋겠어요

  • 3. 그래선지
    '13.10.23 12:27 PM (112.152.xxx.173)

    울아이도
    남자선생님 담임이었을때 체육시간 진짜 좋다고 난리였었죠
    자습시간에도 자주 나가 운동장에 풀어놓는다고
    허허
    남자선생님 진짜 필요함

  • 4. dd
    '13.10.23 12:28 PM (180.68.xxx.99)

    우리애 학교에는 젊은 남자분이 있어요.담임 안맞고 체육만 전담 하시는듯 ..
    날 좋으면 무조건 나가요.
    애들이 적어서 한학년이 60명인데 모여서 피구 발야구 이런거 같이 하고 그러더라구요..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선생님이 힘드셔도 데리고 나가서 공만 하나 던져줘도 애들은 잘 놀텐데 말이죠...

    여기는 음악 영어 체육 도덕 선생님도 따로 계세요..
    담임 선생님들은 편하실듯해요 ..
    공립이에요

  • 5. ..
    '13.10.23 12:29 PM (112.149.xxx.111)

    교사인 지인 말로는 남교사 중에 무능한 사람 많고, 체육전담은 그 중에서도 최고무능한 교사가 신청한다네요.
    그런데도 여교사 무시하는 학부형들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엄청 존중하고 함부로 못한대요.
    역시 물리적 힘의 위엄은 그걸 휘두르지 않아도 대단해요.

  • 6. 남자선생님을
    '13.10.23 12:35 PM (112.152.xxx.173)

    아이가 좋아했다고 하면 여선생님 무시가 되는건가요?
    여선생님 장점 많은거 다 압니다
    여선생님도 원글님 말마따나 전공자로 애들 도와주는것도 좋겠죠
    단지 우리아이가 좋아한거고
    희귀성을 아니까 필요하다 한건데 무슨 물리적힘 이야기까지 나오나요 -_-

  • 7. ..
    '13.10.23 12:41 PM (112.149.xxx.111)

    그냥 그렇다는건데 왜 넘겨짚고 그럴까?
    치맛바람 날리는 엄마들이 젊거나 순한 여교사는 밥으로 알아도
    남교사는 젊든, 늙든, 유능하든, 무능하든 상관없이 엄청 존중한다는 소린데.

  • 8. gma
    '13.10.23 12:59 PM (180.224.xxx.207)

    저희 아이 학교도 공립인데
    초등학교 , 병설유치원 다 따로 남자 체육선생님이 계세요.
    두 아이 다 체육수업하는 날을 아주 좋아해요.
    이런건 강제조항이 없는가 보네요.

  • 9. 아나공
    '13.10.23 1:03 PM (223.62.xxx.10)

    밖에서 노는 거 좋아하는 교대생들은 임용고사 떨어지고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임용고사 붙는 거죠.

    공 하나 던져주고 축구건 피구건 너네 맘대로 놀아라 하는 수업 애들이야 좋아하지만
    수업 준비하기 귀찮아하는 교사들이 애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ㅎㅎ

    실내 수업이 정규 교과 과정에 준해 너무 많으면 건의해보세요.

  • 10. 아나공
    '13.10.23 1:04 PM (223.62.xxx.10)

    옛날엔 방과후에 아이들끼리 공놀이 했는데
    요새는 수업 땡하면 각자 학원가기 바빠서
    애들도 스트레스가 많겠어요.

  • 11. 남교사로서
    '13.10.23 1:04 PM (112.152.xxx.173)

    쓸모있는 부분까지도 없어서 못쓸정도로 남선생님이 너무 적더라구요
    귀하면 대접받는거죠 희소가치 아닙니까
    어차피 그래봤자 획기적으로 늘어날리도 없고
    어려운 고시 통과한만큼 기본 자질은 못갖출수가 없죠 요즘은
    뭘보고 무능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초등은 아이마음과상황 잘 이해, 배려주고 인성 잘 발달하게 통솔해주는것을,
    수업성과 못지않게 소중히 여기는 학부모들도 있다는걸 헤아려줬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594 서강대 검색해보니 박영선의원 이름은 없고 엉뚱한 기사만 ... 20 논문 표절이.. 2013/10/27 2,226
313593 써마지 후기.. 5 ㅎㅎ 2013/10/27 21,225
313592 두산 오재원선수 팬 되었어요^^ 5 야구 2013/10/27 971
313591 눈 붓기 빼는 법 2 쪼요 2013/10/27 1,424
313590 왕가네식구들 캐릭터 이름... 7 내마음의새벽.. 2013/10/27 2,126
313589 서강대, 박영선 석사논문 표절 공식 확정 4 민주시민 2013/10/27 3,008
313588 이번엔 못먹는 음식 말해보죠.. 전 순대국밥이네요 51 ... 2013/10/27 5,354
313587 입맛이 없을때 어떻게 하세요?? 14 폴고갱 2013/10/27 2,009
313586 올해 김장 언제 하실꺼예요? 4 나비잠 2013/10/27 1,684
313585 양배추채 어떻게 썰어요?? 5 .. 2013/10/27 2,474
313584 김진태(검찰총장 내정자)에 드리워진 김기춘 그림자 1 수사방해 2013/10/27 1,101
313583 한나라당 자체가 대선불복 떼거지들 1 손전등 2013/10/27 390
313582 지금은 못먹거나 안먹는 추억의 음식 있으신가요 15 2013/10/27 2,150
313581 왕가네 방금 수박이랑 엄마랑 대화 3 ... 2013/10/27 2,433
313580 냉동시킨 갈치를 어제 해동시켜서 지금 먹어도 5 컴 대기! 2013/10/27 977
313579 송도로 이사갈건데요.... 5 팅아맘 2013/10/27 2,318
313578 아랫집 개짖는 소리가 매일 시끄러운데... 미쳐 2013/10/27 777
313577 늘 딱딱한 비누도 있나요. 욕실에서 쓰는 비누가 9 .. 2013/10/27 2,824
313576 찬바람만 나면 피부 타입이 바껴 고민이에요. 2 40대 주부.. 2013/10/27 613
313575 남편과 온도차가 많이 나네요~ㅎㅎ 5 .. 2013/10/27 1,655
313574 가구 가격이 너무 비싼것 같은데 이유가 뭘까요? 7 ... 2013/10/27 2,592
313573 인터넷진흥원도 댓글연계 의혹…오세훈 꽃사슴 메일 뭔가 3 포괄적 민간.. 2013/10/27 603
313572 저렴하고 괜찮은 제품 ... 헤어 왁스 2013/10/27 532
313571 대통령 선거 다시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28 ㅇㅇ 2013/10/27 2,585
313570 아이 친구 엄마가 불륜이라는 게시물을 읽고.. 2 어느날2 2013/10/27 3,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