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다니는 초등은 왜 체육전담교사가 없을까요?

namepen 조회수 : 1,210
작성일 : 2013-10-23 12:20:02

운동장도 있고,,체육관도 있는데...

아이 담임샘이 몸이 안좋은지.. 체육시간만 되면 뭔가 꼬투리를 잡아서 교실 이론 수업으로 대체 ..

한두번이지...

아이들은 나가서 줄넘기라도 하는것을 좋아하는데..

나이든 선생이나,,임신해서 몸이 힘든 선생... 지병으로 몸이 약한 선생 이런 저런 경우를 생각해서...

체육전담 선생은 꼭 필요하다고 봐 집니다.

음악전담이랑 영어전담은 대부분 있는데...

체육을 무척이나 좋아하는데...참 아쉽군요

IP : 118.37.xxx.3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어봤자 던데요
    '13.10.23 12:22 PM (180.65.xxx.29)

    남자 선생님 아니면 체육전담은 담임을 못하는 선생님들중 아무나 전담해서 여자선생님이 하면 음악 감상도 하고
    이론 수업위주더라구요

  • 2. namepen
    '13.10.23 12:27 PM (118.37.xxx.32)

    어머..그렇군요ㅠㅠ
    전에 있던 학교에선 칼같이 지켜 주길래..참 좋았어요
    정 힘들면 나가서 줄넘기라도 시켜 주니까...

    전공자가 전담을 하면 좋겠어요

  • 3. 그래선지
    '13.10.23 12:27 PM (112.152.xxx.173)

    울아이도
    남자선생님 담임이었을때 체육시간 진짜 좋다고 난리였었죠
    자습시간에도 자주 나가 운동장에 풀어놓는다고
    허허
    남자선생님 진짜 필요함

  • 4. dd
    '13.10.23 12:28 PM (180.68.xxx.99)

    우리애 학교에는 젊은 남자분이 있어요.담임 안맞고 체육만 전담 하시는듯 ..
    날 좋으면 무조건 나가요.
    애들이 적어서 한학년이 60명인데 모여서 피구 발야구 이런거 같이 하고 그러더라구요..
    학교마다 다른가봐요
    선생님이 힘드셔도 데리고 나가서 공만 하나 던져줘도 애들은 잘 놀텐데 말이죠...

    여기는 음악 영어 체육 도덕 선생님도 따로 계세요..
    담임 선생님들은 편하실듯해요 ..
    공립이에요

  • 5. ..
    '13.10.23 12:29 PM (112.149.xxx.111)

    교사인 지인 말로는 남교사 중에 무능한 사람 많고, 체육전담은 그 중에서도 최고무능한 교사가 신청한다네요.
    그런데도 여교사 무시하는 학부형들이 남자라는 이유만으로도 엄청 존중하고 함부로 못한대요.
    역시 물리적 힘의 위엄은 그걸 휘두르지 않아도 대단해요.

  • 6. 남자선생님을
    '13.10.23 12:35 PM (112.152.xxx.173)

    아이가 좋아했다고 하면 여선생님 무시가 되는건가요?
    여선생님 장점 많은거 다 압니다
    여선생님도 원글님 말마따나 전공자로 애들 도와주는것도 좋겠죠
    단지 우리아이가 좋아한거고
    희귀성을 아니까 필요하다 한건데 무슨 물리적힘 이야기까지 나오나요 -_-

  • 7. ..
    '13.10.23 12:41 PM (112.149.xxx.111)

    그냥 그렇다는건데 왜 넘겨짚고 그럴까?
    치맛바람 날리는 엄마들이 젊거나 순한 여교사는 밥으로 알아도
    남교사는 젊든, 늙든, 유능하든, 무능하든 상관없이 엄청 존중한다는 소린데.

  • 8. gma
    '13.10.23 12:59 PM (180.224.xxx.207)

    저희 아이 학교도 공립인데
    초등학교 , 병설유치원 다 따로 남자 체육선생님이 계세요.
    두 아이 다 체육수업하는 날을 아주 좋아해요.
    이런건 강제조항이 없는가 보네요.

  • 9. 아나공
    '13.10.23 1:03 PM (223.62.xxx.10)

    밖에서 노는 거 좋아하는 교대생들은 임용고사 떨어지고
    도서관에 앉아 공부하는 거 좋아하는 애들은 임용고사 붙는 거죠.

    공 하나 던져주고 축구건 피구건 너네 맘대로 놀아라 하는 수업 애들이야 좋아하지만
    수업 준비하기 귀찮아하는 교사들이 애용하는 것이기도 합니다.ㅎㅎ

    실내 수업이 정규 교과 과정에 준해 너무 많으면 건의해보세요.

  • 10. 아나공
    '13.10.23 1:04 PM (223.62.xxx.10)

    옛날엔 방과후에 아이들끼리 공놀이 했는데
    요새는 수업 땡하면 각자 학원가기 바빠서
    애들도 스트레스가 많겠어요.

  • 11. 남교사로서
    '13.10.23 1:04 PM (112.152.xxx.173)

    쓸모있는 부분까지도 없어서 못쓸정도로 남선생님이 너무 적더라구요
    귀하면 대접받는거죠 희소가치 아닙니까
    어차피 그래봤자 획기적으로 늘어날리도 없고
    어려운 고시 통과한만큼 기본 자질은 못갖출수가 없죠 요즘은
    뭘보고 무능하다 하는지 모르겠네요
    초등은 아이마음과상황 잘 이해, 배려주고 인성 잘 발달하게 통솔해주는것을,
    수업성과 못지않게 소중히 여기는 학부모들도 있다는걸 헤아려줬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1825 서울시, 공익제보에 최고 20억 보상금 2 샬랄라 2013/10/25 541
311824 표창원, '새누리가 할 일은 석고대죄와 자진해산' 10 표교수님 2013/10/25 1,254
311823 아이패드 sim없음 뜨는데 어떻게해야 하나요?? 3 ... 2013/10/25 1,486
311822 6학년 아들 방과후에 봐주시는 시터쌤께서 7 씨터쌤.. 2013/10/25 1,507
311821 세상의 모든 다큐 4 ㅌㅌㅌ 2013/10/25 797
311820 아이유 구라에 빡친 성식이형 3 우꼬살자 2013/10/25 3,990
311819 [찾았어요] 삭제된 정형외과 글 마이클럽에 누가 올려놓았는데요?.. 37 .... 2013/10/25 4,625
311818 예전 구현대와 신현대 2 구현대 2013/10/25 1,054
311817 공자 명언중에.. 오늘따라 생각나는 글귀 하나. 1 ㅎㅎ 2013/10/25 1,751
311816 비밀에서 조미령이 지성 친모 맞는거같죠? 5 ... 2013/10/25 5,153
311815 직장인분들 체력관리 어떻게 하세요? 1 ... 2013/10/25 900
311814 고민이네요. 1 부동산 2013/10/25 432
311813 김주하 너무 힘들었겟어요. 16 ... 2013/10/25 12,156
311812 한식대첩 재밌네요 1 ,,, 2013/10/25 2,102
311811 오늘 영애씨 라과장 에피 너무 슬프네요.. 11 dd 2013/10/25 2,876
311810 영양제 질문드려요... 1 건강하자 2013/10/25 321
311809 정장바지 엉덩이 허리부분만 줄일수 있나요? 1 정장 2013/10/24 2,555
311808 커피 프렌치프레스 추천좀 해주세요! 5 ., 2013/10/24 1,287
311807 윤석렬, 난 노무현정부와 상관없다 채동욱 교감설 어이없어 .. 1 호박덩쿨 2013/10/24 940
311806 [삭제글] 정형외과의 진실-병원을 믿으세요? 370 공유합니다 2013/10/24 13,998
311805 이너로 입는 니트나 티도 브랜드가 오래입나요? 1 ... 2013/10/24 1,089
311804 유정이가 안도훈 차 탔을때 긴장했어요.. jc6148.. 2013/10/24 850
311803 원서같은거 인터넷에서 읽을수 있나요 1 몰라서요 2013/10/24 452
311802 패딩도 사이즈 줄이는 수선이 가능할까요? 2 음... 2013/10/24 1,964
311801 감기에 걸렸는데 오심이 있을수도 있나요? 5 감기 2013/10/24 1,376